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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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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짐 베이커

하나님의 축복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매우 어려운 시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합당한 위치를 차지하셔서 밝히 비춰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 왕을 일으키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존중히 여기심을 받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납니다. 그의 아버지 아하스 왕은 성전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왕의 자리에 오른 첫 해에 아버지 아하스가 했던 모든 잘못들을 교정합니다. 히스기야 시대에 일어났던 모든 부흥은 히스기야의 개인적 삶의 경건함 때문입니다. 히스기야 왕의 부흥은 매우 높은 수준의 부흥을 이루어냅니다. 그는 250년간 누리지 못했던 영적인 축복을 회복해냅니다. 히스기야 57년 후 요시야가 2번째 부흥을 인도합니다. 그는 500년간 잃어버렸던 영적인 상태를 회복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악한 시절이 계속되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다시 축복을 가져올 수 있는 분입니다. 세번째 부흥은 첫 번째, 두 번째 부흥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 이십 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더니 나의 한 형제 중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형편을 물은즉 저희가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은 자가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 하는지라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가로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여( 1:1~6).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포로로 잡혀가서 70년간 지내게 됩니다. 그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 포로로 잡아간 왕은 느브갓네살입니다. 그는 강력한 세계 제국을 통치했던 왕입니다. 그리고 매우 잔인한 왕이었습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어버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잡아 바벨론으로 옮겨버렸습니다. 70년 세월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쉬운 세월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세월을 계산하고 계셨습니다.

70년이 거의 끝날 무렵 다니엘이 성경말씀을 읽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여러 성도님과 제가 가지고 있는 이 66권 성경을 다 갖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서의 사본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다니엘보다 그리 오래 전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예레미야서에서 이와 같은 구절을 읽습니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29:10).

그는 아마 15살쯤 되었을 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것입니다. 이제 70년이 거의 끝나갈 쯤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니엘의 나이는 아마 85세쯤 되었을 것입니다. 85세쯤 된 노인이 무릎을 꿇고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야 했던 죄를 자백했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첫 번째로 에스라를 일으킵니다. 에스라가 일군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합니다. 이는 쉬운 여행이 아닙니다. 과거에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는 여정이 있었습니다. 이때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도우시는 많은 축복들이 있었습니다. 홍해를 가르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안내하셨습니다. 반석에서 물을 냈습니다. 하늘에서 만나가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여정은 출애굽해서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길보다 훨씬 더 멀고 고난에 찬 길입니다. 이는 지도를 보시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 기적도 없었습니다. 대신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귀환시키겠다는 약속이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의 세대는 기적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끝납니다. 성도님들과 제가 살고 있는 이 교회 시대는 사도행전 2장 오순절에서 시작되고 주님께서 공중에 오실 때 완성될 것입니다. 교회 시대도 기적으로 시작합니다. 사도들의 여러 행적은 기적과 표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교회시대의 마지막에 이르면 기적이 없습니다.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의 귀환은 두 번 일어납니다. 첫 번째는 에스라가 이끌었고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2년 후에 다시 귀환이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3번째 귀환을 이끕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지어졌습니다. 예배드릴 수 있는 제단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져 있었습니다. 성벽이 없었으므로 당연히 문도 없었습니다. 여기 저기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느헤미야가 귀환한 목적은 예루살렘 성벽을 짓고 그 성벽에 문을 다는 것입니다.

우선, 느헤미야가 어떤 성품을 가진 사람이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절에서 보면 그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에 갔다 돌아온 사람을 만나 예루살렘의 형편과 예루살렘 성전에 관해 물어보았습니다. 성이 훼파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환난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성벽이 없어 주위에 살고 있는 이방 민족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쉽게 공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그는 감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는 이 소식을 듣고 울었습니다. 세 번째로 그는 자백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이같은 고난의 원인인 죄를 자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관심을 가지며 동정심을 가진 사람,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백하는 사람을 사용합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습니다. 8절에 주의 종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신명기에서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읽고 이해했다는 증거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종으로 택함받은 민족임을 그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10절에서 느헤미야는 실제적으로 기도합니다. 첫 번째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주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신 것에 감사드렸습니다.

귀환한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성벽을짓기 시작했을 때 사단이 공격합니다. 사단은 예루살렘 성벽이 완성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성벽은 잘못된 사람들을내를고 올바른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것입니다. 문은 올바른 백성들이 들어오고, 적은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성벽을 짓는 것은 영적인 문제입니다. 사단은 그 일을 방해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수단을 사용합니다. 이게 2-7장까지의 내용입니다.

8장에서 드디어 성벽이 완성됩니다. 이 위대한 날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매 2 칠월 일일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남자, 여자 무릇 알아들을 만한 회중 앞에 이르러 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남자, 여자 무릇 알아들을 만한 자의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매 그 우편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 좌편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 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는데 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 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케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종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매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 13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의 곳에 모여서 14 율법책을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칠월 절기에 초막에 거할지니라 하였고 15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뭇가지를 취하여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16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취하여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1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 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칠 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제 팔 일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8:1-18).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인 것은 백성들의 자발적 요구였습니다. 그들은 서로 모여 하나님의 임재를 즐기고 예배드리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사단은 이 순간에도 그들을 방해하고자 시도합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모이려고 해야 합니다.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이 집회처럼 젊은 사람들부터 나이 드신 분들까지다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따로 따로 분리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있는 중요한 원칙 중 하나입니다.

학사 에스라는 하나님의 율법책을 가지고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모였을 때 핵심적인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3절에 보면 새벽부터 오전까지, 3시간 동안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매우 중요한 가치를 두고 있었습니다. 저는 찬양하는 것을 매우 즐거워합니다만, 찬양은 성도를 세우지 못합니다. 성도를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성경에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 찬양했지 서로를 위해 찬양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하나 설명하는 것입니다. 에스라가 이와 같은 강대상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펴서 거기에 적힌 말씀을 낭독하고 백성들은 그 말씀을 듣고 이해했을 것입니다.

5절이 중요합니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폈을 때 백성들이 일어섰습니다. 아무도 그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에 대해 경외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6절에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 전에 모든 백성들이 기도를 합니다. 우리가 지금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우리도 집회를 시작할 때 약간의 찬송을 했습니다. 그러고 형제님이 기도를 드렸고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7절에서는 여러 명의 교사들이 있습니다. 이번 집회 기간에는 제가 유일한 교사입니다만, 이는 특별히 초청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한 사람이 혼자 계속 교회를 가르치는 것을 찬성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사람들에게 은사를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를 가르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경학교 같은 곳에 가서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모인 이 집회가 바로 하나님의 성경학교인 것입니다. 여러 성도님들이 저의 교제를 듣고 공책에 기록하시는 것을 보고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낭독했습니다. 젊은 형제님이 공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실 때는 아주 또박또박 조심스럽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사람의 말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했을 뿐만 아니라 그 뜻을 해석했습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해야 합니다. 먼저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지 않는다면 강대상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수 없습니다. 공부할 때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주목하면서 그것이 무슨 뜻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알게 되자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슬퍼 울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격려하기를 원했습니다. 10절에서 느헤미야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그들은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고, 오랫동안 실천하지 못한 하나님의 진리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신약성경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구약성경의 일부분도 아직 없었습니다. 그러나 레위기 23장 말씀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은 초막절을 지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에 애굽에서 노예되었던 것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그들이 출애굽해서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장막생활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에 들어와 집을 짓고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8일 동안은 초막을 짓고 살게 명하셨습니다. 그들이 지은 좋은 집에서 거하지 말고, 근처에 있는 나무 가지들을 모아다가, 장막을 만들어 8일 동안 지내야 합니다. 그렇게 불편한 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출애굽 해서40년 광야생활을 하는 동안 얼마나 고난의 길을 걸었는지를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랫동안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장막절 절기가 돌아오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자기들의 편안한 집에서 편안히 살았습니다. 나뭇가지를 가지고 초막을 짓지 않았습니다.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걸 귀찮게 꼭 해야 하나? 하나님은 첫 해 불순종했을 때 놔두셨습니다. 그들이 불순종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그들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무 말씀도 안 하시는구나. 그리고는 두 번째 해에도 당연히 초막을 짓지 않았습니다. 이게 계속되어 490년의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이 됩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과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16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1000년간이나 불순종해오던 일을 순종하기로 결정합니다. 이것은 여호수아 이래로 지금까지 천년의 세월입니다. 그들은 초막을 지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역사상 최초의 순종이었습니다. 이때 그들 가운데 커다란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천 년간이나 하지 않았는데 왜 지금에 와서 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오늘날 세계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토를 답니다. 많은 성도들이 고린도전서 11장을 읽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것은 고린도 교회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것은 문화다. 그러나 이는 고린도 교회를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이 순종해야 되는 말씀입니다. 너울은 단지 하나의 예에 불과합니다. 주님께서 가나의 혼인잔치에 참석하셨을 때의 일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때 포도주가 떨어졌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의 육신의 어머니가 되시는 마리아가 매우 중요한 발언을 합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2:5). 하나님은 우리들이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단순하게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3번의 부흥 중 최고의 부흥입니다. 천년동안이나 누리지 못했던 영적인 상태를 회복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마다 그것이 우리에게 특권이 됩니다. 우리는 후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 날 우리의 살의 봉사를 살펴볼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봉사했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해주실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하였도다.”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축복해주시기를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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