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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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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람들은 추운 사막의 새벽에 잠에서 깨어났다. 그들은 장막에서 나와 작고 동그랗고 흰색으로 뒤덮인 황무지의 눈부신 광경을 목격했다. 그들은 용기 내어 물질을 모았을 때 그것이 꿀 섞은 과자 같은 맛이 나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그것을 먹으며 그것이 지속되는 것과 만족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 봄날 아침에 그들은 하늘이 보내주신 이 공급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이것이 무엇인가?”라며 물었다(출 16:15). 만나는 아주 작은 것에 불과했다.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장엄한 특성은 전혀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무의미해 보이지만, 그것은 그들의 모든 경험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모든 기존 범주를 초월했으며, 그들이 본 것을 이해하려고 애쓰게 했다.

 

이 시리즈에서 우리는 주 예수님의 초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만나처럼 그분은 굶주리고 죽어가는 백성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늘에서 내려오셨다”(요 6:38). 그와 같이 그분은 “이슬 위”로 내려와 “성령으로 잉태되”셨으며(마 1:20), 아담의 죄와 죄로 가득 찬 세상의 더러움에서 분리되셨다. 그것이 작고 동그랗고 희듯이 그분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시며 완전하고 순결하셨다. 사람들이 그분을 보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하고 묻는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신”(딤전 3:16) 경이를 다루거나 이해하거나 수용할 방법의 어떤 기준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보았듯이, 그들은 이 독특한 사람의 급진적인 독특성에 계속해서 경탄했다.

 

베들레헴에 오신 분은 다시 오실 것이다. 먼저 공중에 오셔서 그분의 성도들을 불러 올리신 다음 땅으로 내려 오셔서 그분의 대적들을 물리치고 반역을 진압하고 천년의 완전한 통치를 시작하실 것이다. 휴거의 중대한 사건들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 펼쳐질 것이나, 그분의 나타나심은 번갯불의 번쩍임처럼 “모든 사람의 눈”(계 1:7)이 보일 것이다(마 24:27).

 

이 사건은 우리의 시야에 크게 나타나야 한다. 때때로 일어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 그 함축하는 범위는 우주적이며 그 중요성은 거대하다. 그리스도의 정당성, 그분의 신부의 나타남, 이스라엘의 회복, 피조물의 해방은 모두 그분께서 영광 중에 재림하실 때 성취될 것이다. 이 사건은 세상에 대한 우리의 관계, 우리 삶의 특성, 헌신적인 섬김을 좌우해야 하는 영광스러운 예언적 사실이다(고전 7:31; 히 12:27-28; 벧전 1:7). 그리고 박해와 불의에 직면하여도 구원, 보상, 심판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한다.

 

“너희를 괴롭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괴로움을 당하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께는 의로운 일인즉 주 예수님께서 자신의 강력한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나타나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타오르는 불로 징벌하실 때에 그리하시리라. 그들은 주의 앞과 그분의 권능의 영광에서 떠나 영존하는 파멸로 형벌을 받으리로다. 그 날에 그분께서 오셔서 자신의 성도들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믿는 모든 자들 가운데서 칭송을 받으시리니 (이는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너희 가운데서 믿었기 때문이라.)”(살후 1:6-10).

 

이러한 맥락에서 이 시리즈 전체에서 우리가 추적해 온 동일한 “경이스러운” 단어를 찾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계시는 지상의 반역적인 군대에 충격을 주고 깜짝 놀라게 하고 경악하게 할 것이다. 그것은 “함께 의논하여 주와 그분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시 2:2)한 오만한 “세상의 군왕들”을 황폐하게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슬픔과 공포는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그러나 그분의 나타나심은 슬픔과 공포와 함께 경이로움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하지만 누가 놀라워할 것인가? 이 구절에서 말하는 것은 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경이로움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그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물어볼 필요가 있다. 어떤 주석가들은 세상이 우리 안에 나타나신 그리스도를 보고 경탄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휴거 때 이 시대에 그리스도를 믿었던 사람들은 변화될 것이다.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을 그분께서 계신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요일 3:2). 우리가 변화된 몸과 흰 옷을 입고 그분의 나타나심으로 그와 함께 나타날 때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반영하고 발산할 것이며 그분의 성도들을 미워하고 멸시하고 핍박했던 자들이 그 변화를 보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영광이 우리에게 비치는 것을 보고 경탄할 것이다. 이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사실이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우리는 영원히 “그분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게”(엡 1:6)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마도 바울이 이 구절에서 강조하는 진리가 아닐 것이다.

 

다른 주석가들은 (믿는 모든 자들 가운데서, 10절) 전치사 ejn(엔) 이 “… 가운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바울은 핍박의 열기와 중압감을 느끼고 순교를 내다보는 신자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인간이 당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뿐만 아니라 그분이 오셨을 때 그분의 영광에 참여하여 그들도 그곳에 함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그리고 여전히 이와 같은 상황에 있는 오늘날의 신자들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겠는가? 에드워드 데니가 다음과 같이 썼을 때 염두에 둔 것은 아마도 이것이었을 것이다.

 

복 받은 아침이여! 오래 기다렸도다,
보라! 공중은 사람들로 가득 채워졌네,
거절당하신 분으로 한때 애곡했던 사람들은,
그들은 그분과 함께 그곳에 높임을 받았다.”

 

그리스도께서 영광 중에 재림하실 때 우리가 먼 구경꾼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왕의 의장대로서 친밀하고 즉각적으로 관여하여 놀라는 세상을 향해 그분에 대한 찬양을 알리는 것은 확실히 소중하다. 그러나 그 진리가 의심할 여지 없이 훌륭하지만, 이 역시 바울이 여기서 의도한 바는 아닐 것이다.

 

오히려 “믿는 모든 사람들이 경탄했다”라는 번역이 문맥에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믿는 자들은 경탄할 것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그분의 정복한 위엄 속에서 경이롭게 여길 것이다.

 

“믿는 모든 사람들”은 포괄적인 용어이다. 그것은 마침내 그들의 메시아적 소망의 성취를 보게 될 구약의 성도들을 포용한다. 여기에는 환난의 공포 속에서 구원 받은 사람들, 그리고 이제 구원자를 맞이하는 자들도 포함된다. 이들 중에는 “그들이 찌른”(슥 12:10) 그분을 바라보면서 예언을 성취할 유대 민족의 수도 포함될 것이다. 그러나 바울이 재빨리 지적한 바와 같이 이 묘사는 데살로니가 신자들과 이 은혜의 시대에 복음의 메시지를 믿었던 모든 사람들도 포함한다.

 

우리는 이에 관한 영향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바울이 말하는 그때는 우리가 주 예수님 앞에서 7년 이상을 보냈을 것이다. 우리는 그분을 대면하여 보았고(계 22:4) 그분의 영광을 보았을 것이다(요 17:24). 온전한 몸의 모든 기능으로 우리는 우리 주님의 위대하심을 점점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놀라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사랑하고 보며 더욱 사랑했던 그분이 승리의 영광으로 나타나셨듯이 우리의 혼은 익숙함에도 변치 않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경이로움으로 부풀어 오를 것이다.

 

세상은 결혼 7년이 지나면 권태기가 시작되고 행복감이 줄어든다는 “7년 차 권태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린양의 신부에게는 7년 후의 권태기가 없을 것이지만, 경이로움에 경이로움을 더하고, 경배 위에 경배가 더해질 것이다. 우리가 그분의 위대함과 영광에 대한 새로움을 더욱 알아갈 때 더욱 경이롭고 더 많은 경배가 절정에 달할 것이다.

행복한 사람들 – 우리가 찾은 놀라운 구주!.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