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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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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맥칼리스터

지난 글에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서 높임을 받으셨다는 사실과 이것이 그분의 인격과 그분의 사역에 관해 우리에게 보여주는 몇 가지 사실을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분의 승천과 영화롭게 된 결과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이번 달 우리의 묵상은 그분의 승천 이후에 그리고 그 결과로 일어난 세 가지 위대한 사건을 묵상할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에서, 이 사건들 각각은 승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승천 없이는 일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각 사건은 오늘날까지도 그분의 백성인 우리에게 헤아릴 수 없는 유익을 주고 있습니다.

 

보혜사(위로자)

다락방에서 제자들은 주님께서 곧 자신들을 떠나실 것을 알고 슬퍼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그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하셨는데, 그 중 하나는 그분이 떠나시는 것이 실제로 그들의 유익을 위함이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니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위로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내가 떠나면 내가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16:7). 그분은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것입니다( 16:8-11).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것을 기억하게 하며( 14:26). 그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고 그리스도에 관한 일과 장래 일을 그들에게 보여 주실 것입니다( 16:12-15). 의심할 여지없이 지금 우리가 신약성경에 기록한 것들입니다. 또한 증거할 권능을 주셨습니다( 1:4-8).

 

그 오심은 주님이 승천하신 지 10일 후인 오순절 날에 일어났습니다. 베드로는 그날 그날의 메시지에서 성령님의 오심은 주님의 승천과 영화롭게 된 결과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분께서 하나님의 오른손에 의해 높여지시고 아버지에게서 성령님을 약속으로 받아 너희가 지금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2:33).

 

그때까지 성령님은 제자들과 “함께” 계셨으나 그때부터 그분은 제자들 “안에” 계셨습니다. “세상은 그분을 받아들일 수 없나니 이는 세상이 그분을 보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분을 아나니 이는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거하시며 너희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라”( 14:17). 그러나 복된 진리는 특권을 가진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 경륜의 시대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성령님에 의해 내주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인들에게 “너희가 믿은 뒤에 또한 그분 안에서 약속의 저 거룩하신 영으로 봉인되었는데 이 영께서는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물이 구속받을 때까지 우리 상속유업의 보증이 되사”( 1:13-14)라고 말합니다. 참으로 그분의 내주하심은 신자와 불신자를 구별합니다. “이제 어떤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는 그분의 사람이 아니니라”( 8:9).

 

교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16: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제는 미래입니다. 그분이 말씀하실 때 그것은 아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방금 고려)은 또한 교회의 시작이었습니다( 1:5; 2:4; 11:15-17; 고전 12:12-13). 그분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바울은 에베소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이 사실과 그것이 그분의 승천에 따른 결과라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시고 하늘의 처소들에서 자신의 오른쪽에 그분을 앉히실 때에... 또 모든 것을 그분의 발 아래 두시고 그분을 모든 것 위에 머리가 되게 하사 교회에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 곧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이니라”( 1:20-23).

 

이 머리되심은 마치 그가 그저 일인자에 불과한 것처럼 명목상의 위치가 아닙니다. 아니, 그것은 우리에게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같은 서신 후반부에서 바울은 신자들이 범사에 그분 곧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기를 바라는 주님의 바램에 대해 씁니다. “모든 일에 성장하여 그분께 다다르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그분으로 말미암아 온몸은 각부분이 분량대로 효력 있게 일함에 따라 모든 마디가 공급하는 것에 의해 꼭 맞게 함께 결합되고 꽉 차서 그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느니라”( 4:15-16). 우리는 모두 머리되신 주님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분의 몸인 교회가 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그분에게서 받습니다.

 

포로들

같은 장에서 바울은 주님의 승천과 그로 인한 또 다른 결과를 영광스럽게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그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에 포로로 잡힌 자들을 포로로 이끄시고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도다… 그분께서 어떤 사람들은 사도로 어떤 사람들은 대언자로 어떤 사람들은 복음 전도자로 어떤 사람들은 목사 겸 교사로 주셨으니 이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 4:8-12).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승리의 군 지휘관은 패배한 적을 포로로 데려오고 승리에 함께한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탄과 그의 모든 세력을 물리치시고 승리하여 하늘로 승천하셨으며, 그분의 백성들에게 영적 유익을 위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선물은 그분의 교회가 그 역사 동안 사역을 통해 유익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하신 일에 대해 경탄하고 깊이 감사해야 합니다. 포로로 잡혀있던 죄인들이었지만(그분의 친구가 아닌 적의 일부), 그분의 죽음으로 그들을 자유케 하셨습니다. 그들(구원받은 죄인)은 그가 선물을 준 바로 그 사람들이며, 그분이 그들에게 준 선물은 그분의 승리를 통해 구원받은 죄인들 가운데서 나온 것입니다.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확실히 큰 특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받고 그분의 위대한 몸인 교회의 일부이며, 주 예수님께서 교회에 주신 은사로부터 유익을 얻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그분의 승천과 영광의 결과로 우리에게 주어진 복입니다.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