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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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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5. 10:57 횃불/1999년

내가 아노라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2:9).

 

아시아의 교회들에 보내는 서신들에서 일곱 번에 걸쳐 주 예수님은 내가 안다고 말씀하고 계신데, 대체로 이 표현은 좋은 의미로 사용되어 있습니다.

내가 네 행위와····네 수고와····네 인내와····네 환난과 네 궁핍과····사랑과····그리고 믿음을 아노라.”

내가 안다는 그 표현 속에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큰 위로와 동정과 격려가 있습니다.

 

레만 쉬트라우스는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 ‘내가 안다고 말씀하셨을 때 예수님은 종종 지식의 진보를 통해 깨닫는 것을 뜻하는 기노스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완전한 지식, 즉 관찰을 통해서뿐 아니라 경험을 통해서 완전히 아는 것을 뜻하는 오이다란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고난 받는 성도들은 비록 세상에서는 알려지지 않고 오히려 증오의 대상이지만, 주님에게는 알려졌고 사랑을 받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백성의 핍박과 궁핍을 아십니다. 그분은 세상이 그들을 이렇게 대하는지를 아십니다. 시련과 고난 중에 있던 많은 성도들이 내가 안다는 이 짧은 말씀에 의해 힘을 얻고 격려를 받아왔습니다. 우리 구주에 의해 발해진 이 두 단어는 우리의 고난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얼굴을 대하게 하며, 이 세상 고난으로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것이 되게 합니다( 8:18).”

그것은 동정의 말입니다. 우리의 큰 대제사장은 몸소 그것을 경험하신 까닭에 우리가 당하는 고난을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슬픔의 사람이며 우리의 질고를 아십니다. 그분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것은 동참의 말입니다. 몸의 머리로서 그분은 그 지체의 시련과 핍박에 동참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찢는 모든 번민 속에 그 슬픔의 사람은 동참하십니다. “ 그분은 우리가 당하는 고난을 지적으로 아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현재적인 경험의 문제로 아십니다. 그분은 그것을 느끼십니다.

 

그것은 약속된 도움의 말입니다. 우리의 변호자로서 그분은 우리의 짐을 지고 우리의 떨어지는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그분은 거기서 우리의 상처를 싸매시며 우리의 대적을 쫓아내십니다.

 

끝으로 그것은 보장된 상급의 말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과 동일시됨으로 인해 행하고 겪는 모든 일을 아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사랑과 순종과 인내의 행위를 세심하게 기록해놓으십니다. 머지 않아 그분은 풍성히 갚아주실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지금 슬픔이나 고난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다면 내가 안다고 하시는 구주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그분께서 당신과 함께 그 골짜기 가운데 계시며, 당신을 안전하게 통과하게 하실 것이며, 그리고 당신을 바라던 목적지에 안전하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1999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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