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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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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6. 19:43 말씀 안으로/영원한 안전

페터슨, 데이비드

그리스도인은 “용서할 수 없는 죄”를 범하는 것과 궁극적으로 영원히 상실될 가능성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특정 집단 중에서 우리가 용서할 수 없는 소위 “치명적인 죄들”에 대한 경고를 듣는다. 다른 집단들은 “용서할 수 없는” 것으로 간음, 살인, 낙태 등의 그러한 죄들이라 부른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온갖 종류의 죄와 신성모독은 사람들이 용서받되”(마 12:31) 그리고 특정한 집단의 사람들에게 제기되는 매우 특정한 죄에 대해서만 예외를 말씀하신다.

 

경고 받은 사람들

마태복음은 경고의 주된 대상이 바리새인들이었다고 말하면서(12:24), 마가복음은 서기관들도 거기에 있었다고 덧붙였다(3:22). 이들은 구약성경을 잘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으며 그들의 오실 메시아에 관한 많은 예언들에 익숙한 사람들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 바로 앞에 서서 그분의 기적에 의해 메시아적인 주장을 입증하셨고, 심지어 많은 증인들을 상대로 그들의 면전에서 마귀를 쫓아내기도 하셨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기적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결론은 “바알세붑을 힘입지 않고서는 마귀들을 내쫓지 못하느니라”(마 12:24). 이 사람들이 믿지 않는 자들이었다는 것이 그들의 말에서 분명해진다. 그들은 결코 구원받지 못했다. 예수님께서 설명하시려는 죄는 구원을 잃게 하는 원인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구원을 결코 받은 적이 없는 사람들만이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묘사된 죄

예수님은 그들의 결론이 얼마나 모순되는지를 지적하신 후에 그분은 그들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말씀해 주신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갖 종류의 죄와 신성모독은 사람들이 용서받되 성령님을 대적하여 신성모독하는 것은 사람들이 용서받지 못하고”(마 12:31). 이 죄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신성모독”인데 이 말은 “중상모략”이나 “욕설”을 의미한다. 둘째 그것은 “성령을 모독”하는 것이다. 다른 모든 신성 모독은 용서받을 수 있지만, 이런 종류는 용서가 없다. 왜 안 되는가? 마가는 “그가 부정한 영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던 이 사람들을 덧붙였다(막 3:30).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이 일을 했다고 말씀하셨다(마 12:28). 그들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부정하고 마귀의 영의 소행이라고 비방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이 사람들은 용서와 구원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죄를 지을 수 있었다.

 

이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하나님께서는 이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그분 자신을 그렇게 묘사하는데 무엇을 더 하실 수 있는가? 그들은 주 예수님을 보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들었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행하신 그분의 표적을 목격했으며, 사악한 세력에 대한 그분의 지배를 지켜보았으며, 직접 성경의 성취를 관찰했다. 그들은 가능한 가장 밝은 빛에 대항하며 죄를 지었다. 만약 그들이 가장 밝은 빛 안에서 그분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분을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는가?

 

어떤 사람들은 여기에서 저지른 죄가 민족적인 죄라고 하며,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여기고 있다. 그들은 이 장에서 민족이 돌아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제 그들이 미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AD 70년에 민족에게 일어났다). 그러나 예수님은 민족적인 죄가 아니라 개인적인 죄로 말씀하신다(마 12:30에서 “누구든지” 눅 12:10에서 “모든 사람”).

 

다른 사람들은 이 죄를 그리스도에 대한 거절로 해석한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아들을 거절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그분의 아들을 기꺼이 받아들일 때까지 우리에게 그분의 은혜로 계속 말씀하셨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지 않을 것인가? 여전히 다른 사람들은 이 죄가 그리스도에 대한 마지막 거절이며 용서받을 수 없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최종 선택이 최종 선택이라고 말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이다.

 

마태복음 12장의 문맥을 볼 때 이 죄는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목격하고(땅에서 그분의 아들에 의해 수행된 것), 사탄에 대한 그분의 능력이 입증되는 것을 보고 그 힘을 마귀의 영역에 비방적으로 귀속시키는 것을 포함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오늘날 아무도 “용서할 수 없는 죄”를 범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결론짓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조건들이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조건은 사도행전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우리는 “용서할 수 없는 죄”를 범할 가능성에 대해 사도행전 어디에서도 읽지 못한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들이 미래에 존재할 것인가?

 

다가올 시대

예수님께서는 이 죄가 용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세상에서나 오는 세상에서나 그는 용서받지 못하리라”(마 12:32). 신약에서는 “이 시대”(touto aion*, 투토 아이온)가 “오는 시대”(mello,멜로)와 대비되었다. 세 곳 모두(마 12:32; 눅 18:30; 엡 1:21)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통치하실 왕국 시대를 가리킨다. 미래의 왕국 시대(오는 시대)의 조건은 그리스도께서 처음 이곳에 오셨을 때(“이 시대”)와 비슷할 것이다. 물론, 왕국 시대는 훨씬 더 영광스러울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이 실제로 왕으로 통치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시대”에 그리스도께서 육체적으로 이 지상에 존재하며 성령님께서 그분에게 내리며 그분의 왕국에 대해 미리 알리신다. 그분은 그분의 메시아직을 증명하는 표적을 행하시고 사탄에게 그분의 능력을 보여주신다. 이러한 유사점은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용서할 수 없는 죄”는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기간 동안 불신자들에 의해 저질러질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조건은 매우 유사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계시록 20:7-9에서 지구상의 불신자들의 거대한 집단이 천년 통치의 끝에 그리스도를 대항하여 일어날 것이라고 알고 있다. 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결코 이 죄를 저지르지 않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신자들이 성령님을 슬프게 하거나(엡 4:30) 혹은 심지어 성령님을 억누를(살전 5:19) 수 있지만, 아무데도 신자가 성령님을 모독하여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를 범하는 것을 우리는 찾아볼 수 없다. 우리의 안전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는 것이지 우리가 하는 일이나 실패하는 것에 있지 않다(엡 2:8-9).

 

  이 시대 다가올 시대
지상에 계시는 그리스도 복음서 기록 슥 14:4; 계 19:11
그리스도와 성령님 요 1:32-33 사 11:2
왕국 선언 마 3:2; 4:17 계 11:15; 12:10
표적 실행하시는 그리스도 사도 행전 2:22 사 35:5-6
사탄에 대한 그리스도의 능력 마 8:16 계 20:1-3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