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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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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6. 11:14 횃불/1993년

그가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를 의뢰하리니”( 13:15)

 

매일의 양식(Our Daily Bread)에 실린 최근의 기사에는 알랜 가르디너(Allen Gardiner)라는 선교사가 남아메리카에서 주님을 섬기다가 질병과 기아로 사망했다는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한 독자를 자극하여,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양식을 주시며라고 약속하신 말씀을 인용하면서 다음과 같이 질문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와 같은 말씀들을 믿을 수 없다면 어떻게 다른 약속의 말씀들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스탠리 볼드윈(Stanley Baldwin)은 이 질문과 관계있는 기사에서 부분적인 답변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제시했습니다.

첫째로, 사람은 실패할지라도 약속의 말씀들은 실패하지 않는다.

둘째로, 어떤 약속의 말씀들은 영적인 것이지 문자적인 것이 아니다.

셋째로, 어떤 약속들은 사실에 관한, 일반적인 진술이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진 말씀이지 개인에게 보증된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은 답변들은 어떤 경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을 공부할 때 어떤 약속을 우리가 주장할 수 있는지를 인도해 주시도록 성령님을 의뢰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볼드윈은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면서도 저의 믿음을 약속 자체에 두기보다는 그 약속을 하신 분 안에 두려고 노력합니다. 여기에는 큰 차이가 있지요.”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 가운데서 행하신다는 것을 언제나 민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또 모든 것을 아시며, 어떤 일반적인 규칙에 대해 예외를 창조하실 수도 있습니다.

약속하신 분은 신뢰할 만한 분이시며, 만유의 주재이십니다. 설령 약속의 말씀이 지켜지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라도 그분으로 하여금 자유롭게 행하시도록 해드리는 것은 우리를 더 높은 경지로 인도하여 여하튼 하나님을 의뢰하게 해줍니다.

 

(1993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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