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적 표현 (8) : 구속

존 미킨

현재 영어 어법에서 “구속(救贖)”이란 용어의 사용은 어떤 유형이나 지불하는 형태에 대한 대가로 사람이나 항목의 면제를 포함하는 거래를 연상케 합니다. 이것은 이 중요한 교리의 개념을 파악하는 데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수준과 함께 성경에서 주제가 제시되는 방법입니다.

 

구속의 주제는 구약과 신약성경 모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우리는 사람들, 재산, 동물, 노예, 또한 이스라엘 민족의 구속에 대해 배웁니다. 구약에서 구속의 개념을 전달하기 위해 두 가지 주요 단어 그룹이 사용됩니다. 첫 번째 단어는 hd:P;(6299, 파다)이며 이 말은 주로 사람들이나 살아있는 것들의 구속과 관련하여 사용된다고 제시되었습니다). 다른 히브리어 단어는 la'G:(1350, 가알)이며 이 단어는 “복수하는 자”(민 35:19), “복수하려는 자”(신 19:6)와 “친족”(룻 3:9)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이것은 욥이 “내가 알거니와 내 구속자께서 살아 계시고 또 마지막 날에 그분께서 땅 위에 서시리라”(욥 19:25)라고 외칠 때 사용했던 말입니다. 이 특유의 단어가 구약에서 100회 이상 나타납니다. 엉거는 “구속, 전달, 복수, 친족 역할”로 그것의 의미를 제시합니다.

 

아마도 가장 잘 알려진 구속의 그림은 룻기에서 나타납니다. 이 책의 네 번째 장에서 두 개의 분리된 구약 율법을 만납니다. 혼인의 법(신 25:5-10)과 땅의 구속의 법(레 25:14-17). 따라서, 우리는 재산과 사람들 모두의 구속에 관련한 가르침을 제공받습니다. 보아스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그림이 있습니다. 구속자에게는 세 가지 것들이 요구되었습니다. 그는 구속의 권리를 가진 자여야 했으며, 그는 기꺼이 구속할 수 있어야 했고, 그는 또한 구속의 필요성이 행사되어야 했던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했습니다. 완전한 사람으로서 육체를 취하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가까운 친족”으로 구속의 권리를 가지셨습니다. 그분은 본질적으로 죄가 없으시고 거룩하시기 때문에 기꺼이 모든 사람을 구속할 수 있으셨으며 그분은 죄에서 팔린 사람들을 구속하실 능력을 가지셨습니다(롬 7:14).

 

구속과 그 능력

신약성경에는 구속의 가르침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두 개의 주요 어족이 있다. luvtron(3083, 뤼트론)이란 말과 그것의 어원은 “몸값이나 석방에 대한 구속”을 의미합니다. 다른 단어족은 ajgoravzw(59, 아고라조)입니다. 이 단어는 “시장”이란 말에서 파생되었으며, 따라서 시장에서 구입하거나 구속을 의미하는 “구매” 의미를 내포하여 수반합니다. ejxagoravzw(1805, 엑사고라조) 동사는 이 단어의 강조 형태이며 배경 그림이 노예 시장 “에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입되는 노예는 풀려날 것이며, 결코 다시 팔려고 시장에 내놓지 않을 것입니다. 이 단어가 신약성경에서 네 번 사용되는 것을 주목하는 것은 흥미로우며, 갈라디아서 3:13과 4:5에서 사용된 단어입니다. 이들 구절은 율법의 저주와 속박에서 구속을 나타냅니다. 그와 같은 구속의 능력은 우리가 결코 이 저주를 받지 않게 할 것이며 또한 율법에 속박당하지 않게 할 것입니다.

 

구속과 그 가치

베드로는 구속에 대해 지불하는 값을 지적합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물려받은 너희의 헛된 행실에서 너희가 구속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썩을 것들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 1:18-19). 바울도 그가 쓴 것처럼 유사한 언어를 채택합니다,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풍성한 은혜에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엡 1:7). 신자들로서 우리는 우리의 구속을 위해 지불된 값을 나타내는 많은 구절들을 생각하며 기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요일 1:7), 영원한 언약의 피(히 13:20), 그분 자신의 피(계 1:5), 그분의 십자가의 피(골 1:20), 그리고 이미 암시했듯이 그것은 “보배로운 피”(벧전 1:19)였습니다.

 

구속과 그 목적

바울은 고린도전서의 한 부분에서 “모든 것이 내게 적법하나 모든 것이 적절하지는 아니하며”(고전 6:12)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는 같은 단어들을 가지고 그 부분을 마칩니다(고전 10:23). 세상에는 어떤 습관과 풍습들이 있는데 그것이 아주 쉽게 우리 삶의 습관적인 일부가 될 수 있으며 우리는 이것들이 “합법적”일 수도 있다고 느끼고, 그것들이 “적절한가요?”라고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들이 유익합니까? 바울은 고린도전서 6:20에서 핵심을 제공하고 다시 7:23에서 우리가 무엇이 유익하거나, 유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탐구함으로 우리를 안내할 것입니다. 이 두 구절에서 그는 “너희는 값을 주고 샀다”고 기록합니다. 신자로서 우리는 그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으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우리를 구속하셨던 주님께 속한 것입니다. 이것을 비추어 볼 때 우리는 바울의 명령을 잘 기억합니다,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구속과 보증

구속받은 사람들로서 우리는 미래의 영광의 담보로 보증하는 성령님을 받았습니다.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들은 뒤에 그분을 신뢰하였고 너희가 믿은 뒤에 또한 그분 안에서 약속의 저 거룩하신 영으로 봉인되었느니라. 이 영께서는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물이 구속을 받을 때까지 우리의 상속 유업의 보증이 되사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느니라”(엡 1:13-14). 우리가 이 보증을 받았다는 사실은 모든 신자를 위한 미래 구속의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엡 4:30).

 

이 기사를 읽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의 구속자”라는 아름다운 표현이 신약성경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우리는 구약에서 이 용어의 사용에 대해 이미 언급한 욥(욥 19:25)과 다윗(시 19:14) 두 사람에게 빚을 졌습니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노래합니다.

 

나의 구속자! 오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 사랑스러운 이름으로 나타나,
그분의 영광 안에 있는 예수님만이
명예로운 자격을 입으실 것이다
나의 구속자!
주께서 나의 구원을 이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