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

“예수님 안에서 잠자는 자들도 하나님께서 그분과 함께 데려오시리라.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 4:14-16). “각 사람이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고전 15:23). “죽은 자들(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어나고”(52). (죽은 몸이)썩는 것 가운데 뿌려지고 썩지 않는 것 가운데 일으켜지며 수치 가운데 뿌려지고 영광 가운데 일으켜지며 연약함 가운데 뿌려지고 권능 가운데 일으켜지며 본성에 속한 몸으로 뿌려지고 영에 속한 몸으로 일으켜지나니”(42-44).

 

일부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처럼 사람은 죽을 때 잠을 자지 않는다. “그때에 흙은 전에 있던 대로 땅으로 돌아가며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리로다”( 12:7).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고후 5:8). 오직 몸만이 “잠든다”. 하나님은 그분과 함께 무엇을 가지고 오실까? 그분은 그분의 떠난 백성의 영을 그리스도와 함께 현재 대기하고 있던 곳에서 데려올 것이며 그들이 부활의 몸으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하실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는 몸이 안식처에 놓여져 있다는 뜻을 전하는 것이며 사람들이 죽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아니다, 그들의 영은 복된 주님의 임재 안에 있으며 주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다. 죽음은 믿는 자에게 쏘는 가시를 잃었고 더 이상 “공포의 왕”이 아니다( 18:14). 그러나 떠나는 자를 하늘로 받아들이기 위해 문을 여는 종이다. 몸이 “잠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신 아름다운 표현이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며 그 다음으로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속한 자가 된다. 무덤에 묻힌 몸은 일어나겠지만 “변화”될 것이다. 더 이상 죽음, 부패, 불명예, 나약함의 지배를 받지 않으며 더 이상 “자연적인” 몸이 아니다. 그러나 영원히 살아 있고, 썩지 않고, 영화롭게 되며, 권능 안에서 - “영적인” 몸이 될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그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게”( 3:21) 될 것이다. 새로운 부활의 몸은 “영적”이며, 우리는 이것을 비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거룩하고 신성한 실제적인 실체를 가진 것으로 이해한다.

 

우리 주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영을 보았다고 생각하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만지고 또 보아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24:39). 그분의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이 그러하듯이 구속받은 자들의 “살아난” 몸과 “변화된” 몸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가 땅에 속한 그 사람(아담)의 형상을 지닌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하신 그분(그리스도)의 형상을 지니게 되리라”(고전 15:49). 하늘의 영광으로 옷을 입고 해와 같이 빛나는 얼굴을 하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대속된 무수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에서 얼마나 영광스러운 광경인가! 그때까지 우리는 기다린다 —

 

“이 땅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때까지.

마침내 그분의 단을 거둘 때까지;

황혼의 어둠이 지날 때까지 –

 

다가올 영광이 하늘을 비출 때까지;

예수님 안에서 자는 자들이 일어나리니

그분이 오실 것이다 하찮은 모습이 아닌

 

신성한 사랑으로 아름답게 되기까지,

주님을 닮은 그대는 빛날 것이다,

그분이 그 황금 면류관을 가져오실 것이다.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