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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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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구의 슬픔과 기쁨

삼상 1:1-19

알렉스 윌슨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자가 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으니 하나의 이름은 한나요 하나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는 자식이 있고 한나는 무자하더라 3 이 사람이 매년에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 있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 아내 브닌나와 그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므로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더라 7 매년에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동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뇨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뇨 9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그 의자에 앉았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1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15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것 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음을 인함이니이다 17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18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19 그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서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먼저 여러분들과 하나님의 도구가 된다는 것에 슬픔과 기쁨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이보다 더 큰 바람이나 원하는 바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는데 저희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있습니다. 한나의 경우를 보면 슬픔이 들어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은 큰 기쁨으로 마무리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시간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처해 있는 상황을 이해하기를 원합니다.

사사기 마지막에는 이런 말로 끝이 납니다. “그 때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 권위도 없고 책임도 없었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사는 모든 백성들은 자기가 좋게 생각하는 대로 행동했습니다. 권세가 사라진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슬픈 일이었습니다 룻기로 넘어가게 되면 동 사사 시대에 한 가정이 나옵니다. 자기가 살던 땅을 버리고 모압 땅으로 내려가는 가족이 나옵니다. 이들은 그렇게 모압으로 내려가므로 자기들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할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 가정에 죽음이라는 슬픔이 닥쳤고 죽음을 통해서 상실이 닥쳤습니다. 이제 사무엘상으로 넘어오면 바로 맞닥뜨리는 것이 한나입니다. 상실로 말미암은 혼란과 슬픔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것은 우리에게 매우 낯설어 보입니다. 이 여인이 바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뜻의 도구가 되며, 바로 한나가 그러합니다.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해 볼 때에 이 어두움의 세상으로 주님께서는 들어오셨습니다. 바로 주님의 생애는 시작부터 슬픔과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선지자의 입으로도 그는 질고를 아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가 사관에 있을 자리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는 그가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자비를 보이셨지만 사람들이 그에게 악행을 행했습니다. 결국에는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에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도구였습니다. 이 성경을 보면 한나의 삶을 주관하는 원칙을 보게 되며, 오늘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1 2절에 이 말씀이 나옵니다.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했습니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온전히 이루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즉 온전하게 만들라는 말입니다.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주님께서 원하시는대로 형성하기 위해서 시험과 고난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배우게 됩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여기의 짧은 구절인 것을 배우게 됩니다. 여기서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일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만나게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고 하나님께 소용된다는 것은 개인의 환경이 얼마나 어렵느냐는 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그 실망이 얼마나 크든지 간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목적에 유익하도록 여러분들을 만드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여러가지 시험과 고난을 만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 기쁨의 근원은 어려움을 마주할 때 그 어려움을 이길 힘을 주님께서 주신다는 것을 알 때에 기쁨을 가지게 됩니다.

저희가 있는 이 공간 안에 젊은이부터 나이드신 분까지 모두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인도하심을 우리는 모두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는 어려움이 없으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따르게 됩니다. 이러한 압박을 견딜 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자녀들은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 어려움이 얼마나 큰 지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믿음의 길을 우리는 계속 가게 됩니다. 그러나 어려움 가운데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증명하는 자들이 됩니다. 어떠한 핍박이 오더라도 그것들을 물리칠 능력을 주님으로부터 받을 것입니다.

다른 성경에서는 저희들은 이기는 지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계시록 2-3장에 일곱교회에 관한 주님의 말씀에 나와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기는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주님의 길을 가도록 허락하신다면 우리의 믿음을 이와 같은 방식으로 강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런 경험을 반복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은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헌신하게 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서 강조되고 중요하게 여겨져야 될 부분입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가 해야 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는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께 소용되는 존재인가를 되돌아봄으로써 우리의 삶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말씀들을 볼 때 이제 알 수 있습니다. 한나의 개인적인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이루셨다는 것을 우리는 배우게 됩니다. 그 여인의 여인 됨으로 말미암아 그가 속해 있는 가정의 영역에서 이 일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여인을 통해서 나라의 큰 필요를 알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을 알게 됨으로 우리는 매우 겸손해집니다.

우리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우리가 처해 있는 시대와 상황에 대해 하나님께서 보시는 필요를 우리들은 너무나도 늦게 알아본다는 것입니다. 한나의 남편 엘가나는 아내가 둘이 있었으며 한나는 그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다른 한 아내는 자식을 많이 낳는 복을 받았습니다. 한나는 무자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심을 증명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혹시라도 이러한 일이 다른 사람에게서, 다른 장소에서 일어날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좀 더 주님께 명확하게 들어날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잘 배울 부분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이 어떠한 사람이든지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거기서 더 발전 시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과정은 매년 하나님께 올라가서 제사를 드리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이 바로 이 분분입니다.

가족의 모든 사람이 각자의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거듭될수록 한나에게는 고통이 가중되었습니다. 제물을 드릴 때에 브닌나는 제물을 드리는 몫을 자신과 자녀들 모두의 것을 받았습니다.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었습니다. 한나를 사랑하고 그 마음을 이해해서 배나 주었지만 그러나 한나에게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필요가 있는 하나님의 자녀를 보게 됩니다. 삶을 살다 보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자기가 부족함이 있거나 필요가 되는 상황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나의 이러한 부족한 부분은 우연하게 생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한나에게 자녀가 없도록 계획하신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한나에게 주어진 이 고통이 단순히 자연적인 운명에 의해서 생겨난 고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도록 의도를 가지고 하신 일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말미암아 한나는 슬픔 가운데 빠졌습니다. 그 수단이 한나를 하나님께 가까이 데려가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과를 주님께 의뢰하도록 하는 자리로 한나를 인도하였습니다.

이 놀라운 예를 다시 한번 보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이 땅에 우거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완벽하게 의뢰하는 분으로서 이 땅에서 우거하셨고 그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신 분이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순서를 주님께서는 보여주셨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모든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을 의뢰할 것인가를 주님께서는 보여주셨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분깃의 갑절을 주는 것이죠. 제사 때에 다른 가족들이 한나를 괴롭혔습니다. 한나에게 그 제사 때가 바로 이것을 시작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사드리는 이 때가 한나와 그 가족들에게는 가장 기쁜 때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단지 자기의 원수가 누구인지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을 뿐이었습니다. 한나의 무자함에 대한 그 고통은 참으로 극심했습니다. 한나의 남편은 한나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남편이 한나를 위로하는 말을 통해서 남편의 사랑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한나의 마음 가운데 있는 소망을 알지 못하고 채워주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과 각자 개인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앞에 성도들이 다른 성도들의 마음에 바라는 바를 알 수도 있습니다. 가족들이 기뻐해야 하는 일년에 한번 있는 제사 때에 고통을 맞이하게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나가 울었고 먹지도 아니하였고 그녀의 삶은 매우 불쌍했습니다. 그녀에게는 큰 슬픔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실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실망함으로 인해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야고보서에 우리가 가진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주님께서 죽음을 이기심으로써 우리에게 능력을 주셨는데 우리가 필요하고 기대어야 될 분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가르쳐주셨습니다. 각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들과 관련되어서 증거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떤 환경이든지 우리가 처한 환경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환경입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우리의 삶을 따라가고 경험함으로써 주님을 증거하고 근심을 나타낼 수 있게 됩니다. 이 한나를 격동시킨 한나의 환경들은 아브라함과 그 아내의 일과 매우 비슷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거듭난 모든 사람들은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삶의 그 순간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가르치십니다. 주님 자신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인도하시는 수단으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셨다는 그 사실을 결국은 알게 된 한나의 마음 가운데서 기쁨이 흘러 넘쳤습니다.

어느 날 그리스도인이 쉽게 저지르는 오류가 하나 있습니다. 믿음 가운데 주로 어린 분들이 맞닥뜨리는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라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삶 가운데 계시는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알고 증명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더욱 늘려 나갈 수가 있습니다. 기독교계는 말씀을 이론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들의 삶 가운데서 주님께서 각각 원하시는 목적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2012.05.13. 의왕모임 - 덕 세움의 시간)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