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데 교회
원 형제님의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매우 중요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앞서 전하신 말씀 중에 두 가지가 제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첫째로 의로운 욥은 회개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제 자신도 제가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셨을 때 여러분들의 마음 또한 살피셨기를 바랍니다. 옷니엘의 책의 도시를 점령한 것을 말씀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개인의 생활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데 지역모임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거기에서 구원의 유일한 방법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기 계신 젊은 형제 자매들 중에서 혹시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읽지 않으신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들이 성경말씀을 더 진지하게 읽기 시작하는 것으로 의왕 말씀 컨퍼런스가 인도받기를 바랍니다. 모든 말씀집회가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말씀이 그러한가 하여 성경을 펴고 본인이 확신하는 게 중요합니다.
요한계시록 3장 1~6절
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아마 최근에 아시아 주가 아닌 소아시아 지역에 지도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밧모섬이 나옵니다. 거기서 해안가로 가면 바로 해안도시인 에베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 없는 교회, 거기서 북쪽으로 가면 고통받는 서머나, 거기서 약간 북쪽으로 가면 버가모가 나옵니다. 버가모 모임은 섞여있는 모임이었습니다. 거기서 동남쪽으로 내려오면 두아디라가 나옵니다. 어제 우리가 두아디라모임을 살펴보았습니다만 두아디라를 벗어나게 되어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세벨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사데라는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사데는 좋은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충격입니다. 다른 모임들은 잘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모임이나 교회를 보신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건물에 그리스도를 써 붙여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장소 안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이나 하나님의 권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데는 죽은 지역모임입니다.
저는 이 사데 지역모임에는 진정 거듭난 성도가 매우 적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성도로 더해질 수 있을까?’ 이것이 중요한 질문이 아닐 수 있지만 저는 여전히 궁금합니다. 아이들이 구원받지 않았는데도 믿는 부모가 아이를 압박해서 침례받게 만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들을 만들 수 없다는 것에 저희들은 매우 주의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지만 그렇게 행동하지를 않습니다. 저희들의 책임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듣는 자들의 책임은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아이들을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아님을 말씀드리며 주의를 하고 싶습니다. 저희들의 자녀를 가르치는 것은 아이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구원 받아야 한다고 구원의 필요성을 가르쳐 주는 것은 곧 너희들이 지금은 구원받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의미입니다.
저는 언제 구원받는지를 모르는 믿는 분들을 많이 만나 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들었을 때 참으로 슬펐습니다. 자기가 다섯 살이 되면 25%의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0살이 되면 50%의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이 14살이 되면 이제 거의 100% 그리스도인이 된 것 같다고 생각을 하고 17살이 되면 ‘아 나는 그리스도인이 된 것 같으니까 침례를 받을 것입니다’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성경 안에 거듭난 사람들은 구원받은 때가 있습니다. 그들은 점진적으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 아닙니다. 삶의 한 지점에서 회개한 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개개인의 경험이 다 다르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모든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받지 않은 때가 반드시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사데 교회의 사람들을 침례주고 영접할 때에 그 사람들이 아직 구원받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궁금한 것은 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모임 내에 들어오기를 원했을까요? 이것을 가르치는 캐나다의 한 복음전도자가 계셨습니다. 이것을 큰 성경집회에서 말하는 것을 듣고 저는 놀랐습니다. 교회 내에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M으로 시작하는 세 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영화(Movie), 작은 빵(muffin), 그리고 음악(music)입니다. 영화와 빵과 음악이 믿지 않는 자들을 이끌어 들인다고 합니다. 우리는 모두 점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도시락 때문에 여러분들이 여기 오셨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제 아이가 매우 어렸을 때는 어떤 지역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가기를 상당히 좋아했었습니다. 아이에게 묻기를 “왜 거기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가려고 하느냐?” “거기 가면 제일 맛있는 애플파이를 먹을 수 있었어요.” 그들은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도시락을 좋아해도 됩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러 여기에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모임을 믿지 않는 자들을 끌만한 모임으로 바꾸어 버린다면 믿지 않는 자들이 여러분들의 모임에 들어올 것입니다. 어떤 기독교 선교사가 브라질에서 홋카이도 지역에 왔었습니다. 그 선교사는 일본 말로 가르치기를 어떻게 그리스도를 위해서 춤추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그 사람이 하는 종교집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들도 춤추는 법을 배우러 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말하기를 “참으로 성공적인 교회구나!”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 교회는 죽었다. 영적인 생명이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제가 사데를 보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었다”하는 지역모임이 거기에 있습니다. 이것은 그 상태의 일반적인 표현입니다. 주님께서는 이것에 대해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다. 잠시 후에 보겠습니다. 1절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두 가지가 나옵니다. 하나님의 일곱 영, 일곱 별. 이 일곱 별은 일곱지역 모임의 일곱 상태를 표현하는 무엇이라고 앞 시간에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 별 속에는 그 지역 모임의 상태가 들어있습니다. 여기 하나님의 영이 일곱 별과 일곱 영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서로 짝이 맞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곱 개 지역 모임의 상태가 있어도 그 각각의 상태를 맞추어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성령이 계십니다. 그 지역모임의 상태가 어떠하던지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그 모임에 상태에 맞추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이 시데 모임의 상태조차 맞추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사데는 영적인 회복이 필요했습니다. 어떤 상태든 간에 거기에 충분하게 맞는 하나님의 영이 계신다는 것을 주님께서 말씀해 주십니다.
또한 사데교회에는 하나님의 능력(일)이 필요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데에게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2절에는 “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3절에서는 “어떻게 들었는지를 생각하라”고 하시십니다. 그리고 “지키라” 성경 말씀을 지킨다는 의미는 그 말씀을 행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사데의 모임에는 생명의 어떤 것 반짝하는 불꽃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상태는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어떤 노력이 있었으며 그리스도께서 그 남은 것을 굳게 하라고 하십니다.
사데와 에베소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들은 모든 행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랑이 없었습니다. 사데를 보면 그들의 행위가 온전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에베소를 보면서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사랑이 없는 것을 보니 참으로 안됐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데는 그보다 더 처참합니다. 그들은 옳은 행위조차 갖지를 못했습니다. 그들의 행위가 온전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경의 일부를 따르고 또한 사람의 생각을 함께 따랐던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것을 세상 전체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역모임이 처음 출발 할 때 율법을 가르쳐야 된다고 가르쳤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기록하면서 그리스도와 율법이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뿐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책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좋은 말씀집회의 녹음 CD를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집에 책이 충분히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ㅇㅇㅇ형제님 집에 갔더니 책이 많더군요. 저보다 더 많은 책을 가진 것 같았습니다. 책은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경을 대체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책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그러한 책들과 비교를 합니다. 어떤 성도들은 “성경만을 읽으십시오”라고 말합니다. 제가 제안드리는 것은 좋은 책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여러분의 성경을 먼저 읽으시고 마지막에도 성경을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성경을 따라가는 것이지 어떤 형제의 이러이러한 가르침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형제가 말했으니까 나는 믿는다”라는 말을 들으면 유감스럽습니다. 어떤 성도는 “이 형제는 이렇게, 저 형제는 저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인용을 하며 말합니다. 그것이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이렇게 말한다”고 인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습니까? 사람을 따라가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사람이 가장 잘 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사람의 한계일 뿐입니다. 사데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네가 어떻게 받았는지 그것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행위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지키는 것입니다. 지역모임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주님 앞에 중요합니다. 어제 질의 응답 시간은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윌슨 형제님이 좋은 대답을 해주셔서 좋습니다. 지역모임 내에서 우리가 옳은 것을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들의 모임에 대해서 당신들의 행위가 온전하지 못하다는 말이 들리지 않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에베소를 보면 거기 성도들이 얼마나 정돈되고 단장된 모습을 하는 것을 좋아했는지를 보게 됩니다. 에베소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질서가 정해졌습니다. 사데도 질서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실로 너는 죽었다 산 것은 이름뿐이다” 해법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우리 ‘모임은 죽었어’ 그러니까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방언을 말하는 것을 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할지 모릅니다. 그것이 살아있는 지역모임을 만들어주지는 못합니다. 시끄러운 모임을 만들뿐입니다. 제 아이들은 시끄럽습니다만 그것은 아이들이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지역모임에 있어서 시끄러운 지역모임은 그것이 반드시 살아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그러한 시끄러운 모임을 좋아하고 즐길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새로운 경험들이 부흥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장소가 유지하기 위해서 아주 힘있고 능력있는 목자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춤추는지를 배우기 위해서 이 브라질 선교사를 초청하겠습니까? 모임 내에서 춤을 춘다고 해서 그것이 영적으로 살아있다는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계시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떤 형제나 자매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계시의 은사를 받기 원하고 기도할지도 모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형제가 벌떡 일어나서 하나님의 새로운 말씀이요 하면서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역모임에 필요한 것인가요?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계시가 필요합니까? 3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말하는바는 무엇입니까?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라” 저희는 최신의 계시하는 선지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계시하는 계시를 받았다고 말한다면 믿지 마십시오. 우리가 받고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은 성격이 강한 사람들이 그러한 것을 좋아하고 따라갑니다. 삿보르 대학에서는 어떤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 나타났습니다. 그 사람은 한국 출신입니다. 그 사람은 젊은 학생들에게 그리고 심지어 모임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다고 가르칩니다. 그 학생들이 모임에 와서 저에게 묻습니다. “무엇이 옳은 것이죠? 새로운 영적인 경험이 필요한가요 아니면 새로운 계시가 필요한가요?” 저는 3절을 지적합니다.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라”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우리가 성경으로 돌아가서 성경에 무엇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죽은 모임에 삶을 회복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입니다. 이 중요한 점 때문에 디모데후서를 보면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무엇을 가르쳤습니까? 새로운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것을 기다리라고 가르쳤습니까? 사사기에서 어떻게 말이 나왔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또 다른 율법을 받는 것이었습니까? 그들은 모든 세대에 있어서 이미 율법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모든 세대가 우리도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된 땅에 들어갔을 때 그들은 새로운 율법을 받지 않았습니다. 율법은 시내산에서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때에 받은 율법을 상기 받는 것이 필요했었습니다. 그것이 신명기입니다.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사사시대에 새로운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책임은 그들이 이미 듣고 받은 것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오늘날 우리 세대에도 동일합니다. 디모데 후서로 가겠습니다. 바울이 쓴 마지막 서신입니다. 그 때 사도 바울이 기록한 것은 지금 바로 우리에게 적용해도 좋은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1장 13,14절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바울은 이제 곧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이 서신을 쓰고 나면 바울은 외곽으로 나가는 큰길로 끌려나가게 될 것이었습니다. 거기는 로마시민이 처형을 당하는 특별한 장소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로마시민은 사자에게 던지지도 않고 불태워 죽이지도 않았습니다. 로마 시민은 칼로 죽임을 당합니다. 사도바울은 지기의 목이 곧 칼로 말미암아 떨어지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 서신을 디모데에게 써 보내면서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말하는 의미를 여러분이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디모데야 지금 네가 가진 것 이상으로 더 새로운 것을 앞으로 받을 일이 없다.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들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지역모임에 관련된 가르침을 말합니다. 몸인 교회를 위한 가르침들, 우리가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의 가르침들, 어떻게 우리가 행하여야 하는 행위의 가르침들, 마치 통상처럼 지켜야 될 것을 맡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세대에서 이러한 것들을 지키지 못하고 쓰러져 갔습니다. 그들에게 맡겨진 것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디모데전서 6장 20절에도 비슷한 것이 나옵니다. “오 디모데야,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너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을 받을 것이 없으니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잃지 말고 끝까지 지켜라” 그 부탁 받은 것을 디모데는 어떻게 지켰습니까?
디모데후서 2장 2절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디모데야 네가 나로부터 들은 것이 있다.” 바울은 직접 하늘로부터 받았으며 받은 것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많은 증인 앞에서 디모데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가르침을 들은 것은 네 혼자 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비밀스럽게 몰래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은 공개적으로 가르쳤고 디모데는 그 가운데서 배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이렇게 중요하고 안전한 것입니다. 개인적, 사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좋아하지만 공개적으로는 절대로 가르치지 않는 사람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식당에서는 할 말이 많지만 모임에 와서는 입다물고 있는 그러한 사람들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공개적으로 가르치기 되어있고 또한 다른 사람들이 그 가르치는 말씀을 듣고 옳은지 아닌지를 분별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최고의 사람이라도 실수할 수가 있습니다. 어제 질의 응답 시간에 나왔던 질문 가운데 한 사람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아니라 지역모임의 장로들이 듣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잘못 가르치면 다른 사람이 나서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습니다”라고 지적을 합니다. 지역모임에서 공적인 가르침은 매우 중요합니다.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디모데가 죽으면 진리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는 디모데보다 더 큽니다. 바울이 죽게 될 때에 진리를 디모데에게 부탁했습니다. 디모데도 언젠가 죽게 되면 그 진리를 충성된 누군가에게 부탁할 것입니다.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치게 될 것입니다. 이 충성된 사람의 의미는 그 부탁 받은 말씀을 굳게 지키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바울 – 디모데 - 충성된 사람들, 그리고 가르칠 수 있는 또 다른 사람들, 이렇게 네 세대가 나오는 것을 봅니다. 강조드리는 바는 여러분들이 이미 들으신 것으로 지역모임을 살아나게 하는데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3장 14절에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네가 배우고 확신한 것에 거하라고 바울이 권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가르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같은 것을 계속 반복해서 가르치는 것을 아시겠습니까? 젊은 형제 자매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특별한 카리스마적인 경험이나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계시나 선지자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유다서 3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보통 성경 내에서 이 성경을 언급할 때에 “우리의 믿는바”라는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다라고 성경에서 말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믿음의 도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믿음이 다른 의미로 사용되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이 종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목적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믿는 것을 가르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믿는다는 동사로서의 그 믿음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유다서의 시대에는 새로운 것이 가르쳐진 것을 기록했습니다. 여러분 성경은 완전합니다. 저는 성경의 구성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성경의 구약은 39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17개의 역사서와, 5개의 사람의 감정을 드러낸 경험의 책과, 17개의 선지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역사서든 선지서든 이 17개의 책들은 똑같은 구도로 구분이 됩니다. 다시 이 17개의 책들은 5개의 중요한 책으로 시작이 되면서 그 다음에 이어지는 12개의 책들에 대한 기초가 됩니다. 선지서를 보면 대선지서라고 불리는 주요한 선지자들이 5명의 선지서들이 나오고 그 다음에 12개의 소선지서들이 나옵니다. 12개를 보면 바벨론으로 잡혀가기 이전에 9개의 선지서가 기록되고 돌아온 뒤에 3개의 선지서가 기록되었습니다. 학개, 스가랴, 말라기가 마지막에 쓰여진 선지서입니다. 이 구약성경의 규정을 보십니까? 다른 날 신약성경의 이러한 놀라운 구도를 설명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들을 위해서 주의깊게 구성되었다는 것을 보면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래서 지역모임에 있어서 모든 집회에 성경이면 충분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 중에 어떤 분은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교 다닐 때에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인가 하고 의심이 들었습니다. 저는 책상 위에 성경을 올려놓고서 “이것은 무슨 책인가?”하고 물었습니다. 제 삶에 있어서 매우 어려운 때였습니다. 이제는 그러나 하나님께서 들어내신 말씀의 전부라는 것을 압니다. 이것은 가르쳐질 만한 것이고 이것은 행할만한 책입니다. 지역모임과 개인에게 충분한 지침이 들어 있습니다. 정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이 말씀이 저를 붙들어주십니다. 이 경험이 바로 사데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사데 사람들은 성경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받았고 어떻게 들었는지를 기억할 필요와 그것을 지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개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 회개가 나타난다면 그들은 진정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네게 이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데살로니가서를 보면 주님께서 어떻게 오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주의 날은 도적같이 임할 것입니다. 그 주의 날은 진정한 믿는 자가 두려워하는 날이 아닙니다. 주의 날은 교회의 휴거의 날을 말합니다. 우리가 진정 구원받은 사람들이라면 이 주의 날은 도적같이 임하지 않습니다. 내가 밤에 도적같이 임한다는 말은 이 사람들이 진정 거듭난 사람들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사데에는 살아서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기를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옷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진정한 삶을 성령으로부터 인도받는 참된 믿는 자가 여전히 지역모임 내에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결심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성령께 맡기면 언제든지 이김을 성령께서 주십니다. 죄를 이기는 승리가 무엇인지 참된 믿는 자들은 어떤 의미인지를 아십니다. 어떤 때는 정말 고통스럽고 힘든 진정한 싸움이 될 수 있으며 이 세상에서의 압박은 실제입니다. 실제로 유혹이 우리 가운데 들어와서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죄를 이길 수 있는 승리가 있으며 죄를 범하지 않고 걸어갈 수가 있습니다. “네가 땅에서 다니며 그 나라에서 나와 함께 다닐 것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의미입니다. 이기는 그는 흰옷을 입을 것이며 나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려지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의 이름을 지워버리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 진정 그리스도 편에 서 계시다면 실제로 핍박을 당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학교에서 고난을 받고, 회사에서 핍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 이름이 이 세상에서 유명하지 않을지 몰라도 나는 네 이름을 아버지 앞에서 시인할 것이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어디에서 여러분의 이름이 알려지기를 바라십니까? 이 세상에서 나의 이름이 알려지기를 바라십니까? 하늘의 하나님 앞에서 나의 이름이 들려지기를 원하십니까?
사데교회는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정 거듭난 사람은 축복가운데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큰 축복은 영원하며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죽은 모임에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셔야 될까요? 여러분들이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를 생각해 주십시오 이것이면 충분하며 우리는 이것을 행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