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들이 네게 물을 때 –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함(1)

로이드 가인

아버지와 아들은 지역교회의 진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은 지역교회가 하나님의 집으로 간주해 왔다. 아버지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첫 번째 서신의 목적은 “진리의 기둥이자 터인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인 하나님의 집에서 행하는 것이 필요한지 알기 위해서였다”고 그에게 말한다(딤전 3:14-15). 즉시 아들은 그 집에 속한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행동의 기준이 있음을 보고 “오 하나님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옵나이다”(시편 93:5)가 오늘날 우리와 관련성이 있는지 묻는다.

아버지는 그분의 사람들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한 경륜 시대에서 다른 시대로 변할 수 있지만 그분의 성품은 변함없다고 제시한다. 그분의 성품이 변함없다면 그리고 실제로 히브리서의 신성한 칭호들 중 하나가 “주께서는 동일하시다”(히 1:12)이면, 그때 개인의 거룩함의 표준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베드로는 레위기 11:44절을 인용하여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 1:16)라고 썼다.

아버지는 이제 고린도전서 3:16-17로 돌아가서 그곳에서 모임이 하나님의 내적인 성전으로 보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결과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더럽혀질 것이다. 아들은 거룩함이 오늘날 하나님의 집을 특징짓는다는 것을 알고 그의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시작했다.

모든 행동은 하나님의 집과 관련된 행동이다. 토론을 계속하면서 아버지는 교리적 순결, 우리가 믿는 것의 거룩함, 그리고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에 도덕적 순결, 거룩함이 있어야 함을 보여준다. 모임에서의 징계는 실제로 하나님의 집에서 거룩함을 필요로 하는 결과이다. 아버지는 징계 대상, 징계의 목적, 징계 원칙 및 징계 절차라는 제목 아래 징계 주제를 연구할 것을 제안한다.

아버지는 지난 30년 동안 서구 사회의 관습이 크게 변화한 것을 아들에게 상기시킨다. 그는 자신이 세상 사고의 틀에 빠지지 않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그 생각은 미디어, 교육 시스템 및 사회 전체에 스며들며, 그 결과 우리는 절대적인 것이 없고, 표준이 없고, 대답할 수 있는 하나님이 없는 세대를 갖게 되었다. 불결에 대한 유혹과 기회가 자신이 10대였을 때보다 훨씬 더 큰 사회가 있기 때문에 아버지는 행동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가져와야 하며 절대 불신의 세계에서 가져와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도덕”이라는 관점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도덕성이 아니며 새로운 것도 아니다!

그들은 갈라디아서 6:1을 참조하여 교육적으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각자가 내적인 육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 한다.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욕망이 기회를 만날 때 죄가 발생한다고 충고하고 “스스로 서 있는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할지니라”(고전 10:12)라고 조언한다. 그들은 “두려움과 떨림”의 태도로 고린도전서 5장으로 향한다.

징계 대상

고린도 모임에서 그들은 부도덕한 행위가 심판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탄해하지도 않았다. 이런 죄가 교회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슬퍼했다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신성한 심판의 행위로 데려가셨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5:2). 그들은 하나님의 집의 거룩함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 그들은 죄의 가증한 성격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이런 특성의 죄가 저질러질 때 죄를 짓는 사람이 모임으로부터 떼어 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누룩은 제거되어야 한다.

그들이 고린도전서 5장으로 넘어 가면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집에서 추방을 요구할 정도로 심각한 죄의 목록을 보여준다. “형제라 불리는 어떤 사람이 음행하는 자이거나 탐욕을 부리는 자이거나 우상 숭배자이거나 욕설하는 자이거나 술 취하는 자이거나 강탈하는 자이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게 하려 함이라”(5:11). 이것들은 그가 5:7에서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고 기록한 것들이다. 아들은 자신에게 육체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다른 신자들이 불행하게도 타락한 죄를 피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각 죄의 의미를 알고 싶어한다.

아버지는 음행이 그리스어 'porneuvw(포르뉴오)'에서 비롯되었으며 모든 형태의 불법적인 성관계를 지칭하며 혼전 성관계, 혼외 성관계, 동성애 및 수간을 포함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결혼 관계 밖의 모든 신체 결합”으로 정의될 수 있다.

아버지는 그가 결혼에 대한 합당한 견해를 갖기를 원했기 때문에 히브리서 13:4절에서 “결혼은 모든 것 가운데 존귀한 것이요 잠자리는 더럽히지 말아야 하거니와”라고 상기시켜 주지만 다른 모든 관계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아들은 한 행동이 사람을 “음행자”로 만드는지 묻고 이것이 사실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것은 연합이기 때문이며 회개와 회복이 될 때까지 장로들에게 고백하고 교회를 멀리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성욕을 신으로 삼은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다 이 사회 문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왔다. 그러나 그는 아들에게 '탐심'이라는 어원의 배후에 숨겨져 있는 생각은 다른 사람을 이용할 정도로 더 많을 것을 갖기 원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절도죄를 범한 사람은 합법적인 도박에 참여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교제에서 쫓겨나야 할 것이다. “이웃의 아내를 탐내거나” 두 번째 여성이 결혼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자신의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과 관계를 맺으려는 사람이다.

그는 우상숭배의 죄에는 고린도전서 10장에서와 같이 심령술과 마술처럼 이 세상의 신이 지배하는 종교적 연합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한다. 구약성경의 우상숭배적 관련에는 일반적으로 부도덕을 포함했다. 그들은 '악담하는 자'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는데 그것들이 정확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들은 많은 '도움'을 확인하고 그것이 다른 사람의 명예를 끈질기게 파괴한 사람을 지칭한다는 것임을 알게 된다. 그는 인신공격의 죄를 범하고 있다.

그들은 술 취함이 회심하기 전에 알코올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사람이 넘어지는 개인 행위가 아니라 회복이나 회개가 없는 자기 방종 과정을 의미한다는 것을 배운다.

강탈은 비즈니스 관계에서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탐욕의 태도이다. 여기에는 사기 행위가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아들은 사람이 위의 어떤 죄를 지었을 때 모임에서 쫓겨나야 한다는 것을 보았다. 그는 죄를 지은 사람이 그리스도와 그 자신의 관계의 사슬을 위해 그분의 몸인 교회에서는 쫓겨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교제의 실타래는 깨지기 쉽고 죄로 인해 끊어진다.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게 하려 함이라”. 아들은 당황한다. 그는 “… 함께하지 말라”라고 적혀 있기 때문에 만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모든 형태의 사회적 관계를 포함한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가족의 일원이라면 어떨까? 아버지는 그에게 가족 내에서 우리가 함께 식사할 때 교제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표현하는 것이므로 동일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들은 고린도전서 5장을 읽었다. 아들은 그의 원래 질문이 이 경륜의 시대에 하나님의 집에서 거룩함을 다루었다는 것을 기억한다. 그는 결론에 도달했지만 그 과정에서 신자가 죄를 지었을 때 전체 모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새로운 생각이 아니다. 아간이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다”(수 7:1-26)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아간의 죄에 대한 진정한 예방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었을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그의 아버지는 하나님이 나를 해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상처를 입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무엇을 배웠는가? 그는 지역교회에 하나님의 성품과 일치하는 거룩한 행동의 표준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는 죄가 개인뿐만 아니라 교제도 더럽힌다는 것을 배웠다. 그는 지역 모임에서 심판이 사람들에게 맡겨졌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심판할 책임이 그들의 책임이라는 것을 배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외인들을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는 결코 죄를 범하지 않는 것처럼 죄를 지은 사람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고 아버지는 말한다.

그들은 도덕적 실패만을 다루었다. 아버지는 디모데전서 1:18-20에서 그에게 심각한 교리적 오류를 범하고 가르치는 곳에서는 가해자를 지역교회에서 떼어 놓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들은 우리가 믿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도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아버지는 카리스마적 오류, 그리스도의 인격에 관한 오류, 영원한 형벌의 부인과 같은 교리적 오류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징계가 어떻게 수행되어야 하는지, 그 밖에 덜 심각한 형태의 징계가 있는지,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모임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등 대답되지 않은 많은 질문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다음 항목에서 모임 규율에 대한 목적, 원칙 및 절차를 살펴볼 때를 약속한다.

주 예수님, 주님의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주님을 제외한 모든 것을 잃으며,
오 주님의 임재가 우리에게 주는 기쁨,
우리의 마음으로 주님을 부르며

측량할 수 없는 사랑으로 사랑받음
주님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구하고
복되신 주님, 우리의 마음은 소중히 여기실
주님에 대한 아버지의 모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