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08. 2. 26. 11:21 바울과의 항해

영접(迎接)

하나님께서 모든 신자들을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접 주신다는 사실은 보배로운 진리입니다. 실제적으로나 막연하게나 간에 자신의 어떤 선한 것으로 말미암아 영접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의 사랑하는 아드님을 보시는 것처럼 우리를 영접해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자로 영접하셨습니다( 1:6의 영어번역).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에 단번에 우리의 모든 죄와 불법이 예수님께 지워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주님의 모든 완전하심으로 여김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사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 21).

이 말씀을 주의 깊게 상고하노라면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로 인하여 손상을 받았다는 의미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결코 그렇게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위의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의로운 자로 여기시며, 의로운 자로 보신 다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 완성하신 일과 지금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의 당당한 입장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무결하셨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께 영접을 받으신 것처럼 우리도 동일하게 하나님께 사랑으로 영접을 받았습니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17:23)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한 모든 사람을 위한 아버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의 표현으로써 이보다 더 분명하고 강한 말씀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그토록 극진히 사랑을 받으시던 주님!

나는 결코 그토록 사랑을 받을 수 없었나이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사랑하시는 사랑으로 그토록 나를 사랑해 주셨나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통해서 하나님께 아주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우리의 안전이 자연스럽게 보장되도록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 있습니다. 주님이 그러하듯 동일하게 우리도 심판에 이르지 아니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으며 믿음은 주님의 죽으심을 우리의 죽음과 동일하게 여기십니다. 지금 주님은 죽음과 심판을 초월하여 영원토록 살아 계십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가 영접을 받았습니다! 만약 주님이 실패하신다면 우리도 실패할 것입니다. 그것은 있을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살았으니 너희도 살리라.

우리의 자연적이고 육체적인 관계는 옛 사람의 죽음으로 끝났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주님과 함께 살리심을 받았으며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져 있습니다.

골로새서 3 1-4절의 말씀을 상고해 보십시오. 이미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늘 나라의 기업으로 보십니다. 우리를 대표해 주시는 그리스도께서 영광 중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2:4-7).

이상의 말씀이 영원토록 보장되어 있는 우리의 찬란한 미래입니다. 단번에 죄에 대하여 죽고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나라에 앉히었고 세세 무궁토록 주님의 은혜의 능력을 보여 주며 주님의 영광을 찬미할 것입니다.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주님께서 우리를 영접하신 것으로 여기시는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덧붙여서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2:10).

사랑하는 자에게 베풀어주신 은총을 받은 사람은 자신에게 감추어 두신 은혜를 나타내고자, 거룩하고 흠이 없는 생활을 보여 주고 싶어하며 그의 언행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나타내고자 할 것입니다. 동일한 진리를 골로새서 3 1-4절에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져 있는 사람은 육신에 속한 사람으로서의 자신을 탈피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으로서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신자들의 경건과 헌신의 이유가 상황에 매여 있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아무것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신자는 이미 사랑하는 자로 영접을 받았고 이에 덧붙일만한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랑의 순종이 하나님의 마음에 좀 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영접해 주신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고자 하는 것은 신자의 생활의 목표로써 마땅합니다. 이것이 바울이 기록한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후 5:9)라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모든 신자들은 주님의 영접을 받았으며 이는 영원한 것입니다. 이후로 우리 심령의 목표는 마땅히 주님을 영접하여 매일매일 기쁘게 해드리는 생활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높고 거룩한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입니다.

전도출판사 출판 바울과의 항해에서

'바울과의 항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례  (0) 2008.02.28
교회(敎會)  (0) 2008.02.27
교제(交際)  (0) 2008.02.27
신분(身分)과 상태(狀態)  (0) 2008.02.26
성별(聖別)  (0) 2008.02.26
영생(永生)  (0) 2008.02.25
중생(重生)  (0) 2008.02.25
칭의(稱義)  (0) 2008.02.25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