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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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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29. 16:21 횃불/1999년

영원한 구원(7)

H. P. 바커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음

하나님은 죄를 묵과하시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동시에 의로우신 분이며 또한 은혜로우신 동시에 진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죄를 묵과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렇게나 묵과해 버리시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자신을 제물로 바쳐 죄를 도말하셨습니다( 9:26). 우리의 죄에 대하여 율법이 요청하는 형벌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히 청산되었으므로 그와 같은 형벌은 다시 요청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 안에있기 때문에 율법에 대하여는 죽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세주로 영접하였다면 율법이 우리를 정죄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7:4) .

율법이 요구하는 형벌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완전히 갚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나에게 더 이상 그 세력을 행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율법이 요구하는 나의 죄에 대한형벌은 이제 더 이상 요청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나는 이제 율법에 대하여는 죽은 자입니다. 또한 모든 거듭난 신자들도 이와 마찬가지로 율법에 대하여는 죽은 자들입니다.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함이니라”( 2:19)

그러므로 죽음에 대한 선고가 내려졌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죄인은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사형 집행을 받았으므로 율법에 의하여 정죄될 수 없습니다. 저희는 율법에 대하여 죽은 자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속죄함을 입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결코 그 구원을 놓치는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진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바울은 율법이 죽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바울은 내가 율법에 대하여는 죽었나니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돌판에 쓰여진 불가침의 하나님의 율법을 가리켜 이와 같이 말한 것입니다. 즉 이 율법과의 관계에 있어서 나는 죽었다는 것입니다. 율법의 견지에서 볼 때 나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율법은 나의 존재까지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는 율법에 대하여 너무나도 무능하여 그 율법을 조금도 실천할 수 없습니다. 거듭 말하거니와 바울은 율법이 죽었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율법은 살아 있습니다. 율법은 여전히 죄인을 저주하며 정죄합니다. 또한 율법은 여전히 범죄한 자들에게 죽음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말하기를 나와 율법의 관계에 있어서 이제 율법은 나를 더 이상 좌우할 수 없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나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은 자이기 때문에 율법의 관여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8:2,3)

나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율법이 나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53:6).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대신 젊어지셨습니다. 그 몸으로 나의 죄값을 친히 담당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벧전 3:18)

하나님께서는 나의 죄로 인하여 나를 심판하시는 대신 그리스도를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죽음을 나의 죽음으로 간주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나는 율법의 형벌을 면하게 된 것입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당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

나의 죄 때문에 형벌 받으신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스스로 나의 죄값을 대신해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13).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율법의 저주를 스스로 받으셨습니다. 이리하여 율법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을 받은 것입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4:4,5)

만약 구원을 받은 사람이 그 구원을 놓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율법 아래에 있던 상태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 사람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힘입어 율법에서 해방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오직 그리스도의 대속하심을 취소할 때에만 율법 아래로 다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취소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율법이 그 사람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끔찍한 범죄를 행하였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리고 이 범죄가 살인행위였다고 가정합시다. 그 사람은종신형이나 사형에 처해야 될 법의 형벌을 당연히 받아야 합니다. 그 사람은 결국 기소가 되고 재판관 앞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증인들이 하나하나 소환되어 이 사람의 범죄 행위를 입증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살인범에게는 변호의 여지도 없습니다. 그 사람은 범인으로 판정되는 즉시 법에 따라 사형에 처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에게 사형선고가 언도되기 전에 갑자기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시다. 그 사람이 재판을 받던 도중 갑자기 자신의 목을 조이더니 얼굴은 파랗게 되고 눈이 불룩 나오면서 몸이 뻣뻣해져 의자에 털썩 주저 앉으며 죽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의사가 와서 범인이 죽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때 재판관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 재판관은 계속 재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 재판관은 더 이상 증언을 들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물론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율법은 죽은 사람을 재판할 수 없습니다. 율법은 오직 살아있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죽은 것입니다. 이 사람은 율법이 미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결국 판사는 판결봉을 두들기면서 재판이 끝난 것을 선언하게 됩니다. 이 사람은 율법적인 견지에서 죽은 사람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에 대하여 죽었다고 말합니다. 율법과 관계되는 모든 것에 대하여는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거듭난 신자들은 이 점에 있어서 사도 바울과 마찬가지입니다. 율법이 요구하는 형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인격 안에 있는 우리에게서 떠나갔습니다 율법은 이제 우리를 정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거듭난 우리는 영원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죄의 형벌은 우리에게 부과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그 처벌을 받으셨으며, 또 우리는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였기 때문에 죄의 형벌은 우리에게 부과되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의 죄가 사하심을 받고가리우심을 받아우리에게 부과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기억조차 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구원을 다시 놓치게 되는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근거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4:7,8).

 

우리의 죄는 이미 그리스도께서 모두 담당해 주셨습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 죄에 대한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기만 한다면 그 죄의 형벌은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죄가 있다고 인정치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범죄를 사하여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이렇게 된 사람이 구원을 놓칠 수 있겠습니까?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후 5:19).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2:13)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10:17,18)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말씀입니까? 영원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즉 인간의 죄와 불법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아시고 오직 홀로 내가 저희의 생각을 아나니라고 말씀하신 그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향하여 내가 저희 죄와 불법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하나도 없으십니다!

 

이제까지 있었던 모든 제사 가운데서 영원히 죄를 씻을 수 있는 유일한 제사는 오직 십자가 상에서 이루어진 제사로서 누구든지 마음에 원하는 사람은 이 십자가의 제사로 말미암아 평안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는 이 놀라운 진리야말로 모든 독자들의 마음을 감동케 하는 위대한 진리입니다! 이 유일무이한 제사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징계

징계란 교도하기 위한 책벌입니다. 즉 인생을 정화시키려는 목적에서 가해지는 책벌인 것입니다. 이 징계라는 말은 아동 교육이라는 말과 통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죄를 범하고 불순종할 때 사랑 안에서 그 자녀들을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정죄하고 구원을 놓치도록 하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저들의 죄로 말미암아 받아야 할 형벌은 이미 그리스도께서 대신 담당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제 그의 자녀들을 징계하시는 것입니다. 즉 이 땅 위에서 저희들을 교도시키므로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 죄가 있을 때 하나님과의 교제가 깨어지고 징계를 불러옵니다. 하지만 이것이 구원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늘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케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12:5-l1)

 

하나님은 우리를 아들과 같이취급하십니다. 징계는 하나님께서 오직 그의 구원받은 자녀들에게만 특별히 가하시는 것입니다. 징계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12:6-8).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습니다. 즉 이 세상은 하나성의 정죄 아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들이기 때문에 그분의 진노와 저주 아래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거듭 범하는 그의 자녀들이 구원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그분의 사랑 안에서 이 특별한 징계의 법칙을 두셨다고 한다면(고전 11:32), 어찌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원을 놓치는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자부하면서 만약 자신에게 아무런 시험이나 연단이 없다면, 그것은 오히려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앞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누구든지 징계를 받는다는 사실을 보았습니다. 사실상 징계는 우리의 정통성의 표식(標識)입니다.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이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고전 11:29,30)

여기 이 말씀은 주의 만찬을 분별없이 먹는 사람들에 관한 교훈입니다. 저희는 자기의 최를 스스로 먹고 마시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신 결과로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다는 것입니다. 질병은 하나님의 징계의 한 방법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어떤 사람들은 잠자는 자들이라고 불리어졌습니다. “잠잔다는 말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죽었을 때 사용된 말입니다( 27:52, 11:11,13, 7:60, 고전 15:6,18,20,51, 살전 4:14). 이들의 죄는 너무나 심각하기 때문에 저들로 하여금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저들을 본향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저들이 구원을 놓친 것은 아닙니다. 구원이 없는 자들의 죽음을 가리켜 잔다는 말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1:31,32) <다음 호에 계속>

 

(1999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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