천국 - 확실한 소망

천국 - 확실한 소망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3).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국에 가고 싶어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진주문”을 통해 들어가기를 막연하게 소망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사용된 “소망”이란 단어는 강렬한 소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들 “확실히 이루어질 일을 기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런던의 전도자였던 롤란드 힐(Rowland Hill)의 마음을 가득 채웠던 것은 바로 이 소망이었습니다. 그는 1700년대 후반에 옥외집회와 서레이 교회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사람입니다. 이 교회에서 마지막 설교를 한 후, 집회가 끝났는데도 그는 모든 사람이 떠날 때까지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그 때 홀 안에 홀로 남아 있던 관리인은 다음의 찬송 가사를 큰 확신으로 되뇌이며 복도를 왔다갔다 하는 힐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내가 정녕히 알기는 그가 나를 뒤에 남겨두지 않고 영광으로 데려가시리라.” 롤란드 힐은 이와 같은 소망을 어떻게 소유하게 되었을까요? 그는 동일한 찬송의 다음 가사를 친히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나를 위해 죄 짐을 담당하셨기에 이제 죄인과 보증인은 자유롭게 되었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를 의뢰하는 우리는 천국으로 갈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의 진노를 나 대신 지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과 나를 절대적으로 동일시하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제자들에게 하신 주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3).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천국에 관한 우리의 소망은 확실한 소망입니다. ♠

 

(1991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