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4. 11. 19. 21:47 횃불/1999년

헛되지 않은 수고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8).

 

우리는 주님을 섬기다가 낙심하여 그만 두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아마 우리 중 대부분은 그런 유혹을 한 두번쯤 경험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저에게 큰 격려가 되었고, 단념하지 않도록 제 마음을 지켜주었던 네 가지 성경구절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이사야 49 4절입니다.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다행히도 드물긴 하지만, 주님을 위한 오랜 수고가 수포로 돌아가는 듯이 보이는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활동이 낭비된 노력처럼 보입니다. 사랑의 수고가 헛되이 잃어진 듯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가 우리가 마땅한 보상을 받을 것임을 보증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확증합니다. 그분을 위해 행해진 어떤 것도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두번째 구절은 이사야 55 10,11절입니다.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전하는데 투신하는 사람들은 성공을 확신합니다. 그 결과는 보증되어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저항할 수 없습니다. 세상 군대가 비와 눈이 내리지 못하도록 막는데 무기력한 것처럼 사단과 인간의 모든 군대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어 인간의 삶에 변화를 낳지 못하도록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승리자의 편에 있습니다.

 

다음은 마태복음 10 40절의 놀라운 격려의 말씀입니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당신은 주님을 증거하는 까닭에 냉대를 받은 적이 있는지요? 쫓겨났거나, 조롱을 당했거나, 욕설을 들은 적이 있는지요? 문전박대를 당한 적이 있는지요? 있다면 그런 일들을 너무 개인적인 일로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을 거절함으로써 사람들은 실은 구주를 거절하는 셈입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대하는 태도는 곧 주님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이토록 밀접히 연결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그 다음 구절은 위에 인용된 고린도전서 15 58절입니다. 바울은 여기서 부활의 진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만일 이생이 전부라면 우리의 수고는 헛될 것입니다. 그러나 무덤 저 너머에는 영원한 영광이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행해진 모든 일이 그 날에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어떤 사랑의 수고도 헛되거나 무익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봉사는 모든 부르심 가운데 가장 영광스런 것입니다. 그것을 단념할 어떤 타당한 이유도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격려는 우리로 돌이키지 않도록 하기에 충분합니다.  

 

(1999 1월호)

 

'횃불 > 199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1)  (0) 2014.12.08
하나님의 가족  (0) 2014.11.19
영원한 구원(2)  (0) 2014.11.19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0) 2014.11.19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  (0) 2014.11.19
도망친 노예(종)(2)  (0) 2014.11.19
말씀의 올바른 해석(24)  (0) 2014.11.19
노아-그의 생애와 그 시대(16)  (0) 2014.11.19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