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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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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믿음과

노시로 키요지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바울의 믿음과 그 삶에 대해서 몇 가지 점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바울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말씀을 세 곳 찾고 바울의 겸손에 대해 배우고자 합니다.

고린도전서 15 8,9절입니다.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에베소서 3 8절입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디모데전서 1 15절입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바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겸손해 졌습니다. 바울은 12사도 이외의 사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사도 중에 제일 작은 자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다고 해서 성도 중에서 비교를 해서 자기를 작다고 했습니다. 디모데전서에서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점점 낮아졌습니다. 제가 구원받았을 때에 그리스도인의 덕목 중에서 겸손이 중요하다고 자주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바울을 믿음으로 인도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는 겸손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장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는 행동을 가지고 겸손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분은 창조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전혀 죄가 없으신 분입니다. 그렇지만 열 두 제자의 발을 일일이 씻기셨습니다. 가룟유다의 발까지 씻겼습니다. 그리고 서로 섬기도록 가르치셨습니다. 겸손의 모본은 물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어떤 선배형제님이 가르쳐 주시기를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덕목이 뭐냐고 물었을 때 그분은 겸손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면 두번째 덕목은 무엇입니까?고 물었더니 그분이 말하기를 두번째도 겸손입니다라고 말했답니다. 세번째도 물었을 때 그분이 겸손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것은 선배 된 형제님이 저에게 가르쳐 준 가르침이었습니다. 좀처럼 겸손해지지가 않습니다. 어떤 분은 겸손은 보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좀처럼 발견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지금 현 사회에서는 겸손은 어떤 의미에서 경멸을 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기를 드러내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 받는 사람들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겸손해집니다. 사도가 십 수명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작다고 바울이 말했습니다. 그 다음에 성도들 중에서 자기가 작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는 믿지 않는 죄인까지 포함해서 죄인 중에 괴수라고 표현했습니다. 1 15절에서 자기를 죄인의 괴수라고 말한 다음에 17절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죄인 중에 괴수라고 말한 것 중에 하나는 바울은 그리스도임을 죽이는 데 동참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특히 잘 인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가 구원을 받았으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이 없었다고 생각한 듯이 보입니다. 죄인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은혜가 굉장히 큰 것을 알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전에 성경이야기를 O형제님과 했습니다. 열명의 문둥병자가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문둥병은 보통은 낫지 않는 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긍휼을 가지시고 열명의 문둥병자를 낫게 했습니다.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로 와서 엎드려 예배드렸습니다. 열명은 그 은혜 받는 것은 당연하고 예수님께서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당연히 오신 것이지라는 마음으로 간 듯이 보입니다. 돌아온 사람은 그 은혜를 잘 알았습니다. 돌아온 그 한 사람은 자기의 병을 낫게 한 것보다도 낫게 하신 분이 더 존귀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은 경우에 은혜 신자라는 말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이기 때문에 은혜를 주시는 것은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요. 은혜주신 분이시기 때문에 은혜주신 그 분은 존귀하신 분이십니다. 아홉명의 사람은 인간이 존귀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돌아온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만물보다 존귀하다는 것을 안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많은 기독교계는 은혜가 소중하다고 말을 합니다. 구원받는 것이 모든 것이라고 말합니다. 구원받았으니까 이제 아무래도 좋다고 말을 안하지만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정말로 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구원의 주가 정말로 주님이 되셨습니다. 바울은 죄인의 괴수라는 것을 알았을 때에 찬송을 드렸습니다. 구원받기 전에도 죄를 기억했고 그 이후에도 죄를 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항상 참된 은혜를 기억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유대교에서 아무리 열심있고 지식이 많아도 지옥 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울은 거기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런 면에서 바울은 복음을 알고, 죄를 알고 겸손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바울에게는 두 가지 말이 없었습니다. 굉장히 충성스런 분이셨습니다.

고린도 후서 1 11~14절입니다.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써 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의 증거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끝까지 알기를 내가 바라는 것은 너희가 대강 우리를 아는 것같이 우리 주 예수의 날에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것이라

고린도후서를 쓰게 된 바울의 동기는 고린도에서 바울이 사도가 아니라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자신이 진실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참된 사도가 아니게 되면 바울이 한 말과 바울이 기록한 서신은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바울이 사도가 아니라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서신에는 감추어진 것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절대로 감추어진 것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바울의 말 속에는 비밀스럽게 무언가를 감춘 것이 아니라 13절에 있는 것처럼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라고 해서 바울이 쓴 것에 감추인 것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기록한 이 말 외에 감추어진 것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고 이것이 전부라는 뜻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문제를 제시를 했는데 고린도에 온다고 편지를 써 놓고도 좀처럼 고린도에 바울이 오지 않지 않느냐고, 바울은 대충 대충하는 사람이라고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바울이 간다고 해놓고 가지 않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지 못한 그기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고린도 사람들이 상태가 너무나 나쁘고 잘못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정될 때가지 기다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17절에서 예, 예 하고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었겠느냐 하고 바울이 묻고 있습니다. 옛날 일본 무사들에게는 두 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들을 썼습니다. 거짓말 안한다는 말이죠. 다른 말로 하면 예하면 예고, 아니오 하면 아니지 두 말을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약속을 했으면 지키고 20절에도 그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바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거짓이 없다는 것을 말이죠. 만약 예수 그리스도에게 거짓말이 있으면 하나님의 약속은 무가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았다는 말은 부정될 수 없습니다. 완전하게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집니다. 바울은 자기의 마음과 말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외국에서 일본으로 전도한 선교사들은 일본인들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말하는 것하고 속이 다른 것을 몰랐습니다. 외국에서 온 선교사들이 일본에 와서 가장 먼저 실망하는 것은, 첫째로 집회를 열고 전도지를 동네방네 뿌립니다. 모두 전도지를 나눠주며 오십시오. 하면 하며 전도지를 받고 돌아갑니다. 오늘밤 전도집회에 홀이 가득차겠구나 하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안 옵니다. 그래서 그 선교사들이 일본인들에게 가장 먼저 받는 인상은 일본인들은 거짓말쟁이로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면 예는 예고 아니오는 아니오인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참으로 충성스런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26 19절입니다.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리지 아니하고 바울은 구원받고 하늘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여기 26장의 재판을 받기 전까지 하늘에서 보이신 것 곧 계시를 거스리지 아니했다고 말합니다, 유대인에게 이방인에게 그리고 왕에게 분명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일평생 동안 하늘에서 보이신 계시를 충성스럽게 따른다는 것은 굉장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평생 바울의 가르침은 변하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충성스런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방인에게 전도를 하다가 붙잡혀 있습니다마는 자기의 동포들을 계속 사랑했습니다.

로마서 9 1~3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10 1절입니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바울은 유대인으로부터 39대의 매를 맞았습니다. 전도여행을 가는 곳마다 거의 대부분 유대인들로부터 반대를 받았습니다. 저 같으면 그렇게 심한 사람들을 동포라고 해서 사랑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기를 죽이려 하고 39대의 매를 때리는 그 유대인들을 위해서, 더욱 그 사람들이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 대단한 열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9장에 보면 그 심령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일본인이기 때문에 일본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이를 통해서 가르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외국으로 전도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본에서는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복음을 전해서 모임이 생겼습니다. 전도하는 사람들의 전도는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구원받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저에게는 외국에 나가는 것보다도 일본에 있는 동포에게 전도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 동포를 위해서 기도를 자주 했습니다. 아무리 싫어함을 당하더라도 아마 예루살렘에 붙잡혀 있기 전까지 계속 유대인들로부터 반대를 당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으로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바울에게는 하늘로부터 온 계시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바울에게 주어진 계시였습니다. 베드로에게는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할 책임이 지워졌습니다. 이방인의 사도였지만 자기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지옥으로 가는 것은 큰 일입니다. 그래서 전도하는 것도 가까운 데서 먼데로 가는 방향이 옳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일본에서는 외국에 나가서 전도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저는 잘 모릅니다. 이와같이 바울의 마음은 넓었습니다. 이방인에게 열심히 전도를 합니다. 그렇지만 자기 동포들도 늘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읽게 되면 사도바울은 맨 먼저 복음을 전하러 회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회당은 유대인들이 모이는 유대인들의 회당이었습니다. 거기서 반대를 당하면 이번에는 이방인에게로 갔습니다.

주 예수님은 그 이스라엘 나라 안에서 전도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택한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택한 백성에게 먼저 전하시고 그 다음에 이방인에게 전도하셨습니다. 가나안 여자가 주님께 자기 자녀를 부탁하러 왔을 때 자녀의 떡을 취해서 개에게 주는 것이 합당하지 않다고 까지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택함받은 이스라엘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고 그 다음에 죽어가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원리를 말씀하셨습니다. 그 여자는 개들도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는다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겸손하게 낮아져서 주님에게 구하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의 자녀를 주님이 낫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이스라엘에서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다고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축복을 이끌어 냈습니다. 백부장이 자기 종을 낫게 해 달라고 부탁했을 때에도 이스라엘에서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다고 주님께서 칭찬하셨습니다. 백부장이었기 때문에 로마의 관리였겠지요.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순서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먼저 전하고 그 다음에 이방인에게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잊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당연하지만 바울은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겸손했고, 충성스러웠고, 그리고 사랑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또한 행동으로 나타냈습니다. 또한 큰 일을 하고 있었는데 서신을 쓰기도 하고 모임을 세우기도 하는 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빌레몬서에 보면 오네시모라는 종과의 관계를 보였습니다. 그렇게 큰 일을 한 사람이 종이였던 한 사람을 위해서 개인적인 편지를 써 보내기도 했습니다.

빌레몬서를 잠시 보겠습니다. 빌레몬이라는 사람은 오네시모라는 종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오네시모라는 종은 주인인 빌레몬으로부터 도망쳐 나왔습니다. 편지를 보면 아마 돈을 훔쳐서 도망간 듯이 보입니다. 빌레몬은 골로새라는 아시아 지역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 로마까지 멀리 도망을 갔습니다. 로마에서 감옥에 있는 바울과 만났습니다. 거기서 구원받았습니다. 그 당시 도망친 종들은 살해당했습니다. 도망친 노예를 처분하는 첫번째 방법은 이마에다가 F글자 같은 화인을 찍는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살인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네시모가 만약에 빌레몬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 그러한 처벌을 받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구원받았기 때문에 도망친 상태로서 사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바울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원 주인에게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도망친 종은 원 주인에게 가야만 한다고 바울은 보았습니다. 그 오네시모의 손에 들렸던 서신이 바로 빌레몬서였습니다. 이 문서를 보면 믿는 자로 하여금 반드시 받아들이도록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로서 받아들이도록 잘 썼습니다. 처음에는 빌레몬뿐만 아니라 초두에 보면 함께 모이는 모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편지를 받도록 했습니다. 여기 있는 여자분의 이름은 아마 빌레몬의 부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빌레몬의 서신을 찢어서 없애지 못하도록 이름을 명기해 놓았습니다. 또한 빌레몬의 믿음을 칭찬했습니다. 충성된 사람으로서 사랑이 있다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바울은 내가 사도이기 때문에 너에게 명할 수 있지마는 사랑의 연유로 너에게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바울은 옥중에서 낳은 아들이라고 기록했습니다. 종이 아니고 믿음의 아들이라고 썼습니다. 나를 받아들이듯이 이 영적인 아들을 받아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영적인 아들을 내 옆에 두고 함께 동역하면 내게 도움이 되지만 너의 승낙이 없으면 하지 않겠다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상대방의 의지를 분명하게 존중했습니다. 이제 종은 그리스도인이 되었기 때문에 너에게도 유익할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돈을 훔쳤으면 내가 배상하겠다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또한 내가 골로새에 가면 머물 수 있는 장소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바울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빌레몬이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를 확인하러 갈 듯이 의사를 나타내었습니다. 그래서 빌레몬이 이 말을 듣고서 오네시모를 용서하지 않을 수 없도록 했습니다.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을 위해서 바울은 지혜를 담아서 편지를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큰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질구레한 일에는 신경을 안 쓰는 편입니다. 이 사람은 노예였습니다. 이 당시에 노예들은 전쟁에서 노획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 오네시모도 그런 면에서 볼 때 능력과 지혜가 있는 사람이 아니었나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원받고 원 자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오네시모에게는 큰 일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빌레몬에게는 오네시모 말고도 다른 종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오네시모를 용서하게 되면 아마 사회적인 체제가 무너질 가능성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용서해 달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아마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이것을 잘 알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바울은 큰 일을 하는 사람이었지마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마음을 썼다는 것을 이 서신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고 있었음이 틀림없습니다.

바울은 아무도 하지 않은 것을 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임을 세우고 모임에 장로들이 일어나는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시대에 유대인 사회에는 이미 장로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모임에 장로들을 일으킨 사람은 바울이었습니다. 물론 성령님께서 일으키셨지만 그것을 확인하고 세우게 되는 것은 바울이 처음이었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은 것을 처음 한다는 것은 큰 일인 것입니다. 바울은 여러가지 면에서 그러했습니다.

바울은 하늘에서 보이신 것 즉 계시에 대해서 네 가지를 말합니다만 그 중에 하나가 복음의 진리였습니다. 두번째는 주님의 재림에 관한 진리를 주님께 직접 받았습니다. 또한 만찬에 관한 떡 뗌의 진리도 주님께 직접 받았습니다. 또한 몸된 교회에 관한 진리를 바울은 직접 계시를 받았습니다. 이것을 바울이 직접 받은 계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이 네 가지 진리가 얼마나 존귀한가를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 만찬에 대한 혼란이 고린도 지역모임에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이 만찬을 행하는가 했을 때 바울은 분명히 말했습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라고 말입니다. 만찬 때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라고 할 때 주를 기억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고린도교회에 이 만찬에 관한 혼란은 바울의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분명히 해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에 다른 복음이 전파되고 있을 그때에 그것을 올바르게 나타내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직접 가지 않았습니다. 왜 안 갔는고 하니 유대인들은 신약에서 가르치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유대교의 일파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임에 속한 신약의 성도들도 유대인 믿는 자들은 하대를 받고 율법을 지키도록 주장한 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예루살렘에 있는 선배들을 통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 직접 받았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일부러 가지 않았습니다. 디모데는 혼혈인이었기 때문에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 할례를 받게 했습니다. 디도는 이방인이었기 때문에 할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유대교의 일파라고 강하게 주장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이 유대교의 일파가 아니고 선배로부터 받은 것이 아닌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안 갔고 그리고 베드로가 전한 복음과 바울이 전한 복음이 같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나중에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의 진리를 자기가 몸소 몸을 가지고 증거하였습니다. 하늘에서 보이신 계시에 충성스러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주님으로부터 계시된 말씀에 충성스러운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2008414 김포모임 말씀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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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