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휴거

로저 P 다니엘

주의 재림의 첫 단계를 흔히들 휴거라 부릅니다. 비록 이 말이 성경에 나오지는 않지만(데살로니가전서 417끌어 올려의 라틴어에서 유래)성경적 진리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의 뜻은 한 영역에서 다른 영역으로 기쁘게 붙들려감 입니다. 주님은 정확히 이 뜻과 같이 모든 신자들에게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공중으로 끌어 올려집니다.

휴거에 관한 주요 관련구절은 요한복음 14 1-3, 고린도전서 15 51-53, 데살로니가전서 4 16-17절입니다. 성경을 펼쳐서 이 말씀들을 꼭 읽어보기 바랍니다. 다음 단락에서는 이 구절들과 다른 구절 몇 군데를 결합시켜서 적어 보았습니다. 조각그림 맞추기의 다양한 조각들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하면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다루심 중에서 아직 미래에 있는 이 중대하고 멋진 사건을 연속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따라서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실 것입니다. 이 사실 때문에 우리는 다음을 믿습니다. 우리가 다 잠잘(죽을)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그 때 땅에 거하는 성도들)우리도 변화하리라.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예수님의)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이제 막 부활한 신자들)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14:2-3, 고전 15:51-53, 3:20-21, 살전 4:16-17).

얼마 후 어느 날, 주 예수님께서 친히 천국을 떠나서 집합의 호령(다비, 한글개역성경에는 호령과 함께 지구의 대기권에 강림하십니다. 이 때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 함께 들립니다. 하지만 불신자들은 분명 아무런 소리를 듣지 못하고 아무런 모습을 보지 못합니다.

호령과 소리와 나팔은 신호입니다. 죽은 신자들과 산 신자들 모두에게 주님께서 그들을 위해 내려오셨으니 집합하라는 뜻입니다. 이 모든 일은 눈깜짝할 순간에 일어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땅을 떠나 주님과 얼굴을 맞댄 후에 다시는 그분과 헤어지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지는 이 대사건을 느린 동작으로 상고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이 때의 여러 사건들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아벨 이후로 죽은 엄청나게 많은 참된 신자들 전체가 예수님의 집합 호령을 듣습니다. 이 가운데는 무수한 수의 남녀노소의 신자들이있습니다.그들은 무덤에서 나오고 그들의 영혼은 다시 한 번 몸에 깃들입니다. 그러나 이 몸은 부활한 몸이요 변화된 몸입니다. 이 부활은 오직 신자들에게만 허락됩니다. 이 생명의 부활에 관해서는 이미 요한복음 5 28-29절을 통해 앞장에서 확인한 바 있습니다.

 

(2) 우리의 현재 몸을 빌립보서 3 21절은 수치스런 몸(다비역에서, 한글개역성경에는 낮은 몸)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몸은 질병에 걸리고 제대로 움직이지 않은 몸입니다.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몸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쉽게 손상되는 몸입니다. 늘 죽어가고 있으며 결국에는 죽는 몸입니다. 이런 사실들을 기억하면 우리는 겸손함을 지킬 수 있습니다. 또 항상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을 지키는 자시라(딤전 4:10, 다비역). 따라서 현재 우리의 땅에 속한 몸은 보호를 받지 못하는 우주에서 움직이거나 영원을 지내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우주 비행사들이 겨우 며칠이나 몇 달을 우주에서 머물기 위해 착용하는 값비싸고 정성 들여 만든 장비들을 보십시오. 현재의 이 몸을 가지고 영원을 보낸다는 것은 정말로 안 될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한 자들은, 지금과 완전히 다른 몸이라는 의미에서 새로워지지 않고, 원래의 몸이 변화되어 영원에 적합하게 바뀐다는 의미에서 새로워질 것입니다.

 

(3) 주의 호령이 들리는 순간에 이합의 살아 있는 모든 신자들 역시 죽음을 통과하지 않고 그들의 몸이 변화를 입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변할까요? 놀랍게 변화합니다. 주님의 영광스런 몸을 우리도 입습니다(2:20-21). 인간이 되실 때, 죄 없으신 우리 주님께서 살과 피로 이루어진 죄 없고 완전한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 몸은 죽을 수도 있는 몸이었으나 그것은 오직 주님의 선택에 달려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1 14, 10 17-18, 히브리서 2 14절을 읽어보십시오. 주님은 죽는 길을 선택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나무에 달려 그분의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해주셨습니다(벧전 2:24).

주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변화된(다른 몸이, 아니고) 몸을 가지고 일어나셨습니다. 이 몸은 영광스러운 몸이었습니다. 분명 피도 없고 천국에서 영원히 살기에 꼭 맞는 몸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6 17, 누가복음 24 39, 고린도전서 15 50절을 비교해 보십시오. 영광의 몸을 소유하신 예수님은 닫히고 잠긴 방에조차 그냥 들어오실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몸을 둘러싼 수의에도 방해를 받지 않고 일어나셨습니다. 그리고 무덤 문에 놓인 크고 단단한 돌을 통과하여 나가셨습니다( 28:1-6, 20:19-20,26). 주님은 원하신다면 즉시 사라지실 수도 있었습니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24:31). 그리고 악한 영향력을 전혀 개의치 않고서 이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실 수 있었습니다(1:9).

비록 주님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하나님 아들이시지만, 동시에 그분은 천국에서 여전히 그리고 언제나 영광스러우신 인간이십니다. 그래서 지금은 늘 다시 고쳐 써야 하는 우리 몸이 즉각 성령님의 능력으로 부패할 수 없고 죽을 수 없게 됩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8:11). 이것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우리 몸의 구속입니다(8:23).

 

(4) 지나간 세대와 현재 세대의 신자들은 모두 함께 이 땅에서 순식간에 영광의 형체를 입습니다. 그런 후에 우리는 함께 들림을 받아 하늘로 끌어올려지고, 구름 속에서 주 예수님을 만나 얼굴과 얼굴을 맞댈 것입니다.

 

(5) 그런 다음 주님은 우리를 공중에서 아버지의 집까지 데려가십니다. 셋째 하늘에 있는 아버지 집은 하나님의 천국이며 바로 우리가 머무를 공간입니다(고후 12:2-4). 하지만 그 장소가 제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우리의 기쁨은 그로 인해 생기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구세주와 함께 우리가 영원히 거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오는 즐거움입니다.

이 놀라운 사건은 어느 때에 일어날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확한 시간을 일러주시지 않았습니다(24:36). 우리가 항상 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자가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휴거 후에 곧바로 벌어질 사건들에 관한 예언들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오늘날의 사건들이 이런 예언들의 성취를 향하여 신속히 나아가고 있음을 볼 때 우리를 위한 주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징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화과나무의 비유(24:32-35) : 이 비유는, 이스라엘이 다시 한번 약속의 땅(팔레스타인)에 나라를 세우는 때가 오면 천년왕국이 가깝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약속의 땅을 떠난 지 2500년이 지난 1948년에, 이스라엘은 다시 한 번 그 땅의 주권 국가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문 앞에 이르러 계신 것입니다.

휴거 이후 곧바로 대환란에 들어가 7년의 시간이 흐르고, 그 후에 천년왕국(주님의 천년 통치)이 시작됩니다.

 

(2) 현재 서유럽의 정치적 상업적 군사적 동맹체 : 유럽경제공동체(EEC)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연합할 것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환란 기간 동안, 옛 로마 제국의 일부인 열 나라의 형태를 갖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2:31-35, 40-44, 7:24, 9:26-27, 13:1-10, 17:8-18).

 

(3) 최근 불법과 테러가 세계적으로 증가함 :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살후 2:7).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24:12).

 

(4) 지난 70년 동안 여행과 지식과 인구가 엄청나게 증가함 : 이런 변화는 정말로 인상적입니다. 세계 역사에서 예전에는 절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입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24:7).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12:4). 인구나 여행이나 에너지 사용이나 지식 등은 원래 느리게 터벅터벅 걷는 증가세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근래에 와서 갑자기 변화하여 깜짝 놀랄만하고 기하급수적인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히 수직 상승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최초의 세계적 식량 부족 사태가 뚜렷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세계적 물가 상승 현상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5) 에큐메니칼 운동 : 오늘날의 많은 종교 지도자들은 모든 교회를 하나로 통합하려고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교회협의회등이 생겨났습니다. 휴거 이후에 그들은 성대해질 것입니다. 휴거 때 땅에 남겨진 구원받지 못한 종교인들의 세계 교회가 그 때 가서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바벨론(혼란)이라 불리는 이 세계 교회에 대해서는 요한계시록 17장과 18장이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6) 배교(성경의 진리들을 포기함) : 널리 알려진 조사 자료들을 보면, 교회에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심지어 대부분의 성직자까지 주님의 처녀 탄생, 지옥의 존재, 예수님의 신성 등과 같은 성경의 근본 진리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대환란의 사건들이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이 배도가 먼저 나타나 광범위하게 퍼질 것을 말씀합니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살후 2:3).

위대하고 임박한 사건인 휴거는 우리의 복스러운 소망(2:13)입니다. 휴거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기쁨이 가득하고 이제 곧 만나 뵈올 주님께 더욱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우리는 진실로 주를 위해 살고자 애쓰고 있습니까? 교회에서, 학교에서, 일터에서, 가정에서 그렇게 하고 있나요? 주님께 첫 번째 자리를 내어드리고 있나요? 주님이 아직 오시지 않은 지금은 우리 삶을 바로잡을 수 있는 때입니다. 혹시 우리의 기쁨과 상급을 다소 떨어뜨리는 요소가 있지는 않나요? 우리는 날마다 행하는 모든 일들을 평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이 끝나기 전에 주님께서 오실 수 있는 것입니다! 오직 주를 위해 행한 일들만이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기쁨으로 주님을 기다리면서 그분께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마지막으로, 휴거가 남기고 가는 슬프면서 영원히 비극적인 결과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것은 남겨진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분명 휴거 시에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아무 것도 보지 못합니다. 이들이 아는 전부란 수많은 사람들이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뿐입니다. 진리의 빛을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받았다면 그들이 정말 진지한 태도로 예수님께 나아왔을 것이란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그러나 복음을 듣고 나서 거절하며 무시한 모든 이들에게, 휴거는 천국으로 가는 문을 영영히 닫아버립니다.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25:6-13).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11-12).

이 얼마나 무서운 상태인지요! 그러나 책임은 하나님께 있지 않고 그들 자신에게 있습니다. 그들이 지금은 살아있지만 곧 죽을 것이며, 그 후에는 반드시 부활하여 크고 흰 보좌 앞에 서야 할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주 예수님의 재림과 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의 날  (1) 2011.12.31
여호와의 분노의 날  (0) 2010.03.23
예언  (0) 2009.01.27
주님이 오실 때  (0) 2008.12.19
주님은 오실 것인가  (0) 2008.06.14
교회를 데려가기 위해 오시는 주의 공중재림  (0) 2008.06.07
70이레(예언의 뼈대)  (0) 2008.05.19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이스라엘과 열방  (0) 2008.03.25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