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성경의 여주인공들: 그저 수넴 여인이 아니다

조셉 베이커

영웅들에 대한 우리의 매력은 오락에 대한 욕구를 넘어선다. 영웅들에 대한 사랑은 우리 모두가 영향을 끼쳐야 하는 내면의 감명을 드러낸다. 영웅들은 단순한 인간 존재의 한 순간으로 살지 않았다. 그들은 흔적을 남겼다. 비극적으로, 영웅적인 행동은 불가능해 보인다. 이 여자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것”이 가능한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예다.

 

“이 수넴 여인”

모세와 다윗과 같이 성경에 '이'라는 인정을 받은 사람들의 집합체가 있다. 그 인식을 공유하는 한 무리의 여자들도 있는데, “이 수넴 여인”이 그 한 사람이다(왕하 4:12). 우리는 그녀의 이름이나 그녀의 생김새를 모르지만, 그녀의 성격은 우리가 신중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 그녀는 누구라도 진정으로 영웅적이 될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영웅적이다. 그녀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았다. 우리는 오직 한 사람의 영웅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 잠시 멈춘다! 우리가 그분을 닮을 정도로 우리의 삶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녀의 집과 함께 제공하는 것

이 수넴 여인은 그녀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에 영향을 끼쳤다.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아닌 다른 상황에서도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 살 것인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서 살아야 하고, 주어진 것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그녀는 자신의 집이 있는 수넴에서 그렇게 했다. 그녀는 그리스도 같은 환상을 나타냈다. 우리 주님은 단순히 자신의 이익만을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필요를 살피시는 것이었다(빌 2장). 그녀는 수넴에서 여행자를 보았고 그가 먹을 것을 필요로 하는 것을 생각했다. 그녀는 그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을 기꺼이 사용했다. 수넴 여인은 자기의 즐거움을 생각하고, 정욕을 채우려 하고, 그 열매를 따먹은 하와와 대조적이다(창 3:6). 이 수넴 여인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보았고, 그의 필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으며, 그에게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행동했다. 그녀의 통찰력은 음식에 대한 필요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녀는 그가 수넴으로 꽤 자주 여행하고 있고 머물 곳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이 “하나님의 사람”을 모시기 위해 자신들의 집을 이용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남편에게 다가갔다. 그의 동의로 그들은 “작은 방”을 지었다. 그곳은 소박한 방이었지만 대언자가 원하는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었다(왕하 4:8-10).

 

이 수넴 여인은 “손님 대접하기”의 훌륭한 모본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환대를 베푸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종종 깨끗한 집, 고운 도자기, 그리고 일곱 가지 코스 요리를 담은 핀터레스트(이미지를 이용자가 스크랩/포스팅하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서비스로, 뜻은 '핀' + '인터레스트' 의 합성어-역자 설명)의 이미지가 마음을 채우기도 하고 낙담시키기도 한다. 특히 그녀가 그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제공했느냐가 아니라 왜 제공했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는 엘리사가 제공받은 음식, 그가 잠자는 침대의 크기, 책상의 질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그녀가 음식과 머물 장소 모두에 대한 그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적 환대가 “내 집”에 덜 집중되고 있고 “그들의 필요”에 훨씬 더 관심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이런 종류의 환대는 강한 영향을 남기는 확실한 방법이다(히 13:2). 그녀는 명성이나 인정받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진심으로 이 사람을 돕고 싶었다. 그 작은 방은 누구를 위해 여유 있는 방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의 방이었다(왕하 4:10). 우리는 이 겸손한 환대에 감탄할 만하지만, 어떻게 그녀를 본받을 수 있을까? 그것은 반드시 여분의 접시를 마련하거나 다른 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것들을 충족시켜 달라고 구해야 한다.

 

그녀의 남편과 함께 도움

수넴 여인의 환대는 사건을 뛰어넘지만, 그녀에게는 매우 주목할 만한 다른 특징이 있다. 하나님은 “그에게 합당한 도움”이 되도록 그 여자를 그 사람에게 데려오셨다. 이 수넴 여인은 그녀의 남편과 함께 그 특징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는 그가 존재했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그는 대언자의 곤경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았지만, 그녀는 고맙게도 그 견해를 그에게 말하며 어떻게 도울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왕하 4:9-10).

 

우리 남편들은 이 기록에서 우리의 영향력이 단지 우리 아내들이 인식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서 오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아내들이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한 가지 방법은 남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하나님이 부여한 역할에서 복종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특징이며, 우리가 남기는 유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녀의 비탄에 잠긴 채 믿음

대언자에게 “작은 방”을 준 결과 하나님은 그녀에게 어린 아들을 주셨다. 그러다가 비통함이 찾아왔다. 몇 년이 지나 그 아이가 병에 걸렸다. 그는 어머니의 무릎 위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며 그 아이는 죽었다. 그녀는 이 비통한 일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그녀는 믿음으로 반응했다. 그녀는 아들의 시체를 엘리사의 침대로 옮긴 다음, 대언자를 만나기 위해 달려갔다(왕하 4:21). 그녀에게 그 어린 소년을 주신 바로 그 하나님이 그를 그만큼 쉽게 돌려주실 것이다. 그녀는 큰 슬픔과 비극 속에서도 단순하고 진실한 믿음으로 특징지어 진다. 그 결과 그녀의 아들은 다시 살아났고, 성경에는 기적적으로 아이를 낳은 여인으로 서 있을 뿐만 아니라, 죽은 아이를 다시 생명을 돌려받은 여자로 서 있다(히 11:35). 모든 유산에 대한 위대한 테스트 중 하나는 비탄에 대한 반응일 것이다.

 

“수넴 여인”이라는 용어는 수넴 마을에 사는 모든 주민을 묘사할 때 사용되었을 수 있지만, “이 수넴 여인”이라는 흔적을 남겼다. 우리는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그러한 이타심이 하나님께 영광 된다는 것을 배운다. 그녀의 환대에 따른 파급 효과로 그녀는 아들을 낳았다. 그녀는 놀라울 정도로 그를 다시 살아나게 했다. 그 유명한 부활의 이야기는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기근이 지나간 후에 왕이 친히 그 땅을 그녀에게 돌려주었다(왕하 8:6). 그 파문은 끝나지 않았다. 그녀의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우리가 가진 것을 기꺼이 다른 사람의 필요에 사용하려고 할 때 영향을 줄 수 있다. 당신이 있는 작은 “마을”에 그리스도와 같은 인상이 남아 있다고 상상해 보시라. 바로 이 수넴 여인처럼.

 

이 여인은 모범이었고, 긴 잣대요 그것은 사실이었다.
그녀의 삶은 우리 모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본이다.
그녀의 이름도 모르고, 무덤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모두 읊을 수 있다.
“오 주님, 내가. 저 수넴 여인과 같이 주를 사모합니다.” 

- 프레드 맥키니,  래리 해머슬리의 수넴 여인에 나오는 “그 수넴 여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