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 이레의 예언 (1) 소개

짐 알렌

우리가 칠십 이레의 예언이라고 부르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예언을 제시하는 네 구절이 있습니다(단 9:24-27). 그러나 그것들의 간결성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존경 받았던 19세기 예언 연구가요 해설자 에드워드 데니(1,796-1,889)씨는 이 구절들을 "성경적 예언의 분수령"이라고 불렀습니다. 세 가지 확실한 이유는 그것들이 예언의 연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a)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메시아의 출현에 관한 기한을 제시하는 유일한 성경적 예언입니다. (b) 그 후 네 구절 중의 처음 세 개(24-26절)는 이미 역사에서 성취되었습니다 - 570년 후 예언은 다니엘에게 주어졌습니다 - 그것들의 문자적인 성취는 마지막 절(27절)이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적이 주어집니다. 여기서 성취는 여전히 미래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c) 이 구절들에 주어진 날짜와 확립된 신성한 시간표에 기초하여 이후에 모든 예언은 신성한 시간표에 맞아 떨어집니다. 예언에 관한 이 시리즈에서 첫 번째 글을 위해 이 구절들이 선택된 것은 바로 이 예언적인 사건의 시간표 때문입니다.

 

그 예언은 그 당시의 세계 중심지에 바벨론에 있는 하나님의 신뢰받는 종의 깊은 관심에 대한 응답으로 주어졌습니다. 그 영향으로 세계가 흔들리는 이 큰 도시는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전술 능력과 군사적 천재성에게 넘어갔습니다.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그는 파죽지세로 이미 모든 메데 제국을 자신의 통제하에 두었고 리디아 왕국을 정복했으며 기원전 539년 10월 13일 밤에 바빌론이 함락되었습니다. 당시의 군사 전문가들은 난공불락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고레스는 유프라테스 강을 우회하는 전략으로 이 도시를 - 시대 착오적 표현을 사용하면- "거의 총을 한 발도 쏘지 않고" 점령했습니다. 벨사살 왕과 그의 영주들을 제외하고는 멸망과 죽음이 거의 없었습니다(단 5:31). 도시의 행정은 거의 손상됨이 없이 점령했고 메데 다리오왕의 통제하에 고레스의 일반적인 정책을 유지함으로 배치했습니다. 이 사람 아래서 하나님은 그분의 종 다니엘이 마지막으로 시험을 받도록 허용하셨습니다(단 6장 참조). 이제 신뢰받는 하나님의 종은 이 세계 제국의 변화가 지금 메데 페르시아 제국 아래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을 의미할 것인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제국의 변화뿐만 아니라, 이 때에 다니엘의 영적 활동이 깊어졌을 두 가지 추가 사항이 있습니다. 실제로 다니엘은 의도적으로 다리오 왕이 맡은 바벨론 행정을 한 쪽으로 치우고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단 9:3) 말합니다. 첫째로, 다니엘은 예루살렘과 성전의 황폐화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추방이 성경에 대한 그들의 불순종과 그분의 종 선지자들에 대한 반항으로 인한 직접적인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니엘이 직면해야 했던 질문은 단순했습니다.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미래가 있는지 아니면 그분이 그들과 함께 끝날 것입니까? 그의 마음을 괴롭혔던 두 번째 문제는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했던 것(렘 25:11-14) 즉 사로잡힘이 70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는 약 십팔 세의 젊은 나이로 기원전 606년 첫 번째 포로의 집단으로 바빌론으로 추방되었기 때문에, 그가 지금 85살인 기원전 538년에 이 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이미 고레스 왕이 내린 포고령에 비추어 볼 때(대하 36:22-23) "이제 어떻게 되는가요?"라고 물었습니다. 민족의 회복에서 그를 괴롭혔던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태였습니다 – 민족이 죄에 대한 의식이나 민족의 참된 회개를 나타내는 고백에 대한 바램의 징후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것은 그를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게 했습니다.

 

이 장의 먼저 23개 구절에서 다니엘의 실행은 이렇게 요약 될 수 있습니다.

(a) 죄의 자백(3-16절). 다니엘은 자신의 백성과 동일시하며, "우리는 죄를 지었고"(5,8,11,15절)라며 반복하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b) 성도의 외침(17-19절). "주의 의"로 징계를 요청하고(16절); "주의 크신 긍휼"(18절)은 구원을 예정했습니다. 다니엘은 "주의 백성"(15절), 주의 예루살렘 성(16절), 주의 성소(17절)를 대신하여 울었습니다.

(c) 종에게 약속(20-23절). 가브리엘은 "칠십 이레의 예언"을 다니엘에게 "보이기" 위한 것입니다(24-27절). 그는 "사건을 이해"하고 "환상을 주시하는" 다니엘을 만들 것입니다.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을 끝내신 것이 아니라 신성한 인격을 통해 그들에게 신성한 약속을 이행하실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 메시야 왕으로서 이 구절들 안에서 확인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들 중에는 한 백성에 관한 약속(창 12:1-3), 땅에 관한 약속(창 15:18-21)이 있었지만 포괄적인 약속은 "네 씨로 말미암아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창 22:5-18)였습니다. 약속의 성경적 해석은 갈라디아서 3:16에 주어집니다.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메시아는 민족을 통해 올 것이며 그리고 그분을 통해 다른 모든 복들이 실현될 것입니다. 그것은 그분이 그 민족에게 오는 기한이 예언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것이 이 예언에 나와있는 기한입니다.

 

이 예언의 주제는 "주의 백성"이라 불린 사람들에게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명심되어야 하며 그것은 물론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어떤 다른 민족도 그림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거룩한 성"이라 불리는 곳은 단 한 곳뿐인데 그것은 물론 예루살렘입니다. 이 초점을 염두에 두고 다음 개요는 이어지는 글에서 확장될 것입니다.

 

예언 시간표는 칠십 이레 안에서 설정합니다.
  7이레 + 62이레 + 1이레 = 70이레

  확정된 기간과 목적; 죄가 제거된 주권적인 통치(24절)

  지정된 사람과 그분의 출현; 구주는 계시되고 백성들은 그분을 거부함(25절)

  정의된 문제와 처벌; 죄인들에 대한 선고(26절)

  정지된 예언의 시계!

  계획된 대로 진행; 예언의 시계 다시 시작됨! (27절)

  기간 - 끝마침; 목적 - 완성되고; 인자 - 왕위에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