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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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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14. 10:30 횃불/1997년

참된 말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4:6)

 

갈라디아 그리스도인들에게서 겪은 바울의 경험은, 우리는 종종 우리의 친구들에게 진리를 말함으로 그들과 원수 사이가 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사도는 앞서 이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믿음 안에서 양육시켰습니다 그러나 후에 거짓 교사들이 그들 가운데 침투하자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를 버리고 율법을 좇고 있다고 신자들을 꾸짖어야 했습니다. 이 일은 그들로 하여금 믿음 안의 그들의 아버지를 향해 적대감을 품게 했습니다.

이것은 구약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엘리야는 아합에게 멧세지를 전하는데 있어 항상 정직하고 꼿꼿했습니다. 그러나 하루는 아합이 그를 만나자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라고 불렀습니다( 18:17).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라고요?” 당치도 않은 말입니다. 엘리야야말로 이스라엘이 그제껏 소유한 가장 훌륭한 친구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진실됨의 대가로 그는 괴롭게 하는 자라는 비난을 들었던 것입니다.

미가야는 두려움을 모르는 또 한 선지자였습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이 조언을 부탁할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또 있느냐고 물었을 때 이스라엘 왕 아합이 대답하기를 오히려 이물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나 저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대하 18:6,7). 이스라엘 왕은 진실을 원치 않았고 자기에게 진실을 말하는 자를 미워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우리는 세례 요한이 헤롯에게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고 말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18). 그것은 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진실을 용기 있게 다룸으로써 요한은 곧 죽임을 당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믿지 않는 유대인들의 증오를 일으켰습니다. 무엇이 이러한 증오를 일으켰을까요? 그것은 그분께서 그들에게 진리를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8:40).

토마스 제퍼슨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악을 피하기 원하거든 정규적인 의무의 조용한 테두리 안에 자신을 제한시켜야 합니다. 모든 문제에는 두 길이 있으며, 만일 당신이 한쪽을 택하여 효과적으로 그것을 수행한다면, 다른 쪽을 택한 사람들은 그 효과를 느끼면 느낄수록 당신에게 적의를 품을 것입니다.”

진실은 종종 해를 당합니다. 사람들은 그것에 복종하는 대신 그것을 말하는 자를 종종 저주합니다. 주님의 진실한 종은 이미 이러한 댓가를 감안한 자입니다. 그는 진실을 말하든지 죽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그는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임을 압니다( 27:6).

 

(1997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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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