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마 20:26,27).
신약성경에는 두 종류의 “큼”(greatness)이 있으며 그것을 구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나는 위치와 연관이 있으며, 다른 하나는 인격과 연관이 있습니다.
세례 요한을 언급하면서 예수님은 그보다 더 큰 선지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눅
요한복음
제자들은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을 알고 기뻐해야 했는데, 이는 그리 하셔야만 그분께서 아버지와 동일한 영화로운 위치를 지니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신자들은 주 예수님과 동일시됨을 근거로 큰 위치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요 하나님의 후사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입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은 인격적인 큼에 대해서도 말씀합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은 그들의 큰 위치(지위)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주 예수님은 “이방인의 임금들은 저희를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라고 말씀하실 때 이 점을 염두에 두신 것입니다(눅
그리스도인들은 인격적인 큼이 없는 지위상의 큼은 무가치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속 사람입니다. 성령의 열매가 지위상의 높음보다 더 중요합니다. 성도들 중에 기록되는 것이 별들 중에 기록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입니다. ♠
(1999년 7,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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