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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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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6. 19:51 말씀 안으로/영원한 안전

페터슨, 데이비드

나는 얼마나 안전한가? 미끄러운 절벽 꼭대기에 서 있는 사람이 얼마나 안전한가? 그가 끊임없는 추락의 위험에 있다면, 그때 그는 조금이라도 안전하다고 결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사실, 내가 죄로 말미암아 구원을 잃을 수 있다면 영적으로 전혀 안전하지 않다. 요일 1:8절에서 “만일 우리에게 죄가 없다고 우리가 말하면 우리가 우리 자신을 속이며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읽는다. “가졌다”가 아닌 “가지고 있다”라는 현재 시제를 주목하라. 요한은 “회개하지 않은 과거의 죄 많은 삶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이 여전히 죄를 짓고 있는 현재 상태”를 말하고 있다(A.R 포세트). 이 삶에서 죄로부터 자유로워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죄가 없는 상태로 살아가는 신자는 없으며, 따라서 죄악이 그의 구원을 빼앗아간다면 신자가 언제라도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음 몇 가지 쟁점에 대해 “나는 얼마나 안전한가?” 이 질문을 검토할 것이다. 우리는 구원을 잃을 수 있다고 제시하는 사람들이 종종 사용하는 그 본문들을 분석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의 영원한 안전을 긍정적으로 단언하는 그 본문들을 묵상할 것이다. 그러한 긍정적인 본문이 요한복음 10장에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양들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노니 그들이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 또 아무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하리라”(27,28절).

 

이 양들은 주어졌다

본문에는 어떤 조건도 언급하지 않으며 다만 절대적인 사실의 진술만 있을 뿐이다. 양들은 그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을 알며, 그분을 따르는 그리스도의 것이다, 그분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며, 그들은 결코 멸망하지 않으며, 아무도 그분의 손에서 그들을 빼앗을 자가 없을 것이다. 그분은 “양이 내 목소리를 들으면 참으로 내 양이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양이 나를 따르면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들은 그분의 음성을 들음으로써 그분의 양이 되지 않으며 그분을 따름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한다. 이전에 이미 그분의 양을 만들었던 계약이 있었다. 주 예수님이 29절에서 말씀하신 것은 그 계약에 그분의 아버지께서 양들을 그분에게 “주셨다”(과거 시제)고 했을 때 일어났다.

 

이 양들은 따를 것이다

이제 그들이 그리스도께 속하므로 양이 일반적으로 하는 행동을 양들이 할 것을 생각할 수 있다; 그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분의 인도를 따른다. 그들은 다른 음성을 따라가지 않을 것이다. 그분은 4-5절에서 이것을 명확하게 하셨다(“그가 자기 양을 내놓은 뒤에 그들 앞에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알므로 그를 따라오되 낯선 자들의 음성은 알지 못하므로 낯선 자를 따르려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에게서 도망하느니라”). 일부의 조건부 안전 추종자들은 우리가 오늘 주님을 따르고 내일 다른 사람을 따를 수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렇다면 회개하고 다시 주님을 따라야 한다. 본문은 이 가능성을 반대한다. 그리스도의 양은 오직 그분과 그분만을 따르고, 다른 어떤 목소리도 따르지 않는다.

 

이 양들은 방황할 것이다

방황은 요한복음 10장에서 다루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양은 그분을 따른다. 그러나 양은 그렇게 완벽하게 따르지 않는다. 그들의 본성대로 양은 떠돌아다닌다. 그러나 방황하는 것과 또 다른 음성을 따라가는 것 두 가지는 다르다. 양이 방황하면 어떻게 되는가? 그들이 늘 그분의 인도를 따르지 않는다면? 그들은 여전히 목자의 소유인가? 그들은 여전히 그분의 양인가? 그들은 여전히 그분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가? 예! 그들은 방황할 때, 목자는 실제로 그분의 지팡이를 가지고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그들을 격려한다. 그들이 먼 곳에서 방황한다고 해도 그분은 그들이 그분의 양이기 때문에 양을 뒤쫓아간다! 그러나 이 본문에는 우리가 방황하다 길을 잃으면 다시 한 번 구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어떤 암시도 없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그분의 보살핌을 받게 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이 양들은 알려져 있다

우리는 주 예수님께서 27절에서 “내 양들은 내 음성을 들으며 그들이 나를 알고”라며 말씀하실 것을 기대했을 수 있다. 대신에 그분은 “내가 그들을 알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양들의 안전을 강조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그분의 지식은 그분에 대한 그들의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양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실 것이다.

 

이 양들은 안전하다

주님의 표현에서 “아무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하리라”의 “손”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믿는 자를 감싸고 있는 다섯 손가락의 육체적 손이 아니라 오히려 양들이 그분의 보호아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양은 그분에게 속했다. 아무도 그분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다는 사실은 적어도 두 가지를 말해준다. 첫째, 그분의 양을 빼앗을 만큼 강력한 자가 없다(12-13절의 삯꾼과는 달리). 이것이 그분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다 “그들이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28절). 둘째, 양은 결코 다른 사람의 소유물이 되지 않을 것이며, 항상 그분의 소유가 될 것이다. 조건부 안전 옹호자들은 일반적으로 이 구절에서 소유권을 간과하고 있으며(“내 양 … 그들을 내게 주신 내 아버지”) 따라서 중요한 세부 사항을 놓친다. 게다가 그들은 종종 아무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손에서 빼앗을 수는 없지만 우리는 자발적으로 자신을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본문에 없는 것을 추가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아무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을 수 없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그리스도의 손에 있는 것을 포함해서 “아무도”라고 말씀하셨다.

 

29절에서 그분의 아버지를 말씀하는 것은 아름답고 그것은 신자에게 두 배의 안전을 제공한다. 28,29절 모두를 결론짓는 구절은 거의 동일하다. 한 가지 차이점은 아무도 그분의 손에서 우리를 빼앗아가지 않는다(28절)고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그분은 29절에서 그분의 아버지의 손에서 우리를 빼앗을 수 없다고 덧붙이셨다. 한 마리의 양도 잃을 수 없기 때문에 한 마리의 양도 잃지 않을 것이다. 그분은 너무 강해서 양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영원한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손 안에 있기에 결코 멸망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선한 목자에게 속한다.

 

나는 얼마나 안전한가? 약간 다른 이미지를 사용하여, 밀드레드 레이트너 딜런은 1943년 1월 18일자 그녀의 일기에 기록된 노래로 이 질문에 대답했다:

 

나는 안전하다 그분의 손에 완전히 예속되어 나는 안전하다; 영원히 그분의 사랑으로 보호받는 사람. 어떤 병도 나를 해칠 수 없고 어떤 원수라도 나를 놀라게 할 수 없게 낮과 밤을 모두 지키신다. 나는 안전하다 그분의 손에 완전히 예속되어 나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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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