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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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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31. 12:03 횃불/ 2000년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3:16).

 

우리는 다른 일에 분주한 나머지 우리 자신의 영혼을 황폐케 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활동은 우리로 일에 몰두하고 하나님께는 소홀히 하게 합니다. 홀로 주님을 묵상하고 그분과 교제를 나누는데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않는 설교자들은 곧 거의 혹은 아무런 능력이 없는 2류 메시지를 전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 분주한 생활의 황폐함에서 저를 건져주십시오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많은 신자들은 혼자 있는 것을 꺼립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일하며 여행하기를 좋아합니다. 혼자 조용히 묵상하는데 시간을 전혀 보내지 않습니다. 현대생활의 압박은 우리로 과도한 활동가와 과도한 성취자가 될 것을 재촉합니다. 우리는 갈수록 속도를 낼 뿐 그것을 늦추기란 쉽지 않습니다. 삶은 지속적인 재촉과 전진뿐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영적인 뿌리를 깊이 내리는데 실패합니다. 우리는 20년 전에 사람들과 나누었던 똑같은 판에 박힌 원칙만을 되풀이합니다. 20년 동안 아무 성장도 없는 것입니다!

한편, 분주한 일과 경쟁에 얽매이지 않도록 스스로 절제하고, 사람들과의 불필요한 만남을 거절하고, 주님과만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부수적인 활동들을 제쳐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기도시간을 갖기 위해 단호한 태도를 취합니다. 그들은 세상의 소리를 외면하고 주 예수님과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비결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주님과 비밀스런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25:14).

하나님은 그들에게, 분주한 삶에 몰입된 자들은 알지 못하는 비밀들을 계시하십니다. 인도하심에 관해서, 영적인 영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관해서, 장래에 관해서 신령한 지식을 그들에게 알리시는 것입니다. 성소 안에 거하는 자들은 종종 성소 밖에 사는 자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하나님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은 사람은 구주의 품 안에 기대던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종종 다음과 같은 씨실의 말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과 사귀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의 영혼은 죽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사단이 여러분과 동행할 것입니다. 은혜 안에서 자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패배할 것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고 꾸준히 적절한 방법을 동원하지 않으면 그 일이 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인들이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그토록 등한히 여기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시대의 영이 그리스도인들을 고사(枯死)시키고 있음을 봅니다. 그것이 제 마음을 산란케 하며 육신적인 본성의 더러움 가운데 저를 빠뜨리려 하는 것을 봅니다. “····저는 시시때때로 자신을 움츠리고 너는 무엇을 하고 있지? 지금 어디에 있지?라고 부르짖을 수밖에 없습니다.”

 

2000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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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