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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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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6. 11:10 횃불/1993년

어린이와 함께

지옥은 어떤 곳일까요?

이 철 식

여러분은 어린이 대공원에 놀러 가 본 적이 있나요?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지만 유난히 어린이들의 관심을 끄는 곳이 있어요.

무서운 괴물이 나오고, 모퉁이를 돌 때 귀신이 나오는 등 등골이 오싹하는 귀신의 집이지요. 아마 이런 곳에서 영원히 살라고 하면 모두 싫어할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귀신의 집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그 곳을 지옥이라고 해요. 이 지옥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마지막으로 마귀와 그를 따르는 귀신들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영원토록 고통 받으면서 살아야 하는 곳이지요.

 

예수님께서 어떤 부자의 이야기를 들려 주셨어요. 이 부자는 비싼 옷을 입고 날마다 사치스럽게 살던 사람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부자가 죽어 지옥에 가게 되었어요. 부자는 고통스러워서 어찌할 바를 몰랐어요. 고통 가운데서 멀리 있는 아브라함을 쳐다보게 되었어요. 그는 큰 소리로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라고 외치면서 전에 살았을 때 자기 집 대문에서 구걸하던 거지 나사로가 아브라함 품에 편안히 쉬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부자는 나사로를 보내어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다가 내 혀를 서늘하게 해 주세요.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입니다라고 부르짖었어요.

그러나 부자가 있는 지옥과 거지 나사로가 있는 천국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서 건너갈 수도, 건너올 수도 없으므로 부자는 소원을 이를 수가 없었어요.

부자는 소원이 이루어지지 못하자 안타까웠어요. 이러한 고통 속에서 부자는 아직 살아있는 형제가 다섯이 있는데 이 형제들이 생각이 났어요. 왜냐하면 부자가 받는 고통이 너무 커서 자기의 형제들만이라도 오지 않기를 원했던 거예요. 정말 그래요. 지옥은 갈 곳이 안돼요.

 

지옥은 어떤 곳인가요?

첫째로 물을 전혀 구할 수 없는 곳이지요.

부자는 이 세상에 있을 때 먹고 싶은 음식이나 물을 마음대로 먹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게 되었어요. 이처럼 지옥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더 할 수 없는 곳이예요.

둘째로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이지요.

이곳은 불못이예요. 이곳에 들어간 사람은 구더기가 죽지 않은 것처럼 죽지않으며 뜨겁고 갈증만 나는 곳이지요.

셋째로 고통스러운 곳입니다.

부자는 너무나 고통스러워 괴로울 지경이라고 했어요. 너무나 고통스러울 때는 죽고 싶다고 말을 많이 해요. 그러나 이곳은 죽지도 못하는 고통스러운 장소이지요.

생각만 해도 끔직한 이곳에 여러분은 가고 싶지 않겠지요?

 

그러면 지옥에는 누가 갈까요?

하나님께서는 왜 지옥을 만드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한 사단(마귀)과 죄를 지은 천사들을(벧후 2:4) 보내기 위해 지옥을 만드셨어요( 25:41).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마귀의 말을 듣고 그를 따른 사람도 지옥에 가게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성경에는 아래와 같은 사람들도 지옥에 간다고 말씀하세요.

두려워하는 사람들과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과 흉악한 사람과 살인자와 음란한 사람과 마술사와 우상숭배자와 모든 거짓말장이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 질 것이라”(요한계시록 21:8).

 

하나님께서는 어린이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3:16) 여러분이 지옥에 가서 형벌 받기를 원치 않으세요(벧후 3:9).

그래서 죄의 값으로 지옥에 가야 할 여러분을 위해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어요. 2,000년 전에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여러분이 갚아야 할 죄의 값을 모두 갚아주셨어요.

이제 여러분의 죄가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된 사실을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하셨어요.

아들(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3:36)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을 때 하나님의 심판과 마귀가 받는 영벌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어요. 여러분은 이 말씀을 통해 지옥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정말 지옥은 가서는 안될 곳이지요.

부자와 같이 이 세상에서 잘 살아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영원한 불못인 지옥에서 고통 받으며 살게 되요. 그러나 여러분 마음 속에 예수님을 모셔 들일 때 예수님께서 준비하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지요.

 

아들을(예수님)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지만 아들을(예수님) 믿지 않고 거절한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형벌을 받게 된다”( 3:36).

 

(1993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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