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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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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8. 09:43 횃불/ 2000년

묵시가 없으면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흠정역에는 환상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거니와로 되어 있음 - 역주)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8:18).

 

오늘의 본문의 앞 부분은 환상(묵시)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거니와입니다. 이것은 보통, 백성이 일하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들은 바라는 결과와 그 과정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지닌 명확한 계획을 마음에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환상(vision)이란 말은 하나님께로부터의 계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망하다는 말은 제한을 던져버리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 문구의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이 알려지거나 높여지지 않는 곳에서는 백성이 함부로 행한다는 것입니다.

뒷부분에는 대조적인 말씀이 발견됩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다시 말해서, 축복의 길은 말씀 안에 발견되는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데서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절의 앞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포기하면 그 행위가 무절제해집니다.

예를 들어 어떤 나라가 하나님을 버리고 진화론을 근거로 모든 것을 설명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것은 인간이 순전히 자연적인 과정의 산물이며 초자연적인 존재의 창조물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윤리적인 표준에 대한 아무 근거도 없는 것이며, 우리의 모든 행동은 자연적인 원인들의 필연적인 결과에 불과합니다.

(Lunn)과 린(Lean)새로운 도덕에서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만일 최초의 살아있는 세포가 어떤 생명 없는 행성의 표면에서 순전히 자연적인 과정에 의해 진화되었다면, 만일 인간의 마음이 화산폭발과 같은 자연적, 물질적인 힘의 결과물이라면, 그것은 화산의 용암분출을 정죄하기 위해 남아프리카 정치인들의 인종차별을 정죄하는 것과 같이 불합리한 처사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말씀이 거절된다면, 옳고 그름에 대한 아무 절대적인 기준도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윤리적인 진리는 개인 혹은 집단이 그것을 고수하는데 달려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행위의 심판자가 됩니다. 그들의 철학은 좋게 느껴지면 그것을 하라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것을 한다는 사실이 모든 필요한 조건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제한을 던져버립니다. 그들은 음행과 간음과 동성연애에 빠집니다. 범죄와 폭력이 놀랄 정도로 증가합니다. 부패가 사업과 정부 전체에 만연합니다. 거짓과 속임이 당연시 됩니다. 사회의 조직이 와해됩니다.

····(그러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세상 모든 사람이 방자히 행할지라도 신자 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써 복된 삶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유일한 길입니다.

 

2000 2월호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