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의 옷들 - 승리의 옷

짐 플레니건

“에돔에서 나오며 물들인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나오는 이자는 누구냐? 의복이 영화롭고 자신의 큰 능력으로 다니는 이자는 누구냐? 의 안에서 말하는 나니 곧 구원하는 능력이 있는 자니라. 어찌하여 주의 의복이 붉으며 주의 옷이 포도즙 틀을 밟는 자와 같으니이까? 백성들 중에서 나와 함께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노라. 내가 친히 분노하여 그들을 밟고 친히 격노하여 그들을 짓밟으리니 그들의 피가 내 옷에 튀어 내 모든 의복을 더럽히리라”(사 63:1-3).

 

다른 아름다운 찬송가는 골고다로부터 구주의 귀환으로 잘못 해석되었다, 그분의 옷은 십자가의 피로 얼룩졌지만 그 구절들은 갈보리나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그것들은 여전히 ​​예언적이며, 미래의 날과 권능과 영광으로 돌아오시는 주님의 승리를 바라본다. 평화로운 솔로몬 왕국에 심판에 도입되었고 아도니야, 요압, 시므이가 제거된 후에야 설립되었으므로, 평화의 왕의 왕국을 세우기 전에 왕의 원수를 멸망시킬 것이다. 아도니야는 강탈자였다. 요압은 살인자였다. 시므이는 다윗 왕을 저주했다. 그들은 악의 삼위일체였고 솔로몬의 왕국이 세워지기 전에 제거되어야 했다. 이사야 63장의 이 구절은 그분의 천년왕국이 세워지기 전에 왕좌와 땅과 세상의 상속자인 다윗의 위대한 자손의 원수들의 멸망의 끔찍함을 생생한 상징으로 묘사한다.

 

그러나 즉시 인식되는 문제가 있다. 스가랴는 오실 왕이 감람산에 발을 디딜 것이라고 예언한다(슥 14:4). 계시록 16:16은 전장을 아마겟돈으로 확인한다. 여기 이사야 63장에서 승리한 왕이 에돔에서 돌아오고 있다. 분명한 어려움은 아마겟돈이 갈릴리 북쪽에 있다는 것이다. 에돔은 이스라엘의 남쪽 국경 아래, 사해 기슭의 남쪽에 있으며 보스라가 수도이다. 감람산은 예루살렘 동쪽 유대 지역 사이에 있다. 그러면 왕은 어디로 올 것인가? 마지막 전투는 어디에서 치러질 것인가? 그분의 적들은 정확히 어디에서 멸망될 것인가?

 

물론 불일치는 없다. 영감받은 말씀에는 있을 수 없다. 왕은 처음에 감람산으로 오실 것이다. 이 산에서 그분은 하늘로 올라가셨고 이 산에서 그분의 천사들은 그분이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과 복음의 원수는 이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개입으로 그분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군대가 므깃도에 모일 것이며, 거기에서 궤멸될 것이다. 아마도 도망가는 일부 사람들은 에돔과 보스라로 쫓겨날 것이다. 그래서 왕은 땅 전체를 므깃도에서 감람산을 지나 에돔까지, 에돔에서 감람산을 지나 므깃도까지 승리로 이동할 것이다.

 

계시록 14:20에서 다시 한 번 끔찍한 상징으로 말 고삐에 닿은 피가 천육백 스타디온의 공간에 퍼질 것이다. 이것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타디온이 아니라 헬라 스타디아이다. 세이스가 말했듯이, “길이가 160마일, 말의 굴레까지의 깊이가 있는 사람의 피가 흐르는 강은 끔찍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에돔에서 에스드라엘론까지의 땅은 왕의 적들의 피와 함께 흐를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즙 틀 속에”있다(계 14:19).

 

그러므로 포도즙 틀의 모습은 이사야와 계시록 모두에게 공통적이다. 포도수확은 동방에서 큰 의미와 의식의 행사였다. 수확된 포도는 포도즙 틀 또는 포도즙 통에 넣었다. 그런 다음 그것들은 때로는 의식적이고 즐겁게 음악에 선율에 따라 짓밟혔고 포도즙이 흘러나와 통에 모아졌다. 짐작할 수 있듯이, 그것들을 밟아낸 사람들의 옷은 포도의 피로 물들었다. 이것이 여기에 사용된 상징주의이며 포도 수확의 풍습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 의미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메시아께서 오실 것이다. 그분의 적들과 그분의 옛 백성들의 적들은 그들의 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너무 오랫동안 그들은 주님과 그분의 기름 부음받은 자를 대적했다. 그들은 신성한 구속의 끈을 끊고 전능자를 경멸했다. 수세기 동안 반역의 목소리가 이스라엘 땅과 세계 전역에 울려 퍼졌다.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와 “하늘들에 앉으신 분께서 웃으시며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시 2:4).

 

의심의 여지가 없이 예루살렘은 그 모든 것의 중심에 있을 것이지만 전투는 므깃도에서 보스라까지 격렬할 것이다. 므깃도는 동시에 도시, 언덕, 계곡, 평야이다. 아마겟돈 또는 하르 메깃도는 시대의 전장이었다. 거의 모든 시대에 모든 국가의 사람들이 므깃도에서 싸웠다. 이곳은 유리한 위치로 풍부한 물 공급, 풍부한 목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악명 높은 전쟁터가 되었다. 가나안인과 블레셋인, 유대인과 이집트인, 갈대아인과 페르시아인, 그리스인과 로마인, 이슬람교도와 십자군, 터키인과 아랍인, 영국인도 모두 이곳에서 싸웠다. 여기서 드보라와 바락은 가나안 사람들과 싸웠다. 여기서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과 싸웠다. 여기서 사울 왕과 아하시야, 선한 왕 요시야가 죽임을 당했다. 이 광활한 평원은 다툼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지 않았다.

 

열방의 군대가 거기에 모일 것이다. 서쪽 블록에는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짐승의 군대들이 거기에 있을 것이다. 위대한 북부 동맹, 러시아와 그녀의 위성국들도 모일 것이다. 동방의 왕들은 거대한 수의 힘으로 유프라테스를 건너고, 남방의 왕은 북쪽으로 이동할 것이며, 그의 기름 비축 량이 그에게 힘을 줄 것이다.

 

가난한 이스라엘은 반대 세력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 인간적으로 말하면 작은 땅이 무너지고 마침내 작은 나라가 무너질 수 있지만, 여호와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윗에게 하신 약속은 성취되어야 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메시아가 오실 것이다. 인자의 오심의 표징이 하늘에 나타나고 이전에 서로간에 적이었던 그 나라들이 이제 연합하여 주님과 그분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 대항하는 동맹이 되었다.

 

전투는 연장되지 않을 것이다. “주 예수님께서 자신의 강력한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나타나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타오르는 불로 징벌하실 때에 그리하시리라”(살후 1:7-8). 므깃도에서 보스라까지 그분은 승리할 것이다. “보스라에서 나오는 이자는 누구냐? 의복이 영화롭고 자신의 큰 능력으로 다니는 이자는 누구냐? 의 안에서 말하는 나니 곧 구원하는 능력이 있는 자니라”(사 63:1). 은유적으로 그분의 옷은 그분의 적들의 피로 물들어 있다. 그분은 포도주 틀에 있는 포도처럼 그들을 짓밟았으며 그분의 옷에 뿌려진 그들의 피는 그분의 모든 옷을 물들게 했다.

 

피에 물든 정복자의 옷은 승리의 옷이다. 이제 그분은 바다에서 바다로, 강에서 땅 끝까지 평화와 통치의 다스림에 들어갈 수 있으며, 그렇게 하실 것이다. 그분은 당연히 자주색 조롱의 옷을 왕의 승리의 옷으로 바꿨고 이제 그분은 최고의 통치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이 눈부신 대군으로 오실 때,
정복의 전선을 이끌고
그러면 영광이 될 것이다,
그분이 내 친구라네!

(존 H. 사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