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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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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8. 10:59 횃불/1983년

애굽에서 가나안까지(27)

요단의 기념석

죤 리치

요단강을 건넌 것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사실이었다. 각 지파에서 뽑힌 12명의 대표자들은 제사장들이 아직도 굳게 서 있는 요단강 바닥으로 다시 내려가서 돌을 각각 하나씩 주워 어깨에 메고 가나안 쪽으로 옮겨온 후 악속의 땅 위(길갈)에 그 돌들을 세웠다. 그 들들은 장래의 세대들에게 요단강을 나누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들이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념하는 증거물이 되어야만 했던 것이다.

죽음의 장소인 요단강으로부터 가져온 이 기념석은 새로운 장소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증거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곧 영원한 멸망의 죽음에서 다시 살리심을 받아 그리스도와 함께 앉혀진 성도들의 현재의 축복된 위치를 상기시켜 준다. 그 돌들과 마찬가지로 한 때 그들도 심판과 죽음 아래에 놓여 있었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며 주님께서 계신 하늘의 처소에 함께 앉히신 바 되었다.

이러한 축복된 신분을 가진 성도들이 마음을 하늘에 교정시키고 매일 매일 주님을 드러내는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될 때, 그들은 곧 세상 사람들의 주의를 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받게 될 것이다.

이 돌은 무슨 돌이뇨?”

그러면 성도들은 대답할 것이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마르게 하사····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로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너희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4:23-24).

 

또 하나의 기념석이 다른 장소에 세워져야만 했다. 여호수아는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서 있었던 요단강의 깊은 바닥에서 12개의 돌을 더 취하여 강바닥에 세워 놓았으며, 언약궤를 멘 모든 제사장들이 강 밖으로 다 나오자마자 강물은 그 돌 위를 덮었고 원래대로 여전히 흘러 넘쳤다.

우리는 여기에서 똑같은 그림의 다른 면, 즉 한 장의 진리를 보게 된다. 요단강으로부터 가져와서 가나안 땅에 세워진 12개의 돌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성도들의 새로운 신분을 보여주며, 요단강에 잠겨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12개의 돌은 성도들이 주님과 함께 죽었고 장사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받는 침례(세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되었다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며, 요단강 물속에 잠긴 돌과 요단강 밖의 가나안 땅에 세워진 돌에 대한 신약성경의 해답이 된다. 하나님의 참된 진리를 알고 마음으로 그곳을 소유한 후에 그 실체를 경험하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그 기념식들과 침례(세례)가 참으로 귀중하고 감사한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 자들에게는 그것들이 거침돌과 방해물이 될 것이다.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을 정복한 사실과 그 후에 선택된 지파들이 그들의 기업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선택된 민족들에 의해 보여진 힘과 열망과 믿음, 그들의 원수들에게 패함과 실수, 정복과 승리, 이 모든 것들은 영적으로 볼 때 오늘날 무관심하게 살아가고 있는 주님의 백성들에 게 귀중한 교훈을 주고 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서 믿음과 담대함과 용기를 가지고 계속 관전해 나가면서 지금까지 배운 영적인 교훈들을 할 활용하도록 하자.

 

그날에 나아가는 자녀들이여!

필사적인 전투에서 불굴의 투지를 가지라.

직진을 향해 돌격하여,

적들을 도망치지 못하게 하라.

전능한 능력으로 띠를 띠고

믿음으로 적들의 대 혼란을 보라.

믿음은 전투의 시기를 기다리나니

확실한 승리가 있으리라.

 

싸우라. 땅을 차지하라.

하나의 적도 그대 앞에 있지 않을 때까지

주님의 오른손을 방패 삼으면

그의 구원을 보게 되리.

그의 명성은 영광을 받게 되며

예수는 영원토록 동일하시리라.

구주의 비길데 없는 이름이

이제 군대의 군가가 되리!

 

(1983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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