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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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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그들은 마른 땅처럼 홍해를 통과했다. 이집트인들이 통과하려고 시험하다가 수장되었다. 믿음으로 여리고 성벽을 이레 동안 둘레를 돌자 그 후에 무너졌다”( 11:29-30). 

 

히브리서의 주된 목적은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처음 10장에서 기자는 일련의 권고, 경고 및 구약의 삽화를 통해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10:38)고 강조해왔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몇 부분은 뒤로 물러나거나 물러 설 곳이 없기 때문에 불신이라는 엄숙한 위험에 할애된다. 그들은 믿음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11장의 목적은 이렇게 추구하는 신자들을 돕는 것이다.

 

이 장은 믿음이 무엇을 하는 지에 대한 진술로 시작된다. 그것은 “희망하는 것”에 대한 현재적인 확신을 주고, “보이지 않는 것”을 실제로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준비된” 것의 기원과 존재를 설명한다( 11:1-3 NASB). 이 장은 믿음이 끝나는 곳에서 결론을 내린다: “동굴과 땅굴에서”(11:38; 참조, 고후 5:7). 그 사이에는 서신 전반에 걸쳐 강조된 믿음의 종류에 따라 살았던 몇 가지 사례 목록이 있다. 다시 한번, 기자는 우리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이번에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영광스러운 모본인 “믿음의 창시자이자 완성자”(12:2)이다.

 

우리가 주제 구절을 생각할 때 중요한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히브리서 11장은 단순히 특정 구약 성도들의 신실함을 우리에게 확신시키기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니다. 비록 그것이 어떤 주목할 만한 예들에 대해 숙고하는데서 비롯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 장은 믿고 행동할 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그 백성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수 있는 것,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능력과 변함없는 신실함에서 어떤 승리가 일어날 수 있는지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그것으로 장로들이 좋은 평판을 얻었느니라”(11:2; cf. 11:39 몽고메리)라는 표현에서 볼 수 있다. “그들에게 전해진 증거”라는 단어는 헬라어 marturevw(마르튀레오)에서 유래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것 또는 사건이나 진리에 대해 “증거하다” 또는 “증명하다”로 번역될 수 있다( 4:22; 1:34; 12:17). 11장에서 그들이 “증거”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11:40). 이것을 염두에 두면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사람들이 부재하고 야곱, 바락, 삼손과 같은 사람들이 나열되어 있는지(구약성경의 각 구절에서 거의 믿음이 없거나 전혀 없는 것처럼 보였던 사람)에 대한 헛된 논의에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29절에 이르면 우리는 첫 번째 지명된 개인 목록(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모세)에서 단순히 “그들”로 묘사된 국가(이스라엘)로 전환된다. 우리는 약 2,500년 동안 하나님의 변치 않는 신실하심을 개별적으로 증명한 성도들로부터 40년 동안 그분의 변함없는 신실하심을 집단적으로 증거한 민족으로 향한다. 29절과 30절은 고대 이스라엘의 암울한 이야기를 둘러싸고 있는 두 권의 책자와 같다. “내가 사십 년 동안 이 세대로 인해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것은 마음속으로 잘못하는 백성이요, 그들이 내 길들을 알지 못하였도다”( 95:10; 비교: 3:7-11).

 

이스라엘 역사의 이 시기(“광야에서의 시험의 날”이라고 함)를 예로 사용하여 성령님은 불신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떠난”( 3:7-4:16) 위험에 대해 말씀하신다. 바울이 한때 기록한 바와 같이, “이제 이 모든 일은 그들에게 본보기로 일어났으며 또 그것들은 세상의 끝을 만난 우리를 훈계하기 위해 기록되었느니라”(고전 10:11) – 그리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그러나 여기서 기자는 실패의 전체 장면을 넘어가며 하나님이 믿음을 통해 이룬 두 가지 엄청난 승리를 지적한다. 이러한 승리의 기록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증명했는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그들과 우리는 이 경험에서 배워야 하며 믿음으로 지금 여기에서 그분의 약속의 실체를 적절하게 이해해야 한다. 성경은 단순한 역사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4:12JND )에 대한 믿음은 우리가 “희망하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에 대한 확신을 얻는 수단이다.

 

29절에 요약된 감동적인 사건 기록은 출애굽기 14:13-31에 있다. 돌아오지 않는 지점에서, 바다가 그들 앞에 있었고 구름 기둥이 “그들 뒤에서” “이집트 진영과 이스라엘 진영 사이에”(14:19-20), 모세는 믿음으로 말한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오늘 주께서 너희에게 보여주실 그분의 구원을 보라”(13). 믿음으로 발을 내 디디며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서 마른 땅 위로 걸어갔고 물들은 그들의 오른쪽과 왼쪽에서 그들을 위해 벽이 되었더라”(29). 최대 300만 명이 마른 땅을 걸었다(12:37 참조).

 

그들이 통과한 바다의 깊이에 관해서는 출애굽기 15:8절에 “큰물들이 무더기같이 똑바로 일어서고 깊음들이 바다의 심장부에서 엉겼나이다”라고 말한다. 이사야 51:10은 “바다 곧 큰 깊음의 물들을 마르게 하시고 바다의 깊은 곳들을 길로 만드사. 참으로 하나님은 “큰 권세와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셨다( 32:11; 또한 신 5:15; 6:21; 7:8,19; 9:26; 26:8; 9:15 참조). 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하셨음을 증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8,17), 옛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분이 “그들을 통해 인도하심”( 106:9)을 의식했다. 이 생각에 대해 이사야는 이렇게 말한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나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강들을 건널 때에 강들이 네 위로 넘쳐흐르지 못하며”( 43:2).

 

30절의 사건은 여호수아 6장에 기록되어 있다. 여리고는 40년 전에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행하신 일을 들었을 때 여리고 백성들이 닥친 두려움 때문에 의심할 여지없이 요새화 된 도시였다( 2:10). 이 성벽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니었다.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내가 여리고와 그것의 왕과 강한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나니”( 6:2). 홍해를 건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리고 정복은 “믿음으로” 이루어져야 했다. 홍해를 갈라 놓은 분은 하나님이시고 여리고 성벽을 무너뜨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러한 승리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며”( 4:6). 오히려 그것은 오직 믿음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다 – 그분의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행사된다.

 

주님은 일곱 명의 제사장이 법궤와 함께 숫양의 뿔 일곱 나팔을 불며 7일에 걸쳐 군병과 함께 도시를 돌도록 말씀하셨다. “십자가를 선포함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로되”(고전 1:18)하신 것처럼, 이것도 완전히 어리석은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믿음의 행위는 “하나님의 능력”을 이루었다. 왜냐하면 “벽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6:20). 이것은 우리의 학습을 위해 기록되었는가가장 확실한 것은 “비록 우리가 육신 안에서 걸으나 육신을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전쟁 무기는 육신에 속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통해 강력하여 강한 요새들도 무너뜨리느니라.) 우리는 상상하는 것과 또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스스로를 높이는 모든 높은 것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하게 하며”(고후 10:3-5).

 

고대 이스라엘은 무엇을 증거할 수 있었는가“그들이 육지처럼 홍해를 통과”한 것은 믿음으로였다. 믿음으로 “여리고 성벽이 무너졌다”. 오직 믿음으로 만이었으며 그들과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승리를 알고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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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