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믿 음

John See

사도행전 16:19-34

19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갔다가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우리는 이번 복음집회 마지막 날에 사도행전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포하는 이 말씀과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믿은 말씀이 같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것입니까! 또한 구원할 수 있는 이분이 이때에 영혼들을 구원한 분과 오늘날 구원할 이분이 같은 분이라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는 10장에서 어떻게 이방인들이 처음에 구원을 받았는가를 보았습니다. 또 어제는 13장에서 첫 번째 전도자들이 어떻게 새로운 땅에 가서 복음을 전했는지를 보았습니다. 또한 오늘 16장에서 복음이 최초로 유럽으로 전파된 것을 지금 보고자 합니다. 처음에 어느 나라든 복음이 들어가면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어제 보았습니다. 나중에 돌아가서 16장을 다 읽어보십시오. 새로운 지역에 복음이 들어가서 어떻게 변하고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세기 즈음에 유럽이 어떠했는지 여러분은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초기 1세기 즈음에 유럽이 이 16장에서 세가지 특징을 가진 것을 간단히 볼 수 있습니다.

첫 성인 빌립보에 갔을 때 거기에 어떤 사업하는 여인이 있었는데 바울은 그 여인을 만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업이 어떻게 활발했는지를 봅니다. 악령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한 소녀가 있음을 봅니다. 여기서 보는 것처럼 상업이 번성하는 곳에는 귀신 즉 악령이 활동한다는 것을 이 16장에서 보여줍니다. 오늘날에도 모든 지역에 동일한 원리가 적용됩니다. 여기서 세 번째 부분에서 감옥을 보는데 지금도 이러한 감옥 같은 현상들이 유럽에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상업과 귀신의 활동과 법에 의한 집행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장소를 바꾸든지, 여러분이 어떻게 악령에게 괴로움을 당하든지 그리고 여러분이 어떻게 법률에 의해서 압박을 받든지 하나님의 복음은 여러분에게 역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루디아라는 장사하는 여인을 볼 수 있습니다. 그녀는 매일 많이 팔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그녀는 물질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잘 아는 여인이었습니다. 우리는 마가복음 8장에서 이런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냐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루디아는 물질이 얼마나 유익한가를 알았기 때문에 복음을 들었을 때 복음의 가치를 알았습니다. 그녀는 자기가 가지는 물질이 자신의 영원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지불할 수 없는 죄의 값을 복음을 듣고서 예수님이 지불하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루디아를 통해서 이 세상의 가치와 앞으로 다가올 세상의 가치에 관한 지혜를 분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녀에게는 대단히 장사를 잘하고 바쁜 사람이었지만 영적인 것이 그녀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은 아무리 바쁜 사회에 산다고 할지라도 영적인 것을 우선해야 된다는 것을 여기서 배우게 됩니다. 그녀의 삶에서 무엇이 올바른 길인가를 그녀는 알았습니다. 이 여인이 사는 바로 그 옆에 귀신이 활동하고 있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귀신들린 사람은 자기의 귀신 들린 그 귀신으로 점을 쳐서 장사하는 것을 도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귀신들린 사람의 주인 되는 사람은 자신의 사업이 번창한 것이 이 귀신 들린 사람으로 말미암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도시에서 귀신으로 말미암아 미신을 통해서 장사에 이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귀신 들리 소녀조차도 복음을 들었을 때 그 귀신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아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는 다음 세 번째 부분에서 법률을 어기고 감옥에 들어가 있는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빌립보 간수는 매일 죄수를 다루면서 그 양심에 무엇이 옳은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 간수는 틀림없이 사형 판결을 받고 로마법에 의해 사형 집행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이 간수는 틀림없이 이 사실을 보고 머지않아 모든 사람이 로마법률에 의해 법집행을 당했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 집행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속해 있는 어떤 사회든지 간에 무엇이 옳은 것이고 무엇이 나쁜 것인지에 대해서 양심으로 어느 정도 알 것입니다. 우리는 이같이 한 개인이 어떻게 인도 받는지를 성령을 통해서 이 날 저녁에 인도를 받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빌립보에 있는 장사하는 여인 루디아 같든지 또는 귀신들린 사람 같든지, 빌립보 간수 같든지 어떤 입장이든지 간에 여러분은 복음에 대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29절부터 31절까지를 여러분이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29절에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여 뛰어들어가서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했다고 했습니다.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이르되”(흠정역) 바울과 실라 두 사람이 말했을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오늘 저녁에 19절부터 34절까지 네 가지를 통해서 생각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큰 지진이 있음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큰 두려움이 있었음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간수는 29절에서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질문을 했습니다. 여러분의 생애 가운데 이 질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그리고 이 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주제를 영접(받아들임)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난 주일에 회개에 대한 복음을 말했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돌아간 것을 지난 주일날 복음 시간에 보았습니다. 월요일 저녁에는 큰 구원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회개하므로 죄의 큰 심판에서 건짐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저께는 모든 사람들이 생각해야 될 죄사함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죄를 사하기 위해서 독생자를 심판하여 여러분을 죄로부터 해방시킨 사실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어제 저녁에는 또한 의(칭의)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독생자가 행하신 그 행위로 말미암아 죄를 해결하고 하나님이 믿는 자들에게 칭의를 선포하셨습니다.

오늘 저녁에 말씀드리는 것처럼 여러분이 회개하여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이것은 왜 복음이 단순하고 다른 종교와 다른가 하는 이유입니다. 종교들은 선을 행하라고 권장하고 이것을 하고 저것도 하라고 권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복음은 이미 하나님의 독생자가 다 하셨기 때문에 여러분은 할 일이 없고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저의 아버지가 복음을 듣고 나서 어떻게 그렇게 복음이 단순한지를 물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 죄를 사하신 것을 믿고 천국 가는 것을 그 전에는 결코 몰랐었습니다.

장인에게 아내와 저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의 장인은 성공회 신자였습니다. 그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가를 자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동일한 성경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장인에게 ‘오늘 교회에서 무슨 말씀을 들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탕자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탕자에 관한 이야기가 전부 어떤 것인지를 아시느냐고 되물으며 여기에 삼 중의 복음이 있는 것을 아시느냐고 물었습니다. 거기는 잃어버린 양과, 잃어버린 은화와, 잃어버린 탕자가 있는 것을 아시느냐고 물었습니다. 양과, 잃어버린 은화와, 잃어버린 탕자 그들 속에는 선한 것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장인은 비로소 그 핵심이 무엇인지를 아신 듯 했습니다. 이 때부터 복음에 대해서 매우 주의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선한 행위 없이 믿음으로만 하늘나라로 가는지를 이해를 못하시는 듯 했습니다. 장인이 잘못 안 것은 선행을 통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구원 받은 이후에 선을 행한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로마서 4:16에 의하면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 받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 측에서는 아무런 선한 행위 없이 하나님 측에서 선을 베푸는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이 이와 같이 죄인들에게 어떻게 은혜를 베푸는가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여러분이 하나님이 하신 일을 믿으면 영원한 구원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믿음에 의한 것이고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영어로 GRACE라고 말하는데 G는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R은 부요함이라는 의미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A는 영어의 전치사인 As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는 그리스도를 말할 수 있습니다. E는 그리스도가 지불한 비용이라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왜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한고 하면 아드님이 모든 비용을 다 지불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천국 가는데 믿음 이외에는 여러분이 발휘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지불할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독생자의 피를 통해서 다 지불했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1:15에 보면 모든 사람이 받을만하다고 복음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울은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말했습니다. 죄인의 괴수를 구원하실 수 있다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를 하나님은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요한계시록 3:20절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여러분 받아들인다는 영접은 간단하며 문은 여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행전 16장에서 루디아가 주님을 받아들인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또한 귀신 들린 이 소녀가 했던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귀신 들렸다고 하는 것은 속임에서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처음에 속임으로 말미암아 귀신 들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귀신이 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소녀 속에 있는 그 안에서의 저항이 얼마나 큰지 여러분이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소녀는 자기 의지로 말을 못할 정도였습니다. 이 소녀가 복음을 들었을 때 마음을 열고 받아들였습니다. 주님이 그 소녀 속에 들어가고 성령이 임했을 때 그 소녀 속에 있는 귀신들은 모두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또한 간수가 영접했던 것처럼 받아들이면 이 간수가 기뻐했던 것처럼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그는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그리스도가 하신 일을 의지해서 복을 얻었습니다.

여러분 로마서 10:9절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다른 말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고백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단순히 죽은 자 가운데서 살렸다고 하는 그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살렸다는 말은 하나님이 이미 승리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주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활했기 때문에 죄인들의 구주로 임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9절은 “구원을 얻으리니”로 끝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집회를 시작할 즈음에 사회를 하신 형제님이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라고 소개하는 듯 했습니다. 얼마 전에 무슬림 소년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 어느 자매님이 상담역으로 있는 교실에 그 소년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무슬림에게 전도하는 것은 말레이시아에서 불법입니다. 이 열 일곱 살 된 소년은 자매님에게 “나는 성경을 알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는 이슬람의 스파이들이 와서 복음을 전하는 일이 있는지를 보는 경우가 있기에 대단히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이것이 혹시 함정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듣고 나서 이 소년이 정말로 찾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돼지고기 집으로 이 자매님이 그 소년과 저를 만나도록 인도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돼지고기 집에는 무슬림 사람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맞대고 어떻게 출발해야 될지를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소년의 마음 속에 많은 질문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무슬림에 관계되는 것부터 시작해서 성경을 조금씩 조금씩 설명을 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통해서 많이 만족한 듯 했습니다. 저는 성경을 한 권 주고 들키지 않도록 해서 SNS로 연락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 소년은 어떻게 해서 그리스도가 죽었는지를 이해한 듯 했습니다. 그가 용서받고 자유 받게 하기 위해서 돌아가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가 어느 날 문자를 보내왔는데 ‘내가 어떻게 구원 받은 것을 알겠습니까?’ 이 질문을 한 것이 무엇이냐고 다시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단순히 성경에 근거해서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 것을 믿는 것이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너에게 전해지는 말씀 중에 마음에 감동이 되는 것이 있느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로마서 10:9절을 문자로 보내왔습니다. 그는 주님이 정말 자기의 주님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부활은 죄인들을 위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자기가 구원 받은 것을 알았습니다. 이 소년처럼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단순하게 기록된 말씀을 믿고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16장에 큰 지진에 관한 것을 잠시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이 자세히 읽어보면 바울과 실라가 왜 감옥에 있는지를 알고 또한 이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바울과 실라가 한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26절에서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저는 제 마음 속에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큰 지진으로 이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을 느낍니다. 혹시 여러분이 원하지 않은 곳에 다른 사람에 의해서 가 있을 때에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마치 죄수가 아닌데도 죄수처럼 깊은 옥 가운데 가두어 두었습니다. 옥터를 흔들므로 말미암아 이 간수들에게 이 죄수를 재판한 근거가 잘못되었다고 마치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본래 복음이 멈추어져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가운데 이 사람처럼 마음이 닫히어져 있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 사람들이 복음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어느 한 때 그들이 말을 못하도록 선포하는 때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감옥 깊은 곳에 가두었기 때문에 복음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른 방식으로 소리를 내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큰 지진이 있은 이유입니다. 이 깊은 옥에 갇혀 있는 두 사람이 죄인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두 번째 이유도 있습니다. 간수는 이 깊은 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죄가 없다는 것을 그 양심이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잘못된 법률이 죄없는 사람을 감옥에 가두었지만 이 두 사람은 죄가 없습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아무 죄가 없는데 마치 잘못된 법 적용으로 말미암아 갇혔을 때 하나님은 지진으로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영적인 밤중이 깊어지면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많은 논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밤이 깊어지면 별들이 있고 우주를 볼 수 있어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을 볼 때 하나님이 없다면 왜 이 우주가 질서있게 움직이는지 그 양심에 시시각각으로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별들의 움직임을 컴퓨터 시물레이션을 통해서 때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 별들의 자리가 다음에는 어디 있는지, 내일은 어디 있는지를 시물레이션을 통해서 예측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시스템들은 진화론이 말하는 빅뱅을 통해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 속에 느껴지기는 이 일처럼 큰 지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사람들은 주장을 하지만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이런 모양으로 보이신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임을 봅니다. 따라서 우리의 양심이 영원히 존재하시는 하나님께로 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레이시아도 귀신을 믿고 많은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16장의 귀신들린 소녀처럼 말레이시아에서도 귀신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거룩한 일을 생각하고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귀신들이 때로는 어려움을 준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것들을 감안할 때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왜 크게 두려워했는지의 관점으로 가고자 합니다. 그는 자다가 깨서 죄수들이 도망한 줄로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죄수가 도망하면 그는 책임이 있었습니다. 이 두 사도가 노래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인 것을 알았습니다. 29절에 이 간수가 뛰어들어가서 무서워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한 이유였습니다. 그는 죄수들이 도망갔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감옥에 갇힌 이 죄수들이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말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통 감옥에서는 죄수들이 저주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러나 이 두 사람은 깊은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저주하지 않고 찬송하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 지진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이 강력한 현상을 보고 자기 마음 속에 죄를 인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무서워 떨면서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사람 앞에 부복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때때로 이런 입장에 있을 수 있습니다.

십계명 중에 제1계명인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는” 말씀도 알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면에서 이와 같이 하나님 이외의 것을 우리 마음 속에 두는 것을 우리가 알 것입니다. 우리는 우주를 보면서 하나님의 위대함을 보고 자연현상을 보면서 때로는 하나님의 위엄을 볼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볼 때 인간의 능력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이렇게 보잘것없는 사람이 죄인이라면 그분의 심판대 앞에 설 때 우리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러한 생각이 이 간수에게 들어갔기 때문에 말하기를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이것은 아주 건전한 사고입니다.

이것을 예를 들어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보르네오에 오셔서 보트를 타고 저를 따라 오시면 배는 길쭉하면서 아주 작은 엔진을 사용하는 배입니다. 그 긴 배 안에 80명을 태우고 가는 배가 있습니다. 축제 동안에 굉장히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축제 기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동네로 들어갔습니다. 많은 목적을 따라 사람들이 마을로 들어왔습니다. 배에 많은 사람이 정원을 초과해서 탔습니다. 규칙이 있는데 만약에 그것을 어기면 어려움을 당할 것입니다. 배에 표시된 탑승인원이 80명이 정원입니다. 그런데 그날은 200명이 타고서 건너갔다고 합니다. 이것은 물리학적으로도 가능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배가 가라앉았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 법칙 가운데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성과 양심이라는 것이 있으며 하나님의 법을 아는 기준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성이 잘못되면 하나님의 말씀에 잘못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만약에 잘못된 말을 들으면 양심에 그것이 잘못된 것을 판단해서 무엇이 옳은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게 되면 핑계할 수 없습니다.

그날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배를 타고 갔습니다. 만약에 농담 삼아 우리가 죽더라도 그것이 무슨 대수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강의 부분에서는 배를 진행시키는데 굉장히 저항이 심한 흐름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물이 엔진 있는 쪽으로 들어오며 엔진이 꺼졌습니다. 배가 가라 앉으며 아무도 거기서 빠져 나오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소리치면서 도망가려고 했습니다. 배가 멈췄을 때 더 심한 물결이 배를 덮쳤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강물로 뛰어들었지만 그들도 죽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이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도망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도망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의 심판대이기 때문에 절대로 도망갈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빠져 나가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아무리 배를 붙잡아도 그는 망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술이 들어 있는 병을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그 술과 함께 그는 물에 잠겨 죽었습니다.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어떤 물질을 붙잡아도, 즐기고 있는 어떤 쾌락을 붙잡아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는 도움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거기는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그는 병이 들었습니다. 이 쿠칭이란 사람은 믿는 사람의 먼 친척이었습니다만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었지만 그날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는 노력을 했지만 아는 친척에게 말하기를 더 이상 나는 안되겠다 하고 작별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강력한 경고가 될 것입니다.

어떤 한 사람은 가라앉는 배에서 창문을 열고 외쳤습니다. 말하기를 옷을 모두 벗으라고 했습니다. 물살이 센 곳에 들어가면 물살이 그 옷을 끌어당길 것이기 때문에 옷을 벗어야 합니다. 그가 그 소리를 듣고 그대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그는 아슬아슬하게 건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또 하나의 경고인데 여러분이 치명적이고 절망적으로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에 여러분에게 구원의 주가 필요하다는 가르침입니다. 여러분이 있는 그대로 여러분을 구원할 수 있는 그분에게 그대로 의지한다는 교훈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나뭇가지를 꺾어서 그 사람에게 내밀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너무 두려워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배가 가라앉으면 앉을수록 배 윗쪽을 올라갔습니다. 그는 너무 무서워서 배에 있는 어떤 손잡이를 잡고 있었습니다. 배가 바닥에 닿았습니다. 배는 바닥에 잠겨있고 그 사람의 손은 이렇게 매달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죄인을 향해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겁이 나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할 때 매달릴 수 있는 그 무엇에 매달려 있으면 도움을 받는다는 하나의 교훈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가 더 이상 가라앉지 않는 것을 붙잡으면 도움을 받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외치시기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외치시며 우리가 당할 모든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두려워하는 그 사람은 더 이상 가라앉지 않는 손잡이를 잡고 달려 있어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이 빌립보 간수도 떨면서 자기가 매달릴 수 있는 것에 매달리는 것과 관계가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그는 올바른 주제를 골랐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 많은 질문들을 하지만 관계없는 질문들을 많이 합니다. 가장 중요하고 큰 질문은 여러분이 구원을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의 질문입니다. 그는 긴박하게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나중의 미래를 말한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를 말했습니다. 그가 먼저 취해야 되는 조치에 대해  “내가 어떻게 하여야”라고 물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이 큰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말하기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오늘 저녁에 이 대답보다 여러분에게 더 좋은 대답은 없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주 예수를 의지하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신과 그분의 가치를 여러분이 믿으십시오. 믿음의 결과는 구원을 얻으리라 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첫 번째 부분은 취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취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말은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주 예수를 믿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구원은 자기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구절은 네 자신이 스스로 구원하리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구원을 얻으라가 아니고 구원을 얻으리라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믿는 자에게 구원의 힘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시는 그분에게 구원의 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믿게 되면 여러분 스스로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주가 여러분을 구원하게 될 것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그분 자신과 그분이 여러분을 영원히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예를 마치고자 합니다. 실화로써 찰스 브론딘이라는 1800년대에 미국에서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프랑스인으로써 줄타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서 300번이나 줄을 탔다고 합니다. 혹시 이 사람의 이야기를 알고 계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나이아가라 이 끝에서 저 끝으로 건너가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종종 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한 날 아주 기막힌 기술을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내가 이 폭포를 건너갔다가 건너오는 것을 믿습니까?’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환호하면서 ‘예, 믿습니다’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는 건너갔다가 건너왔습니다. 이제 바퀴가 달린 미는 도구를 가지고 건너가는 것을 시도했습니다. 관중들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이 바퀴 달린 것을 가지고 건너갔다가 올 수 있는 것을 여러분이 믿습니까?’라고 했습니다. 군중들은 환호하면서 ‘예, 우리는 믿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퀴 달린 도구를 가지고 건너갔다가 성공적으로 건너왔습니다. ‘내가 이 바퀴 달린 수레 위에 사람을 태우고 건너 갔다가 건너 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군중들이 환호하면서 ‘예, 우리가 믿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중에 지원자가 있습니까?’라며 물었습니다. 어떤 사람도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어떤 개인을 지명하며 ‘당신, 어떻습니까?’ ‘저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침내 한 사람이 동의했습니다. 그는 그 바퀴 달린 수레에 들어가서 그 사람이 밀고 건너갔다가 건너왔습니다. 여러분, 이 브론딘 이야기에서 이것이 정말 믿음일 것입니다. 군중들이 환호하면서 ‘내가 믿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수레에 올라타서 갔다 온 그 사람이 진짜 믿음일 것입니다. 이 브론딘이라는 사람의 능력을 믿은 사람은 그 바퀴 달린 수레에 탄 사람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예수님을 믿는데 아주 이해하기 쉬운 예화의 하나입니다. 마치 이 사람이 자기가 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처럼 우리는 교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을 위해서 돌아가셨고 부활하셨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큰 대답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은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입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자신은 구원받을 가치가 없는 죄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 2017년 5월 4일 강서 특별복음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