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되는 예언시계(4)

짐 알렌

이 예언의 한 이레는 실현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관된 해석은 360일씩 칠 년으로 하며 총 2,520일이 되는 기간을 요구합니다. 만약 그리스도(메시아)의 첫 번째 오심이 그 날까지 정확했다면 이 땅에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짜의 절대적인 정확성에 대해 매우 강력한 근거입니다. 이 기간의 시작 지점으로 "그"로 확인되는 사람과 “많은 사람들"에 대해 말하는 이스라엘의 지도자 사이의 언약의 "확인"입니다. "그"에 대한 유일하게 가능한 선행조건은 문법적으로(가장 가까운 선행조건) 논리적으로 모두 이전 구절에서 "오실 왕"으로 설명되는 사람입니다. "왕"이란 단어의 사용은 메시아 왕과 대조를 이루는 사람을 암시하며 그가 서방에서 강력한 지도자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른 성경들(단 2:40-43; 7:7-8)은 그가 로마 제국과 같으나 훨씬 더 크고 강력한 세계 열 왕국을 이끌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으로 묘사되고(계 13:1-2) "죄의 사람"으로 불립니다(살후 2:3).

 

그러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이스라엘의 지도자의 출현은 이스라엘이 다시 자기 땅에 돌아오는 것과 국가로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기원전 606년부터 1948년까지 2554년의 기간 동안, 이것은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1948년 5월 14일에 독립 국가가 된 이후로 이와 같은 언약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것은 예언적 의미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들은 대부분 평화를 위해 다수표로 명령할 수 있는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일이 일어날 때 그는 배도한 이스라엘 민족의 충성을 요구하기 위해 "자기 이름으로 올 것"(요 5:43)이라고 주님께서 경고하셨던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계 13:11)라고 썼을 때 그분은 요한의 이상에 대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다른 곳에서 "거짓 선지자"(계 16:13; 19:20; 20:10)와 "적 그리스도"(요일 2:18)로 확인됩니다.

 

이 7년의 언약은 강력한 서방 지도자에 의해 보증됩니다:

(a) 이스라엘에 평화를 가져옵니다.

(b) 예루살렘에 성전의 재건을 허용하고(살후 2:3-4),

(c) 유대교의 제사 제도를 다시 회복하는 것을 인정합니다.

 

이사야는 "사망과 맺은 언약"과 "지옥과 맺은 너희의 합의"(사 28:18)라며 이 언약을 신랄한 용어로 묘사했습니다. 이 언약의 확인은 요한계시록에서 세부적으로 전개될 7년 환난을 시작합니다(계 6-16). 이 기간의 중간인 3년 반에 위기가 발생합니다. 갑자기 최근에 확립된 제사 제도가 중단됩니다. 유대교의 희생물(피의 제물)과 예물(피 없는 제물)은 중단하게 됩니다. 이것을 초래하는 행동은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개정역)라고 설명됩니다. 가장 적당한 해석은 사탄이 하나님께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그리스도를 설득시키려고 노력하는 성전의 날개나 꼭대기를 보는 것입니다(마 4:5). 여기서 이스라엘의 지도자(거짓 선지자)가 그 짐승의 만든 형상(계 13:14)을 세울 것이고 숭배를 요구하는 곳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것은 "멸망의 가증한 것"(마 24:15)으로 주님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이레의 중간에서 이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렘 30:7)로 예레미야가 말했던 "큰 환난"(마 24:21)을 소개하며 어느 때도 비교할 수 없는 땅의 심판이 내려집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이 42개월 동안(계 11:2) 발 아래 짓밟히는 기간이며 짐승을 경배하지 않는 모든 영혼은 죽임을 당합니다. 짐승에게 머리 숙이지 않는 유대인과 신자들은 죽임을 당합니다.

 

이 우상 숭배, 즉 사탄의 사람을 예배하는 것은 “완전한 끝”을 의미하는 단어 “종말”까지 계속 허용될 것이며 이 사람의 심판을 나타내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군대와 함께 이 땅에 도착함으로 이 70이레의 마지막 날에 일어날 것입니다(계 19:11). 다니엘 9:27에서, "굳게 결심한" 단어는 이미 26절에서 사용된 동일한 단어이고 "선포된 것"을 의미합니다 – 하늘은 이스라엘과 국가들 모두 믿지 않는 인류에 사법적 판결을 내렸습니다. 짐승을 경배하는 불신자들은 그의 형상에 머리 숙이고, 그의 표를 가지고 그의 운명에 동참할 것입니다. 그 심판이 본문의 마지막 진술에 정의되어 있습니다: “황폐한 곳에 진노가 쏟아지리라"(개정역). 이것은 아마겟돈에서 그리스도와 세상을 끔찍하게 황폐시킨 죄의 사람 사이의 대결을 가리킵니다. 성경의 기록은 간결합니다: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계 19:20). 황폐시키는 자가 불타는 불 호수에 던져지고 그의 군대가 멸망한 가운데(계 19:20-21).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이 처음 오셨을 때 거절되었던 왕관을 요구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이동하십니다(시 24:7-10). 아브라함과 다윗에 대한 약속은 이 시점에서 설립된 왕국에서 성취될 것입니다. 스가랴의 기록은 영을 감동시킵니다: "그가 이교도들에게 화평을 말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그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슥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