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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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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4. 11:43 말씀 안으로/지도력

A. J. 히긴스

구약성경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영웅의 한 사람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은 에스라라고 불리는 서기관입니다. 그는 전투에서 적과 맞서 싸우거나 적에게서 포로를 구출하는 영웅적인 행위의 위대한 공적을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그의 삶을 통해서 믿을 수 있는 어떤 기록된 기적을 행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환상이나 천사들의 방문이나 위기의 순간을 경험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종 분석이 이루어지면 자신의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의 세대에 대한 그의 영향력을 측정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것은 그의 이름이 들어있는 책과 함께 구약성경의 다른 역사서도 그가 책임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는 조용히 그리고 겸허하게 이스라엘의 역사 무대에 등장합니다. 배경은 이미 다른 눈에 띄고 인상적인 지도력을 지닌 사람처럼 가득 차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곧 중심 무대를 차지할 것입니다. 그의 강렬하고 활동적인 태도는 존중하고 따르도록 통솔합니다. 학개와 스가랴는 서로 다르지만 한 민족의 도덕적인 양심을 일깨웠습니다. 제사장들이 제단을 세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전을 짓는 일이 완성되었습니다. 에스라를 소개합니다.

 

지도력을 위한 준비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에스라는 아론의 후손이었습니다. 제사장이었던 그의 어린 시절은 하나님의 율법을 알고 그것을 행하기 위해 또 그것을 가르치기 위해 자신을 준비했습니다(스 7:10). 그가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는데 쏟아 보낸 시간들을 누가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때로는 하나님의 율법을 읽으며 이스라엘 민족이 율법을 어김으로 지금 속박되어 있는지를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늦은 밤 철야를 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의 거주하는 작은 방은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로 가득 찼을 것입니다. 그가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회복을 위해 자신을 하나님께 봉헌했던 때가 있었을까요?

 

에스라 7:10에 주어진 순서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순위는 진리를 알기 위해 자신을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는 각 사람들에게 진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은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가르치기를 잘하며”(딤전 3:2)는 공적 강단 사용 능력을 요구하지 않지만 그것은 믿음에 대한 성경의 근거를 낼 수 있도록 필요를 나타냅니다. 훈계는 사역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가르침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진리에 대한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에스라는 “그것을 행”하기 위해 전념했습니다. 인도자에게 일관성은 성패를 좌우하는 것입니다. 공개적으로 한 가지를 가르치는 것과 그때 가르침을 실행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인도자에게 가지는 신뢰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힙니다. 모든 사람은 실패하고 부족하지만 인도자의 삶은 구부러지는 것이지 드물게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관성은 증거의 가치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스라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는 것에 전념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필요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말없이 지치도록 세월을 투자했습니다. “왕이 그의 요구한 모든 것”(7:6)은 에스라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며 헌신했음을 더욱 확증해 줍니다. 아닥사스다 왕이 백성에게 보낸 편지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7:14)을 언급했지만 그것은 그의 손에 있기 오래 전에 그의 마음에 있었습니다!

 

인도자를 위한 위치

예루살렘에 도착한 에스라는 다시 한번 민족을 침범했던 죄악과 실패를 깨닫게 됩니다. 그는 독선적이고 또 비난하는 자세를 취했습니까? 이와는 대조적으로 그는 민족과 함께 자백의 기도로 자신의 입장을 밝힙니다. “우리가 버렸사오니… 우리의 악한 행실과 큰 범법으로 인하여 … 우리가 다시 주의 명령을 어기고 … 우리의 범법 가운데서 주 앞에 있나이다”(9:10-15).

 

에스라는 울고 백성들도 울었습니다(10:1) 그는 그들의 실패와 죄에 그들과 함께 자신을 동일시하며 그들의 죄를 자신의 죄처럼 자백하며 하나님 앞에 그들과 함께 동일시했습니다. 지도력은 무리의 상태에 대한 하나님 앞에서의 책임을 회피할 수 없음을 인식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에스라의 눈물을 보고 그의 기도를 들었을 때  얼마나 큰 교훈을 얻었을까요! 인도자는 실패가 있을 때라도, 무리에게서 그 자신을 결코 멀리해서는 안됩니다.

 

지도력의 힘

통치자들은 개혁에 관하여 가져올 도덕적인 힘이 없었습니다(9장). 하나님께서는 그 그릇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도 전에 그분의 그릇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의 자백(9장)은 떨고 있는 사람들을 끌어당겼습니다(9:4). 어쨌던 곧 큰 모임이 생겼고(10:1), 모든 사람이 모였습니다(10:9). 에스라는 인도자의 도덕적인 힘이 있었기에 꾸짖거나 정죄하지 않고도 민족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민족적인 회개의 정신을 불러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10장의 세부사항은 개인적인 연구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아직 소망이 있나이다”(2절)는 오직 실패를 지적할 뿐만 아니라 회복에 앞장섰던 한 사람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입니다. 희망을 불어넣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회복의 가능성과 하나님의 마음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을 확신시키는 것은 인도자에게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때와 날씨의 조건은 이 운동을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에스라의 지도력의 결과로 두번째 사로잡힘을 피했으며 백성들은 그 땅에 새로이 정착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시작에 다름 아니었습니다(10:17).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기 위해 출발한 에스라는 실제로 세워지는 사람은 “주의 집을 아름답게”(7:27)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가 이 땅에 나라를 세웠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이 나라에 오심과 관련된 신성한 목적이 수 세기 후에 실현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진정한 지도력은 중심에 그리스도를 위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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