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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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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 지난 금요일부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서 함께 교제에 참석해 주고 계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주님께서 이러한 복을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민수기 1장부터 개요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수기 1장 1절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 이 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그리고 10장 11절부터 13절까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이년 이월 이십일에 구름이 증거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행하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것을 좇아 진행하기를 시작하였는데"

 

우리는 지난 여러 집회에서 특별히 성경에 나오는 숫자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집회에서는 2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3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4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성경의 네 번째 책을 보고 있는데 이 책은 민수기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 걸친 집회 가운데서 이 민수기에 1장부터 10장까지를 특별히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는 이 민수기의 전체적인 개요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 다룬 이 개요가 내일 이 시간에 또한 주말에 걸쳐서 함께 공부하는 민수기에 대해서 방향을 잡아주기를 바랍니다.

 

우선 첫 번째 우리가 생각하게 되는 질문은 왜 우리가 이와 같은 책을 공부해야 되는가입니다. 이것은 수세기 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다른 나라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다른 문화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다른 경륜의 시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과연 이 고대 문서가 과연 이 시대에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게 될 때에 어떤 것들이 특별히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단지 우리에게 체계적으로 교리를 가르쳐주는 그러한 책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책을 쓰면 그런 식으로 책을 쓰게 됩니다. 신약 책들을 보면 이제 먼저 하나님에 대해서 몇 장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장에서 구원론에 대해서 말해 줍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장에서 교리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와 같이 책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특별히 세 가지 특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우리의 흥미를 끌게 되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특징은 이것입니다. 여러 부분에서 성경은 어떤 한 사람의 일대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데 어떤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혈육을 입은 우리와 같은 사람을 통해서 그렇게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처럼 먹고 그리고 걸어가고 그리고 자야 했던 그 사람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 각 페이지마다 여러 사람들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제 인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특징은 이것입니다. 성경은 또한 여러 사람의 일대기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전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구약성경에서 여러 전쟁들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살펴보게 됩니다. 그리고 또한 그것에도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이 그냥 단지 흘러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가운데 여러 전쟁이, 투쟁이 계속되는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인생에서 여러 가지 그런 어려움들을 겪어 나가고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삶과 죽음의 그 경계에서 그 영적인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한 사람이나 여러 사람의 일대기와 관련된 이야기이며 또한 여러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게 되고 이런 전쟁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와 관련시킵니다.

그리고 또한 성경에서는 세 번째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특징은 민수기와 특징적으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흥미로운 것은 성경의 여러 부분에서 여행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한번 잠깐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여정에 대한 기록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곱이 여행했던 그 여정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 왕이 어떠한 여행을 했는지 그 기록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신약 성경에 와서 보면 사도 바울의 전도 여행에 대한 그 기록을 보게 됩니다. 그것 역시 우리에게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생이 단지 어떤 자서전과 같은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거기에 전쟁이 있으며 또한 우리 인생이 바로 그러한 여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인생이 멈춰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항상 움직여 갑니다. 우리는 이제 젊은 청년들이 대학교에 가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음 단계로 이동해서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직장생활이라는 단계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인생은 계속적으로 여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가장 유명한 여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출발해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여정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민수기가 그리고 있는 그림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책에 그 광야를 여행해야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여행해야 되는지를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민수기를 통해서 이제 우리가 바라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여행의 교훈을 여기서 배우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하게도 노예 되었던 그 땅은 우리 등 뒤에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땅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는 이 세상이라는 광야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많은 도전이 있는 여행입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여행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여행한다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영적인 모험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여정 중에 만나는 여러 가지 일들이 바로 우리는 민수기에서 또한 발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아마도 세 주제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이 책의 내용을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가 문맥이었고 두 번째가 내용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모사, 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네 번째 성경의 책에 대해서 첫 번째로 그 문맥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것을 성경적인 문맥을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이 책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먼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지형적인 의미에서 이 책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역사적으로는 이 내용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성경적인 문맥과 관련해서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이 책은 모세 오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세 오경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어떻게 다루시는지 기본적인 진리를 배우게 됩니다. 우리는 창세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창세기는 족장들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시작한 조상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출애굽기를 보게 됩니다. 그것은 노예 되었던 사람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족장의 후손들은 이제 애굽에서 종으로 노예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구속이라는 놀라운 이야기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세 번째 책 레위기를 보게 됩니다. 이것은 제사장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 민수기에서는 여행하는 백성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순례자의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책은 신명기입니다. 우리가 신명기를 읽게 될 때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약속의 땅에, 그 모서리에 가장 자리에 오게 된 것을 보게 됩니다. 모세를 통하여 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단강을 건너서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아주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다시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제 그 놀라운 복을 소유한 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곡식과 포도주가 넘치는 땅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그 부유한 것을 이제 그들은 기업으로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역시 이와 같은 것과 연관지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두 번째 노예되었던 것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죄에 노예되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어린양의 피로 그 노예되었던 것 가운데서 구속되었던 은혜를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자로서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순례자로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놀라운 복을 소유한 자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 가지 것을 베드로전서에서 동일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젊은 성도님들께서 구약과 신약이 얼마나 잘 일치하고 있는지를 한 번 찾아보시면 많은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구약성경은 신약성경을 많이 다양한 색깔로 입혀줍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은 구약성경의 빛을 비춰주고 있는 것입니다. 빠르게 베드로전서를 잠깐 생각해 보겠습니다.

“너희들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속된 자”라고 베드로는 말하고 있으며 출애굽기와 같은 우리의 배경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전서 2장에서는 “거룩한 제사장”이라고 우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장 11절에서는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베드로전서에서 이 세 가지 모두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전에 노예였지만 지금은 제사장이 되었고 이제 나그네와 행인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구약의 그림을 모른다면 베드로가 말하는 그 의미를 정말로 온전히 알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젊은 청년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이런 것들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첫 번째 이 성경의 5가지 책에서 특별히 전치사가 중요한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창세기에서는 이 족장들이 애굽으로 내려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출애굽기에서는 밖으로 나가다라는 그런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을 그 노예 되었던 어두움에서 밖으로 건져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역시 우리도 이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밖으로 불러내신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지 않았다면 여전히 노예된 가운데 이 세상을 위해서 벽돌을 만들고 살아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금요일, 이 시간에 우리는 구속하신 은혜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구약과 신약에 비슷한 점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요한복음 19장에서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옆구리가 찔림을 받았을 때 거기서 피와 물이 나온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과 관련된 구약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실 때 그들은 피로 말미암아 구속되었습니다. 그것이 출애굽기 12장에 나옵니다. 그리고 또한 출애굽기 14장에서는 물을 지나서 그들을 건져내십니다. 이 구속은 피로 말미암아 또한 물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요한복음 19장에 나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이 이 두 개의 성경을 그렇게 이해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신약을 읽을 때에 구약은 또한 어떻게 그 소리를 말하고 있는지를 귀를 기울여 들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약을 읽을 때는 신약에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그 눈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는 내려갔고 출애굽기에서는 나왔습니다. 그리고 레위에서는 우리는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성소 안으로 들어오는 특권을 주십니다.

이것도 역시 우리는 신약에서 많은 고리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구원받는 순간 모든 형제와 자매들은 하나님의 집에서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소에 들어갈 자유를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 하루 중에 언제든지 기도로서 또한 찬양으로서 그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경륜의 시대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특권입니다.

구약에서는 그림자로서 보여주었지만 우리는 그 실체를 이 시대에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민수기에서는 통과해 나아가는 전치사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세상의 광야의 세상을 통과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그네입니다. 우리는 여기 정착해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기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계속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 그냥 구경하는 관광객이 아닙니다. 나그네로서 더 나은 집을 향해 가는 그러한 여행객인 것입니다.

그리고 신명기에서는 위로(up)라는 전치사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요단 강을 넘어서 건너갈 때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죽음의 강을 넘어서 거기에는 놀라운 복이 있음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는 요단강을 신약에서 이렇게 발견해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요단강을 지나가신 것입니다. 그분은 그 발로서 요단강을 건너셨지만 단지 그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의 강을 건너신 것입니다. 그 죄의 심판이 그분에게 완전히 쏟아부어졌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 놀라운 영적인 복이 있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길을 여신 것입니다. 그것이 민수기가 위치하고 있는 성경적인 문맥입니다. 그래서 이 다섯 개 모세오경에서 민수기가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지형적으로 지정학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히브리어 말로는 이 민수기가 보다 더 흥미로운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어 성경에서 또 한국어 성경에서 말하는 것처럼 단지 수를 세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광야에 있다, 광야에서’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주제인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 매우 위험한 광야를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전하게 통과하게 하실 것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대 애굽을 통해서 세상에 관련된 두 가지 그림을 찾아보게 됩니다. 구속받기 전에 그들은 애굽 땅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속받은 후에 그들은 광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두 개의 땅이 애굽 땅과 그 광야의 땅이 현 세상을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애굽 땅은 이 세상의 굴레를 말하고 있습니다. 애굽 땅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의 노예로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구원받기 전의 상태와 같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체계 가운데 완전히 사로잡혀 있었던 그러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애굽 땅은 이 세상에 노예되게 했으나 하지만 감사하게도 우리는 거기서 풀려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광야는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열매 맺지 못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애굽 땅에서 건져내신 그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제 곧 광야에 있게 하십니다. 이 광야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교훈을 받게 됩니다. 이 광야라는 것은 완전히 황폐한 버려진 땅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광야라는 그런 곳은 아주 위험한 곳입니다. 우리가 광야에서 수 마일을 멀리 쳐다봐도 거기에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그냥 흙먼지뿐입니다. 참으로 우리를 두렵게 하는 위험한 그런 공간인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물이 없는 사막입니다. 이곳에서는 항상 금방 목마르게 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위험한 땅입니다. 우리가 광야에 각종 야생 위험한 동물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 광야에 대해서 매우 위험한 땅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황폐한 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은 많은 야생동물로 위험한 땅인 것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이러한 땅을 하나님의 백성을 안전하게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광야는 온전한 하나님에 대한 의지가 필요한 땅입니다. 그들은 모든 필요에 대해서 모두 하나님께 의지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시고 바위에서 물을 내십니다. 40년 동안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이 공급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우리의 신자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이 땅 가운데 살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마치 광야를 걸어가고 있는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 광활한 세상을 우리가 아무리 둘러봐도 다 똑같은 그런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주 건조하고 여기에 물이 없는 땅입니다. 여러분의 자신의 인생이 그렇다고 지금 느끼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우리는 매우 일상적인 그런 일들을 계속 하면서 아주 신나게 만드는 그런 흥미로운 일이 전혀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또한 이 광야의 위험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를 숨어서 잡아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여러 사나운 짐승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광야에는 많은 시험이 있습니다. 많은 갈급함이 있습니다. 야생동물로부터 많은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광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단순하게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은 여러분과 저에게 동일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영적으로 완전히 황폐한 세상입니다. 영적으로 위험한 세상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것을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보전과 우리의 공급이 오직 하나님께만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민수기와 관련된 지형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출애굽기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홍해를 건너면서 그들은 구별됨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시내산에 오게 됩니다. 그리고 성막을 짓게 됩니다. 그리고 민수기에서는 이 시내산에서 약속의 땅 사이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특별한 그들이 건넜던 광야는 위험한 땅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곳으로 인도하실 때 그것은 일종의 훈련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서 어려움을 허락하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만들어내고자 하시는 그 인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을 통해서 우리가 더욱 깊이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드는 것이 그분의 목적입니다.

만약에 이 세상이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편안한 그런 곳이라면 우리는 금방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이 광야는 시험의 땅입니다. 이 광야는 그들을 시험하는 땅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광야는 그들을 훈련하는 땅입니다. 그리고 이 광야는 그들을 가르치는 땅입니다. 하지만 이 광야는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땅입니다. 이것이 이 민수기가 배경으로 가고 있는 그 지형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제 이 책의 역사적인 배경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주목해서 봐야 될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출발한 지 사흘째에 세 번째 달에 시내산에 도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출애굽기 19장에서 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 번째 달에 시내산에 도착한 것을 기록을 통해 보았고 그들이 그 시내산을 떠나게 되는 날도 기록을 통해 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애굽을 출발한 지 두 번째 해에 두 번째 날에 20째 날이었습니다. 이것이 민수기 10장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흥미로운 몇 가지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 셋째 달부터 그리고 두 번째 해에 거의 세 번째 달 되는 데까지 해서 거의 1년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이 1년이라는 기간은 이 인류의 역사 가운데 굉장히 중요한 한 1년이 됩니다. 우리가 19장에 오게 될 때에 이제 남은 22장이 출애굽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27장의 레위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10장의 민수기의 장이 있었습니다. 59장이나 되는 그 성경의 장이 이 한 해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지 1년 안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엄청난 양의 많은 말씀을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한 해 동안 그들은 율법이 기록된 돌판을 받게 됩니다. 십계명의 돌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 한 해 동안 그들은 이 성막을 어떻게 지어야 되는지를 그 식양을 듣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이 한 해 동안 그들은 희생 제사에 대해서 또한 배웁니다. 참으로 이 한 해는 놀라운 교육을 받는 그러한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단지 노예 가운데서 방금 해방된 상태에서 그런 교육을 받은 것입니다. 마치 독수리가 날개 치듯 올라가는 것처럼 그들을 높이 들어 올리신 것입니다. 이제 나일강에 그 바닥에서 벽돌을 만들고 있던 그 낮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제 시내산의 높은 곳으로 하나님께서 들어 올리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독수리의 날개로 그들을 태워서 그들을 높였다고 출애굽기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것은 얼마나 높은 그런 높아짐입니까? 완전히 다른 차원의 그런 높이로 그들을 끌어 올리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새로운 자유를 주셨습니다. 새로운 단계로 그들을 끌어올리신 것입니다. 바로의 노예였던 자들을 이제 여호와의 학생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것이 동일하게 우리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우리도 역시 이 놀라운 해방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높은 영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셨습니다. 우리는 에베소서 1장에서 구속, 그분의 피로 말미암은 구속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동일한 에베소서 1장에서는 그러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앉은 자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해방을 맛본 자들을 끌어올리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가르쳐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교육의 가장 중요한 기간이 이 처음 1년간이었습니다.

구약 성경 중 거의 60개의 장이 이 1년 동안 가르쳐진 것입니다. 저는 이 특별한 사이에 있었던 60장에 대해서 그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잠깐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세기에는 50장, 출애굽기에는 40장이 있습니다. 레위기는 27장이 있습니다. 민수기에는 36장이 있습니다. 신명기에는 34장이 있습니다. 187장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세 오경을 전체 장을 보면 그 장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장이 바로 이 1년 간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특별히 젊은 성도님들에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구원받은 후에 처음 1년간이 여러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때때로 금방 막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지금은 그냥 편하게 지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결코 막 구원받은 이 성도들을 그냥 가만히 편하게 지내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엄청난 하나님의 말씀을 그 기간 동안 배운 것입니다. 그분의 거하는 장소에 대해서 배운 것입니다. 그들은 희생 제사에 대해서 배운 것입니다. 번제, 화목제, 속죄제, 그 모든 희생제사에 대해서 그들은 다 배운 것입니다. 단 1년간에 배운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니 그렇게 많은 것을 어떻게 1년 동안 배운단 말입니까? 구원받은 성도들은 1년 안에 이런 일들을 다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1년 안에 그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의 모임에 대해서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 희생제사의 의미에 대해서 그 기간에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번제에 대해서 그리고 속건제에 대해서 그 차이점을 잘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잘 모르겠는데요 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 구원받은 지 얼마가 되었습니까? 10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벌써 9년 전에 이 모든 것을 다 배웠어야만 합니다. 참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훌륭한 학생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학자가 되기를 하나님이 바라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학교를 위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구원해내시고 그 아무도 없는 광야 땅으로 인도하신 이유입니다. 애굽에는 그들의 주위를 산만하게 하는 여러 화려한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피라미드와 그 궁궐들, 그 바로 왕 그런 것에 눈길이 사로잡혀 가지고 하나님의 것을 배울 시간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많이 그들의 주위를 산만하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이제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데리고 와서 거기서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들이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오직 하나님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그 광야 가운데서, 그 시내산의 발 밑에서 그들은 1년 동안 가장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것을 빨리 배우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는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들이 우리 주위를 산만하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사소한 일에 아주 사로잡혀서 혼란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민수기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의미입니다.

 

우리가 또 주말에 여러 집회가 있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서 끝내고자 빠르게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 이번에는 그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넓게 이야기를 드려서 민수기는 세 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1장부터 10장까지입니다. 그리고 이 첫 번째 부분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진보를 위한 필요한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부터 이와 같은 원리를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동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많은 도전이 있는 일입니다. 어떻게 그 200만의 백성들이 광야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 처음 10개의 장에서 배우는 원리들이 이러한 백성들이 쉽게 그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내일 이 시간에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10장에 가게 되면 이제 그들은 이동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아주 잘 준비가 되어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이제 그들은 며칠 안에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원리가, 진보를 위한 원리가 그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뭔가 일이 잘못되었습니다.

 

11장부터 20장까지는 이러한 진보를 막는 방해, 문제들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앞으로 전진해 나아가기보다는 그들은 제자리를 맴돌게 됩니다. 이 두 번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말씀을 드리겠고요.

세 번째 부분이 21장부터 36장입니다. 그리고 다시 회복된 그 전진을 위해서 회복된 그 면을 말씀을 이 마지막 부분에서 하고 있습니다. 21장에 가면 이제 두 번째 세대가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이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시 그 원래 정도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첫 번째 부분은 약 20일이 사용이 됩니다. 1장에서 우리가 볼 때에 둘째 달 첫째 날이라고 기록이 되었고 10장에 보면 둘째 달 20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약 20일이 1장부터 10장까지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 번째 부분에서는 약 38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프게도 이러한 기간 동안에 그들이 겨우 아주 조금 그들은 움직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약 6개월 동안의 일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그들은 그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때때로 우리의 여러 문제들이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이 두 번째 부분에서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지만 다른 집회에서 말씀을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그들을 방해하였던 문제들이 무엇이고 지금 우리를 막고 있는 문제들이 무엇인지를 몇 가지만 여기에 적어드리겠습니다. 우리는 11장에 가서 보게 될 때 그들은 원망하기 시작하였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음식에 대해서 불평하였던 것입니다.

11장 4절부터 9절까지 읽도록 하겠습니다.

4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하니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더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는 기본적인 방해 요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만나라는 아주 특별한 빵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만나라는 특별한 빵 안에 백성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그 안에 잘 갖춰지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들이 그 하나님의 양식을 잘 먹는다면, 그들은 그 여행을 위한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것을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이 만나 외에 다른 것은 없도다라고 합니다. 만나를 안 먹었다는 것이 아니라, 만나 외에 다른 뭔가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우리가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에 대해서 매우 조심해야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었다고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 있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백성에 속해 있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애굽 땅에서 먹었던 그 음식들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회중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방해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이 섞여 사는 무리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고, 그들은 다시 되돌아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역 모임 안에서 동일한 이런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제가 이 한국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자주 일어나는 지역 모임에 앞으로 나아가는 데 방해하는 문제가 바로 이거라고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역 모임 안에 전혀 하나님의 가정에 속하지 않은 사람이 들여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애굽 땅의 음식을 정말로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세상의 기쁨 가운데로 다른 사람들을 끌어 데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는 아주 최소한의 관심만을 겨우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것을 주의해야 됩니다. 그리고 12장에서는 다른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인도자를 비방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께서 시간이 날 때 한번 그것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모세에 대한 비방이었고, 특별히 이것이 그 자신의 형과 누나에 의해서 그 비방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미리암은 문둥병에 걸렸고, 그리고 온 진이 이제 7일 동안 멈추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진보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많은 모임들이 진보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 많은 것 중에 하나가 그들이 하나님이 세우신 인도자에 대해서 비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인도자에 대해서 비방하는 것은 굉장히 심각한 범죄입니다. 그것은 어떤 가족 간의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아론과 미리암이 자기 자신의 형제인 모세를 비방한 것처럼 말입니다. 제가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렸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 사이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인도자를 비방하는 것은 그 문둥병과 같은 것입니다. 아마도 모세의 아내가 다른 이방인이었기 때문에 인종적인 차별이 거기 들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그 모세를 직접 공격한 것이 아니라 그 아내를 돌려서 공격하게 됩니다.

우리는 항상 이와 같은 비방이 교묘하게 다른 방향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방 가운데 우리는 두려워하게 됩니다. 참으로 비방하기를 두려워하면서도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하지 못하니까 그렇게 간접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와 같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도자를 깎아내렸습니다.

 

그리고 13장부터 14장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땅을 멸시합니다. 그 갈렙과 여호수아의 이야기, 그리고 다른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인을 보고 두려워하여 거기에 들어가지 않은 이야기를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은 진정한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였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한 것입니다.

그리고 15장에서는 하나님의 법을 불순종합니다. 우리는 그 안식일에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일해서 나뭇가지를 주워 온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16장에서는 그 반역의 절정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그 레위인들에 대해서 그 자리를 탐낸 것입니다. 우리는 고라 자손의 반역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왜 여행을 못하게 되었는지를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문제들이 바로 그러한 진보를 못하도록 막은 요소인 것입니다. 그들은 앞으로 나아가는 대신 이제 뒤로 가게 됩니다. 실제로 이 이야기의 중간 부분에 그들은 다른 대장을 세워서 애굽으로 돌아가자라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우리 마음의 교훈을 경계를 주고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도 많이 다른 사람들을 비방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이 불평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육신적으로 행동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시기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이 타협해버립니다. 너무나 세상적으로 삽니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들입니다. 내 자신에게 또 여러분은 여러분이 스스로 해야 되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나는 이 하나님의 백성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돕고 있는가 아니면 뒤로 가도록 만들고 있는가?

 

그런데 여기에 아주 흥미로운 것이 또한 민수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말씀드리고 오늘 시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장의 이러한 문제와 재앙을 뒤로 하고 이것은 아주 어두운 그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이젠 포기다라고 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민수기기의 바로 이곳에 아주 아름다운 그림이 우리에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 어두운 나날들을 뒤로 하고 이 아주 어두운 깜깜한 것을 배경으로 하고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아십니까?

그리고 바로 이 자리에 하나님께서는 세 개의 그리스도에 대한 아름다운 그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은 시간 동안 이 사람들의 실패에 대해서 더 이상 말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 구주의 온전히 우리의 필요를 채우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이 집회를 떠나기 전에 우리 구주에 대해서 그 영광을 조금 더 보기를 바랍니다. 우리 구주에 대해서 신선하게 그 이해가 더해지는 것만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그 요소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민수기 17장과 19장과 20장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를 짧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바로 이 어두운 장들 다음에 이 밝은 장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17장을 읽어보면 꽃이 핀 아론의 지팡이를 보게 됩니다. 우리가 다른 지팡이들이 놓여 있고 거기에 아론의 지팡이에 놓였을 때 그 아론의 지팡이에 꽃봉우리가 생기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은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장에서는 붉은 암송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를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이 아론의 지팡이는 그리스도의 탁월하신 위치를 말해주었습니다. 우리가 그 이야기를 잘 알고 있듯이 그 지팡이가 여러 개가 놓여 있었지만 다른 것은 그것에 싹이 나지 않았지만 아론의 지팡이만 싹이 났습니다. 아론의 지팡이 그것 만이 다른 것이고,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높은 위치를 말해주고 있고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붉은 암송이의 재는 우리의 깨끗게 하는 그 능력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20장에서는 바위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바위로부터 그들을 신선하게 하는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공급에 대해서 말해주는 그림입니다. 여기서 모세는 그 바위를 침으로써 그는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그 바위에게 명하라고 하셨는데 그는 그 바위를 치고 말았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출애굽기 17장에 수년 전에 그 바위를 한 번 침을 받은 바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 바위는 다시 침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 한 번 그 영원한 침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다시 그 아들을 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그 바위를 치지 말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바위로부터 많은 공급의 물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치기 전에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그 바위에 말하십시오. 참으로 여러분의 모든 영적인 필요를 그리스도의 귀에 들리도록 말하십시오. 우리는 그와 같은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말할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영적인 필요를 채우는 그 놀라운 공급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완벽한 구주를 모시고 있습니다.

이 바위를 즐기는 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붉은 암송아지를 말하고 있는 그리스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부활하신 지팡이되신 우리 그리스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서 이것을 잘 따라와 주셨기를 바랍니다.

어린양이 무엇입니까? 이 어린양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그 어린양의 피가 그 문에 기둥과 설주에 바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애굽 땅을 나오게 되면서 이제 그들에게는 더욱 많은 양의 도움이 필요하게 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하지만 그 어린양을 단지 구원받을 때만 도움을 받고 더 이상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 어린양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 그의 피가 나의 죗값을 치르고 내가 구원을 받았다” 그것은 놀라운 진리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우리 그리스도인의 시작일 뿐입니다. 이 어린양을 그 후로 영원토록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광야를 지나면서 그 어린양이 더욱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 가운데서 구원받는 것은 단 시작의 그림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다른 세 가지 그림이 그들이 광야를 지나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구절을 온전하게 모든 것을 다 누리게 하시기를 바라게 됩니다.

우리가 21장에 다다르게 되면 그리고 그들은 다시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앞에 말씀을 드린 것처럼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해서 이와 같이 새롭게 이해하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가 이 여정을 시작하게 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여러분께서 경청해 주시고 주의 깊게 들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이면 내일 집회 시간에 이 처음 부분에 나와 있는 여행을 위해서 필요한 원리들을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단지 개인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여행을 앞으로 나가기를 바라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특별히 내일 이 시간에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지역 모임으로서 앞으로 나아가는 그 여행을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단지 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진보가 아니라 전체 지역 모임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진보를 이룰 것인지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연합된 한 무리로서 하나님을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그 진보입니다.

여러분께서 오늘 밤 잘 쉬시고 또 주님의 뜻이면 내일 1시 반에 집회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