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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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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3. 06:04 말씀 안으로/교리적 표현

존 미킨

구주께서 배반당하시던 밤에 그분은 자신을 체포하러 오고 있었던 유다와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셨을 때, 종종 “대제사장 기도”로 묘사되는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분은 제자들을 대신하여 아버지께 몇 가지를 요청하셨습니다. 그 중 하나는 “아버지의 진리로 그들을 거룩히 구별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니이다”(요한 17:17)였습니다.

 

“거룩하게 하다” 동사의 기본 의미는 분리하거나 구별하는 것입니다. 성별은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 사람, 장소, 또는 대상을 구별하여 성취하시는 행위입니다. 그분은 사람, 장소, 또는 사물을 통해 세상에서 그분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십니다. 우리가 칭의를 상고했을 때 주목했던 바와 같이, 두 교리들 사이에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칭의는 내 입장과 연결되고, 성별은 위치적인 측면이 있지만 그것은 또한 나의 실행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칭의는 개인적으로 나를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이것은 그분의 거룩하게 구별하는 능력에서 하나님의 행위입니다. 칭의는 어떤 등급도 전혀 없습니다. 내가 결코 더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성별은 등급을​​ 가집니다. 내가 더 거룩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성별은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는 용어입니다. 히브리서에서 그 성별 용어는 제거된 무언가를 말하고 있으며 “정결하게 된”이라는 단어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자주 지적되었습니다(히 1:3). 성별은 죄들이 정결케 된 사람들이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고 그분의 성소에 합당하게 됨을 보여주는 동일한 진리의 긍정적인 측면입니다(히 10:10,19).

 

성경에는 음식(딤전 4:5), 결혼(고전 7:14), 성전과 제단(마 23:17,19) 등이 모두 거룩하​​게 구별되는 것으로 모두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거룩하다고 묘사되는 몇 가지 것들이 있습니다: 대언자(벧후 3:2), 여자들(벧전 3:5), 사람들(벧후 1:21), 제사장(벧전 2:5), 그리고 사도들(엡 3:5).

 

신약에서 성별은 삼위일체 하나님께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주 예수님의 죽음에 근거하여(히 13:12) 하나님에 의해 성취되었으며(살전 5:23), 하나님의 성령님의 능력을 통하여 가져왔습니다(롬 15:16). 우리는 신약에 제시되는 것으로 성별의 교리 네 가지 측면을 살펴볼 것입니다.

 

예비한 성별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올바르게 성령님의 시대라고 묘사되었습니다. 이 시대에 그분의 기능들 중의 하나는 주 예수님에 의해 설명되었습니다. “그분은 죄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실 것이다”(요 16:8). 이것은 베드로가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에 따라 성령의 거룩히 구별하심을 통해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에 이르도록 선택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이 있기를 원하노라”(벧전 1:2)라고 썼을 때 말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성령님이 이 사람들을 순종의 순간으로 이끌고 죄를 깨닫게 하는 능력 안에서 역사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말합니다. 그들은 주 예수님의 피의 가치를 깨닫고 구원을 경험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예지와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복음 전파에서 강조되어야 할 것 중 하나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죄를 깨닫게 하는 실상입니다. 죄를 깨닫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회심을 경험한 사람들이 나타내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위치적인 성별

이것은 신자가 그리스도를 구주로서 영접하는 처음 순간에 경험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면서 이를 확증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에게서 나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은 하나님에게서 나사 우리에게 지혜와 의와 성별과 구속이 되셨으니”(고전 1:30). 그렇다면 이러한 성별의 측면은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들어가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행 26:18). 이것이 바울이 고린도 성도들에게 쓴 이유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히 구별되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고전 1:2). 회심했을 때 나는 “우리 하나님의 영을 통해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씻기고, 거룩히 구별되어 의롭게 되었습니다(고전 6:11).

 

점진적인 성별

이 교리에 대한 위치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또한 성경에서는 계속되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별의 측면은 신자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며(살전 4:3), 혼인관계를 포함하여, 신자의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칩니다(살전 4:4). 점진적인 성별은 의롭다함을 받은 우리에게도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지만, 우리가 가르침 받은 대로 지속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취됩니다(요 17:17, 시 119:9). 바울은 이것을 기록하면서 이렇게 언급합니다,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함과 불법에게 종으로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롬 6:19). 과거에 우리는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우리 자신을 굴복했고 로마서의 맥락에서 의의 주제가 “의에게 내어준 의”로 강조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성품인 의(義)에 순응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인 거룩함을 본받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성령님의 갈망입니다(살전 3:13).

 

장래의 성별

이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우리는 기억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니라.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되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을 그분께서 계신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요일 3:2). “그분과 같게”는 우리에게 의롭고, 순수하고, 죄 없으신 분을 생각나게 합니다(요일 2:29; 3:3,5); 우리는 그분처럼 될 것입니다. 로마서에서 우리가 배우는 하나님의 목적은 “자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셨나니 이것은 그분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처음 난 자가 되게”(롬 8:29)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 날에 완전하게 변화될 것이고 그분을 따르겠지만, 하나님의 목적은 그리스도가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첫째 자리에 위치하며 영광과 존귀를 가질 것입니다.

 

회심할 때 모든 신자들은 위치적으로 성별되었고, 우리는 지금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거룩히 구별되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영광 안에서 성별되고 그분의 아들의 형상 그대로 완전해질 것입니다.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