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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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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데니슨 Jr

그녀는 금지되지 않은 이야기를 독차지한다. 그녀의 존재는 환영 받지 못한다. 그녀의 이름은 결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가장 가능성이 없던 이 여성은 진정한 예배자의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여성을 비하하고 그들의 간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사회에서 복음서는 여인을 진정한 예배자의 위대한 모본으로 제시한다. 요한복음 4장의 우물가에서 부덕한 여인에게 주님은 참된 예배에 대한 위대한 말씀을 하셨다. 요한복음 12장에서 마리아는 홀로 그분의 죽음을 예상한 것처럼 순전한 헌신의 행동으로 그리스도의 발에 기름을 부었다. 주님의 사역에 자금을 지원한 것은 여성들이었다. 부활의 아침에 무덤에 처음으로 올라간 것도 여성이었다. 그렇게 누가복음 7장에서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 주는 익명의 여성이 있다.

 

그녀의 과거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의심의 여지 없이 그녀의 삶은 한때 유망하고 희망으로 가득 찬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 나쁜 관계 또는 아마도 불행으로 인해 그녀는 공허함, 수치심, 죄책감으로 가득 찬 삶을 살게 되었다. 그녀는 그녀의 생활 방식으로 마을에서 잘 알려져 있었다. 매우 종교적인 시몬조차도 그녀가 “죄인”(매춘 생활에 대한 완곡어)임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외로움과 거절에 대해 모두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주님을 만났다. 그분의 말은 친절했다. 그분의 눈은 진정한 사랑이 담겨 있었다. 그분은 용서받을 회개하는 죄인을 찾고 있었다. 우리는 주님이 이 여인과 이전에 만났다는 것을 듣지 못했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분은 자신이 그녀의 죄를 없애기 위해 오셨다는 ​​것을 계시하셨다. 어떤 만남도 죄책감에 시달리던 이 여인은 주님을 믿었고 용서받는 기쁨을 알고 있었다.

 

우리의 이야기는 시몬의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주님과 함께 시작된다. 그 문화에서 사람들은 머리를 테이블 쪽을 향하고 발이 바깥쪽으로 뻗은 상태에서 낮은 테이블에 기대어 식사를 했다. 우리의 이름없는 여주인공은 그리스도의 임재에 대해 듣고 그녀의 향유병을 그리스도께 드리기 위해 집으로 들어온다. 그녀가 그분을 보았을 때 그녀는 예배에 압도되어 그분의 발 위에서 울기 시작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다음 그녀는 머리카락으로 그분의 발을 ​​닦고 발에 향수를 부었다. 그녀는 완전한 헌신의 표시로 그분의 발에 입 맞추기 시작한다.

 

이 단순한 행동에서 그녀는 그리스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낸다. 그러나 시몬은 그녀를 잘못 보았다. 그는 부도덕한 여인만을 보고 그녀의 행동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주님은 시몬에게 그녀의 행동이 그녀의 많은 죄를 용서해준 강렬한 감사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러면 이 여인이 생생하게 보여 주는 예배의 원칙들 몇 가지를 살펴 보자.

 

예배는 감사하는 마음에서 흘러 나온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용서의 중요성에 대한 그녀의 감사에서 비롯되었다는 그리스도의 비유의 요점을 놓칠 수 없다. 그녀의 사랑은 그녀의 구원에 대한 감사를 반영했다. 용서의 정도와 우리에 대한 그리스도의 은혜의 확장성에 대한 인식이 클수록 우리는 그리스도를 더 많이 사랑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시몬처럼 우리의 구원의 깊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예배가 방해 받을 것이다.

 

예배는 용서의 기초가 아니라 그 결과다

그녀의 예배는 그녀의 용서 수단이 아니라 그녀의 죄가 이미 용서 받았음을 감사했기 때문이었다. 주님은 그녀의 헌신적인 행동이 아니라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라고 말씀하셨다. “용서 받다”(48절)라는 단어의 시제는 그녀의 죄가 과거에 이미 용서 받았음을 의미한다. 그녀의 행동은 이미 용서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마음을 드러낸다.

 

예배는 목적이 있다

그녀가 그리스도의 임재를 알았을 때 그녀는 그분이 계신 곳으로 왔다는 점에 주목하라. 그녀는 솔선했으며 그것은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녀의 마음의 반응이었다. 그녀는 목적을 가지고 왔고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그녀는 그리스도에게 부을 향유를 가져왔다. 더구나 그녀는 향유를 일찍이 구입했었고 그 기회가 왔을 때를 대비했다.

 

예배는 비용이 많이 든다

그녀는 “향유를 담은 병”을 가져 왔다. 우리는 그녀의 헌물의 가치에 대해 말하지 않았지만 그녀에게는 비쌌을 것이다. 그녀는 하나님을 위한 참 예배를 준비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필요함을 보여 주었다. 시편 기자는 “내 마음이 좋은 일을 읊으리라. 내가 왕에 관하여 지은 것들을 말하리니”(시 45:1). 다윗은 주께 드릴 희생제물을 사야 한다고 주장하며 말했다 “내가 값을 치르지 아니한 것으로는 주 내 하나님께 번제 헌물을 드리지 아니하리라”(삼하 24:24). 하나님께 대한 참 예배는 비용이 많이 든다. 그것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고(롬 12:1), 그분의 일을 위한 우리의 물질적 자원(빌 4:18), 그리고 우리 입술에 대한 지속적인 찬양(히 13:15)을 요구한다.

 

참 예배에는 겸손이 필요하다

이 여인은 자신을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눈물과 머리카락으로 그리스도의 발을 씻음으로써 일반적으로 가장 낮은 종에게 맡겨진 일을 수행하고 있다. 그녀는 주님의 발을 닦기 위해 정상적인 관습을 완전히 무시하고 머리카락을 내린다. 그녀가 그의 발에 입맞춤을 할 때 그녀의 깊은 겸손은 분명하다. 예배는 길 모퉁이에서 기도하는 바리새인처럼 우리 자신에 관한 것이거나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그녀의 행동으로 이 여인은 참으로 예배하는 자가 오직 그리스도만을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녀는 종교적 경건으로 잘 알려진 시몬의 집에 들어 갔는데 그곳에서 환영 받을 수 없음을 알았다. 그녀는 그녀의 주님 영광을 위해 이 부자의 멸시를 견딜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시몬의 태도에서 우리는 종교가 참된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진정한 예배는 전 인격에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여인의 마음과 혼이 드러나 있다. 그녀는 자신을 용서하신 주님을 바라볼 때 눈물이 넘친다. 예배는 우리가 인간의 몸과 혼과 영을 포함하는 몇 안되는 일 중 하나이다. 우리는 영으로 예배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혼에 영향을 준다. 우리는 온전히 참여한 마음으로 진리 안에서 예배한다. 주의 만찬에서 떡과 포도주를 우리 몸으로 먹고 마시며 영적인 노래와 찬양을 하나님께 바친다. 예배는 우리가 창조된 때문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이름없는 이 여인의 헌신에 도전하자, 그리고 그것들이 드려져야 할 예배를 그리스도께 드리자.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