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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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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29. 16:20 횃불/1999년

나찌 신봉자들의 만행과 그 교훈

 용민

인류역사상 가장 잔인한 인간 백정 아돌프 히틀러의 망령이 일백년 후에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 출현하여 참혹한 피바람을 일으킴으로 온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나찌 신봉자들로 불리는 트렌취 코트 마피아(trench coat mafia) 단원으로 밝혀진 콜로라도주 리틀톤에 있는 컬럼비아 고등학교의 에릭 헤리스와 디란 클레볼이라는 두 학생은 1999년 4월 20 히틀러의 100주년 생일 기념일과 마춰 총과 폭탄들로 무장하고 자신의 학교 안으로 뛰어들어 마침 오전 수업을 마치고 도서관 안에서 점심시간을 대기하고 있던 자신의 친구들을 향해 폭탄을 던져 터뜨리고 반자동 숏건을 난사함으로 나중에 자살한 범인 자신들을 포함하여 15명의 목숨을 잃게 하고 20여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미 건국이래 최악의 교내 총격사건을 일으켰습니다.

문제의 두 학생들은 일 년 전부터 이를 계획해 왔으며 궁극적으로는 폭탄으로 학교를 폭파시켜 한꺼번에 수백명의 인명을 살해하려 했으며 또한 비행기를 납치하여 뉴욕으로 날아가 도심에 추락시킴으로 최대한의 사람들을 죽인다는, 참으로 믿어지지 않는 계획까지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범인의 일기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10대 청소년의 마음 속에 싹트게 된 그 무서운 죄악의 근원과 동기가 무엇일까 하는 것을 놓고 많은 심리학자들에 의해 논의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서 아주 분명한 대답을 우리에게 해줍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5:12).

인류최초에 저 에덴에서 사단의 유혹을 받은 아담의 범죄 후, 그 죄는 가인에 의해 가족을 살해하는 끔찍한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으며, 또한 가인의 후손 중에 라멕에 의해 또다시 같은 사건이 되풀이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한번의 죄의 감염은 치명적으로 우리 모든 인간의 영혼에 이르게 되었고 상처를 입은 우리 영혼은 점점 깊은 죄의 수렁에 빠져버렸고 완전한 사단의 노예가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르시기를 죄와 허물로 죽은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2:1-4)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는 인간들은 깊은 어둠 가운데 빠지고 말았습니다. 다른 말씀에 또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흘리는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3:10-18)고 했습니다. 결국 한 사람에 의해 들어온 죄는 모든 인간들에게 미치게 되었고 그 결과는 무서운 악행과 죽음과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부패한 인간들을 향하여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무서운지요. 범죄한 소돔과 고모라성 죄인들 위에 하나님은 진노의 유황불을 쏟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12:5)고 하셨습니다. 또한 계시록을 보면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이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20:14,15)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진노 아래 있던 우리 인간에게 놀라운 소식을 주셨습니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2: 4,5). 하나님은 죄로 말미암아 멸망받을 우리 인간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긍휼이란, 받은 자격이 없는 자를 향하여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말합니다. 정말로 하나님의 긍휼을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 죄인들에게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는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5:6-8).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그분의 사랑을 받을만한 자격도 없는 우리 죄인들에게 하나님은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를 거저 베풀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우리 자신의 공로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2:8,9).

자신의 종교적인 노력이나 선행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힘쓰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거절하는 죄입니다(참고, 64: 6; 7:21-23; 5:4). 구원은 믿음으로 얻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이러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의 구원을 깨닫지 못한 분이 계십니까? 세리처럼 가슴을 치며 주님, 이 죄인을 용서해 주소서. 탕자같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18:13)라고 진정으로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하나님은 오늘 당신을 받으시고 자녀로 삼아주십니다. 그리고 죽었던 당신의 영혼을 일으키사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혀 주십니다.

 

(1999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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